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같은 돌연변이 괴수가 나오는 한국에 느바리거 돌연변이 하나 안나올까요?

Comments

2016-08-09 15:42:08

남녀 통합, 물론 남자선수들이 조금 낮게 집계되었다는 지적이 있지만

어쨋든 세계 여자배구 연봉 1위.

지금 15-16억 받는걸로 알고있는데 작년인가 20억 제안 뿌리치고 페네르바체에 남았죠.

느바로 대입하면 릅 듀 커리 외에 딱히 생각이 안납니다.

대한민국이낳은 종목 내 위상 구기종목 투탑이죠. 윤경신 김연경.

2016-08-09 15:45:53

릅 듀 커리외에 대입해볼만한 선수가 없긴 하네요

한국인 릅 듀 커리라... 느바 시청이 프로야구 시청보다 쉬워질 수 있을 것 같네요

2016-08-09 19:58:56

구기종목 중엔 차범근위원님도 계시죠!!

2016-08-09 22:42:28

윤경신 선수 처음 들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전성기때는 몸무게도 110키로를 유지했다는데 피지컬도 탈아시아 아닌가요?

2016-08-10 00:59:08

윤경신은 진짜 신 소리들었죠.(사실 제 세대가 아닌데, 너무흥미로워서 이리저리 많이 찾아봤습니다)

2016-08-09 16:00:25

정말 보고싶습니다.

릅듀커리는 바라지도않고

바레아 정도 역할 해주는 선수 나오면 진짜 재밌게 경기볼수 있을듯요.

2016-08-09 16:03:19

언젠가는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김연아도 나왔고 윤경신도 나왔고 윗글처럼 김연경도 나왔는데 NBA에서 뛸 선수가 안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08-09 16:06:37

피겨랑은 팜과 시장자체가 달라서;

피겨는 적어도 일본에서 대성공한 선례들이라도 있지

농구는 뭐 야오밍빼고는... 제레미린은 사실상 뭐 미국인이구여...

특히나 NBA는 그곳 선수와의 교감이랄까 그런게 중요할거같아서

개인종목 피겨에서 성공하는것보다 넘사벽으로 힘들어보입니다..

2016-08-09 16:06:45

연경신 얘기를 하시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들을 몇 꼽아보자면

배구 김연경

피겨 김연아

핸드볼 윤경신

레스링 심권호

축구 차붐

골프 박세리

야구 박찬호

수영 박태환

정도 꼽고 싶은데

이중 각 분야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를 다시 추리니

김연경, 김연아, 윤경신, 심권호 4대천왕이 나오네요

이들의 비교우위를 논하기 힘들듯합니다만

이중에서도 한명만 꼽자면

저는 주관적으로 김연아 선수입니다.

2016-08-09 16:14:17

게다가 김연아는 불모지에서 혼자 갑툭튀 해버렸죠. 다른 선수들은 그나마 저변이나 인프라가 있었지만 김연아는 정말 아무도 없는 땅에서 혼자 나타났어요. 괴이한 인물입니다. 말 그대로 천재중에 천재인데 노력에 의지까지 있었으니...

2016-08-09 16:22:02

저는 4대천왕으로

김연경, 김연아, 윤경신 그리고 박세리 선수 봅니다.

박세리 선수 때문에 LPGA 에 불었던 한류 열풍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죠^^

2016-08-09 18:48:56

박주봉도...

2016-08-10 09:15:59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데 자국민들이 더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고 실제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까지 고려하면 정말 대단하신거 같네요

2016-08-10 00:44:29

마이너한 스포츠이지만 클라이밍에 김자인 선수도 있죠 위의 분들만큼 압도적이진 않지만 세계랭킹 1위한 적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8-09 16:20:24

허재의 종합 능력

이충희의 3점슛

서장훈의 미들슛

김승현의 스피드와 번뜩이는 어시스트

방성윤의 깡

김종규의 점프력

김주성의 키와 블럭 센스?

주희정의 내구성과 오랜 선수 생활 기간

기타 등등...

...을 한 명이 모두 가진다면 nba에 도전해볼만하지 않을까요... 힘들까요?

(하승진의 키는 워낙 예외적인 케이스라 뺐습니다.)

