르브론이 2승4패일땐 성적이 안좋아보였는데

당시엔 맥시멈제도가 없었죠.

NBA 역사상 파이널 매치업이 3번 연속으로 같았던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하더군요.

매직 존슨-래리 버드 라이벌리가 한창이었던 그 시절에도, 보스턴 왕조 시절에도 없었다는.....

르브론 앞에 이전의 기록은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역사상 파이널에서 3-1 에서 뒤집은 팀은 없었다'

이것도 뒤집은게 르브론입니다.

3연속 같은팀이 결승무대에 오른적이 없지 않나요? 과연 3연속으로 붙게될지.
그리고 리벤지 매치 복수허용 안한팀은 조던의 시카고 불스뿐인데
만약 또 골스랑 붙게 된다면 캐브스가 그 징크스대로 골스에 트로피를 양보했으면.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영화아니었나요?!

마치 다스베이더가 가면을 벗고 아나킨 스카이워커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간것 같더군요

적절한 표현이십니다. 

오 찰진 비유 맞아요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영화로 만들면 뻔한 3류영화라고 욕먹을 시나리오

그런데..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저도 딱 이 기분이었습니다

2:2 로 우승횟수에서 동률을 이루며  패는 없는...  그렇게 리그 최강자의 세대교체의

커리는 이게 좋은 경험으로 작용해야 할 것 같네요.. 미심쩍은 판정이었지만 퇴장도 한번 당하고 7차전에선 무리한 플레이로 스스로 무너진 감이 없지 않죠. 게다가 어빙의 더 샷도 앞에서 당해버림  약이 된다면 더 대단한 선수로 평가 받을 발판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작년파이널에서 한번 당했으니 많이 깨닫고 앞으로 듀랭이랑 우승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까이고 있겠죠.
지금까지 본 스포츠 경기중에서, 파이널 4차전 끝나고 나서의 기분이 가장 비참했습니다.
죽을때까지 콩라인이라고 까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정말이지 릅론도 카이리도 다른 캐브스 선수들도 그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우승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