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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당연히 원투펀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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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12 21:01:32

1옵셕 2옵션은 단순히 시리즈 몇 개의 활약으로 정해지는게 아니에요.
쓰리핏 레이커스는 누가뭐래도 인사이드의 샼을 중심으로 코비라는 걸출한 젊은 스윙맨의 화력지원을 받는 팀이었죠.
정규시즌 기록도 둘다 20점 훌쩍넘었으니 당연히 언론과 팬들은 원투펀치라 했었죠 (지금 돌이켜보면 2차스탯의 질적 차이가 있지만 15년전 그때는 per개념조차 없던 시절이었죠)
올느바팀 상위의 두명이 한팀이니 스폿라잇이 두명에게 다 많이갔어요
다만 파이널 활약이라던가 이런게 코비가 영 별로여서 이런 말이 나오는거지 (사실 파이널같이 빡빡한 무대에 코비의 농구가 효율좋을리가 없죠) 그렇게 샤크한테 마냥 버스타는 관계는 아니었어요.

예전에 코비한창땐 쓰리핏영광을 코비커리어에 대단한 1옵션 쓰리핏인양 지분줄려할때나 문제됐던거지

지금처럼 코비의 5우승에 대한 가치평가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못한 시리즈 기록가지고 까내리는건 별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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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8-12 21:53:53

 

그시대를 가장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샤크는 조던급의 포스를 보여주던 선수였고

코비는 역대급 훌륭한 조력자... 그리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선수

이정도였습니다.

 

만약 코비가 쓰리핏으로 원투펀치 1,5옵션이었다면

아이버슨보다 높게 평가되었겠죠...

 

하지만 당시 코비보다 아이버슨이 더 높게 평가된걸로 기억합니다.

WR
2016-08-12 21:22:01

음.
제 말은 당시 찍어내던 1차스탯이나 경기영향력이 코비가 엥간한 2옵션이상이라 원투펀치라 불렸단 말이었고
당연히 아이버슨이 위였죠.
아이버슨 참 아쉬워요
6성슈가 중에 가장 치고나간 플레이어고 역귀 이미지역시 덴버에서 효율적으로 할수있는것을 보여주며 날렸는데 말이죠.
선수커리어에 드래프트도 참 중요하죠 이런거 보면...

2016-08-12 21:28:57

아이버슨은 드래프트 운은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래리 브라운 만나서 필라델피아 시절에 하고 싶은거 다하고 임팩트도 확실히 남기고 갔죠. 아이버슨 스타일상 좋은 2옵션이 되지도 못했을거고 좋은 2옵션을 데려온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있지도 않았을겁니다. 아이버슨처럼 에이스를 위해서 완벽한 팀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드물죠. 르브론도 본인이 다재다능해서 팀 완성도가 높아 보이는거지 동료들을 보면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꼭 하나씩 있으니까요. 

WR
Updated at 2016-08-12 22:11:29

전 딱히... 글케 생각을 안해요
릅1기나 아이버슨 창과방패 시절이나... 최적화라기보단 그냥 그만큼 한명이 원맨캐리한거죠. 물론 그 과정에서 스탯뻥의 이득도 당근봤었겠죠.
완벽히 에이스의 환경을 만들어주는건 공격에 하자있는 친구들 모아서 한명한테 다 하라하는게 아니죠.
아이버슨은 25점을 45확률로 넣을수있다는거 덴버에서 보여줬죠.
롱런 못한게 문제지 아이버슨은 좋은 농구선수라 생각합니다

2016-08-12 21:48:27

 

코비가 어느팀을 가더라도 1옵션감이고

역대급 2옵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샤크도 역대급 1옵션이어서..

둘의 격차는 적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샤크도 대단했고 코비도 대단했다고 봅니다.

조던에게 피펜이 있었다면

샤크에게 코비가 있었다... 이 느낌정도..라고 생각되네요

2016-08-12 23:06:09

00오닐 45.5분 38.0득 16.7리바 2.3어시 1.0스틸 2.7블록 야투율 0.611 3점 안던짐 PER 36.6 TS 0.576

00코비 35.2분 15.6득  4.6리바 4.2어시 1.0스틸 1.4블록 야투율 0.367 3점 0.200  PER 14.4 TS 0.411


01오닐 45.0분 33.0득 15.8리바 4.8어시 0.4스틸 3.4블록 야투율 0.573 3점 안던짐 PER 33.8 TS 0.575

01코비 46.8분 24.6득  7.8리바 5.8어시 1.4스틸 1.4블록 야투율 0.415 3점 0.333  PER 19.7 TS 0.501


02오닐 41.5분 36.2득 12.2리바 3.8어시 0.5스틸 2.8블록 야투율 0.595 3점 안던짐 PER 38.5 TS 0.636

02코비 43.8분 26.8득  5.8리바 5.2어시 1.5스틸 0.8블록 야투율 0.514 3점 0.545  PER 24.8 TS 0.623



00~02오닐 15경기 44.3분 35.9득점 15.2리바 3.5어시 0.7스틸 2.9블록 3.1턴오버 야투율 59.5% 3점 안던짐

00~02코비 14경기 41.8분 22.0득점  6.1리바 5.1어시 1.3스틸 1.2블록 2.8턴오버 야투율 42.5% 3점 36.7%








모 갤러리에서 퍼온건데...
이정도면 확실한 1옵션과 2옵션아닌가요?
2016-08-12 23:20:54

요거 파이널 기록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2016-08-13 00:13:21

네 그런거 같네요

2016-08-13 20:53:36

파이널로 한정한다면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죠. 범위를 플옵 전체로 넓히면, 혹은 컨파까지로 한정하면 꽤 많이 달라집니다.
첫 우승 땐 솔직히 원투펀치 소리 들을 수준이 절대 아니었지만, 세 번째 우승 땐 원투펀치란 말이 어울릴 정도, 두 번째 우승 땐 컨파까지 오히려 코비가 오닐보다 근소우위였습니다. 파이널은 쓰리핏 시절 언제나 그랬듯 오닐 독무대였죠.
이게 기억이 왜곡되어서 쓰리핏 시절 내내 코비가 1.5옵션, 원투펀치, 컨파까진 오히려 오닐보다 나았다 이런 말들까지 나오게 된 거라 보는데 코비 팬이지만 그건 확실히 과대평가가 맞습니다. 하지만 본문처럼 파이널 한정한 기록을 근거로 아예 밑에 한 댓글에서 나오듯 준수한 슈가면 대체 가능했다든지, 육성슈가 중 어느 선수였더라도 쓰리핏 가능했다든지 하는 말도 과소평가죠.
당장에 2옵션으로 올엔비에이팀과 디펜시브팀 선정된 실적들만 봐도 당시 코비에 비빌 수 있는 슈가는 아이버슨이 유일하죠. 더 쳐줘야 티맥이고, 플레이 스타일이나 롤 생각하면 수비에 더 신경쓰는 티맥 정도 아니라면 샼 옆에 붙어서 쓰리핏을 당연히 해낼만한 슈가는 개인적으로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016-08-12 23:27:05

그런데 파이널 기록만으로 1옵션 2옵션을 가리지는 않아요

당장 이번 파이널 골스만봐도 커리가 못했지만 명백한 1옵션이듯이
이런건 시즌전체를 놓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2016-08-13 15:08:59

샤킬 코비 3핏시절은 코비자리에 준후한 슈가만 있어도 우승확률이 높을 정도로 샤킬이 대단했죠

자기도 대놓고 그시절에는 자기만 있어도 우승할수 있었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자기가 MDE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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