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글을 몇 개 번역하고 나니
1931
2016-08-10 17:06:24
원래도 코비를 좋아했지만 좀 기분이 뭐라고 해야되나 이상야릇하네요.
조던이 은퇴할때는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코비의 은퇴는 마치 '나의 영웅'의 퇴역식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착, 자존심, 이기적인 플레이, 끝 없는 페이크모션, 죽일듯한 표정
성취, 승리, 영웅, 'MAKE IT!!!' 그리고 승자의 미소
모든 것이 기억날것만 같습니다. 저의 10대와 20대 가장 큰 영웅이었던 코비의 마지막에 진정한
경의와 존경을 표합니다.
미숙한 매거진 번역 글 많이 들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시간 나는 대로 많이 게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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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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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아직도 NBA에 코비가 없다는게 실감이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