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NCAA Final Four Most Outstanding Player 혹은 Heisman Trophy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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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18:04:52
대학교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도 프로에 와서는 큰 종적을 남기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죠.
머리 속에 떠오르는 선수들이 NCAA Final Four Most Outstanding Player 은 지금은 은퇴한 Tony Delk, 현역으로는 Shabazz Napier.
Shabazz의 Final Four 경기 무척 재밌게 봤었고, 엄청난 활약을 했고 심지어 르브론도 좋아라 했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이 르브론을 위해 샤바즈를 드래프트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NCAA Final Four Most Outstanding Player 혹은 Heisman Trophy는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대학리그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과연 저 상들이 프로 드래프트에 얼마나 반영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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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대학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인지라, 잘하는 선수라서 드래프트에 왠만하면 뽑히는데 나이(학년) 포텐 신체능력 등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꼭 상위 번호에 뽑히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대학무대에서는 나이 많은 (3-4학년) 6-7 정도의 파워포워드도 엄청난 활약을 보일 때가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