2016-08-09 16:35:51

이정도면, 올스타급이상의 대선수일것 같네요.

김주성 키에 이충희 슛팅,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줄 스피드와 점프력이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10밀 이상의 주전이라고 보는데 거기에 저런 추가적인 능력까지요?!

2016-08-09 18:14:49

다 합쳐진곤 좋은데 예전에 미국이랑 붙을때 맘먹고 수비하니까 하프코트조차 넘어가기 힘겨워 하던게 생각나서 저렇게 해도 올스타급은 힘들거라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16-08-09 19:23:01

최소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주전 3&D 선수까지는 될 것 같습니다. NBA에서 찾자면 슛팅능력이 더 뛰어난 키릴렌코 같은 선수일 것 같네요.

Updated at 2016-08-09 16:40:32

김연경 윤경신급은 절대 못 나올거라 봅니다

흑형의 영역이니까요.
식스맨 수준이면 모를까,.

2016-08-09 17:18:06

전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이 예를 들어주신 경우도 그 선례가 나오기 전까지는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었으니까요.

좀 더 빨리 오느냐, 좀 더 늦게 오느냐 차이일뿐 언젠가는 농구에서도 우리나라 출신 선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6-08-09 17:23:44

김연경급의 위상가진 선수는 못나오리라 장담할수 있을거 같네요

2016-08-09 18:29:28

김연경은 르브론..

김연아는 커리..

음?

2016-08-09 19:48:21

부정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해당 종목에서 김연경, 김연아 같은 위상을 가진 선수는, 농구판에선 절대 못나오리라 봅니다..

100년, 200년.. 아득히 먼 미래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일단 여자스포츠와는 그 스포츠판 크기 자체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차이가 클뿐더러,

남자 스포츠는 여자 스포츠보다도 훨씬 더 피지컬하죠.

특히나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그 어떠한 스포츠보다도 타고난 피지컬로 인한 불공평함이 큰 스포츠라 봐요.

그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농구선수인 야오밍 조차도, 리그 일류 선수일지언정,

현역 탑5안에 들고 하는 선수는 아니였죠. 부상과 콜 문제만 없었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요. .

Hassan Whitesid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8-09 20:55:09

한국계 흑인같은사람이 나오는거 아니면 어렵죠

2016-08-09 22:00:31

NBA에 주전급으로 도전을 할만할 신체조건, 운동능력, 기술에 대한 포텐등을 가진 선수는 나올수 있다거 생각합니다.
다만 국내 농구 환경에서 성장한다는 전제로는 절대 NBA급 선수는 나올일 없을듯 합니다.
제레미 린의 사례처럼 미국 환경에서 성장한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울까 합니다.

2016-08-09 22:12:23

피겨는 핸드볼 배구보다 훨씬 더 마이너 종목이죠. 인기나 선수 풀이나 비교가 안됩니다. 그런데 핸드볼 배구는 남자 농구보다 훨씬 더 마이너 종목이죠. 인기나 선수 풀이나 비교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피겨에서 김연아가 나오는건 핸드볼 배구에서 윤경신 김연경이 나오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봅니다. 핸드볼 배구에서 윤경신 김연경이 나오는건 남자 농구에서 종목내 위상이 그들 급인 누군가가 나오는 것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훨씬 쉬울겁니다. 축구에서 차범근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야구에서 박찬호 위상정도 되는 선수라도 농구판에 나와줄 수 있으려나요...

2016-08-10 00:09:25

윤경신 김연경 심권호 김연아 4명 뽑으면

심권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체급이 작긴하지만 흑인 백인 동양인 상관없이

2체급 그랜드슬램은 거이 나올수 없는기록이라...

2016-08-10 11:29:54

축구로치면 메시급위상인데 김연아 김연경 윤경신 심권호 박인비 이정도급 선수들이네요. 이선수들이나왔듯이 언젠가는 나올꺼라믿습니다.

2016-08-10 15:58:53

캔디스 파커 같은 애들이 농구말고 배구를 했으면 어땠을지 궁금해요. 김연경 선수 수준으로 컸을런지. 제생각엔 그랬을거 같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운동신경 좋고 신체조건이 좋은 미국애들이 하는 운동은 다른 종목처럼 세계최고가 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 선수가 육상 단거리 우승하는 정도의 확률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