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보는 내내 답답하네요...제 주제에 이렇다 저렇다 할건 아닌데 확실히 이전 드림팀에 비해 시원함,통쾌함?이 적은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든과 르브론,코비,웨이드 덩크와 돌파를 볼때마다 막힌 변기가 내려가는 시원함을 느꼈었는데 이번 드림팀은 덩크를 하든 3점슛을 때려 넣든 마음 한구석이 막힌듯 답답합니다 설마 제 농구 사랑이 식은건가요
르브론이 없는게 너무 크네요
근데..정작 르브론 없던 2014 대표팀이 2000년대 들어서 가장 압도적인 팀이였죠..
르브론 때문은 아닙니다.
그럴때 르브론이 있어야죠 지금 올림픽 대표팀 스타일이 3점슛 던지자인데 팀으로서 준비가 안되었는데 르브론이 바로 이럴때 필요합니다르브론 최대 장점 킥아웃 패스로 슛터들 기회만 만들면 상당히 강력할걸요르브론은 팀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요
오늘도 슛터들 오픈 찬스는 많이 났어요 징하게 안들어가서 그렇지
기회는 꽤 많았습니다 르브론의 존재 유무보다는 선수들 폼이 그닥 안올라온 것 같아요. 조금씯 다른 규칙들도 성가실테구요...
저는 동의하지 않네요
3점만 던져서 그런거 같네요. 림으로 찢고 들어가는 슬레셔가 없네요. 그렇다고 조던이 골밑 공격이 좋은거도 아니다보니
예전에도 비슷하게 막힌 경기들있어요.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 마음이 드실수도 있어요.더군다나 04 마버리 아이버슨 던컨 시절은 매경기 고전하고 진 경기들도 있죠. 이번 대표팀은 저번경기들은 다 쉽게 이겼고 하이라이트필름들도 멋전 거 많은데요.
그럴수도 있겠네요ㅜㅜ
아테네때 미국대표팀 경기는 진짜 ... 삶은 고구마 100개먹은듯한...
애초에 드림팀이 아니죠
원래 리딤팀 이후의 미국은 항상 이랬어요 쭉 1:1 3점만 주구장창 쏴대는 팀이죠
압도해서 그게 잘 부각이 안될뿐이지 오늘처럼 접전일땐 확 드러나죠
미국은 공없는 선수들 움직임이 진짜 형편없어요 다른 유럽강국에 비하면
그러게요
르브론,커리,서브룩,하든 mvp급 선수들이 다 빠져서 무게감이 이전보다 좀 떨어져서 그런가봐요.
생각해보니 이번 대표팀시엠수상자가 없죠?
케빈듀란트 있습니다
르브론이 없는게 너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