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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 주목하는 15년 드래프티 스포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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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8 02:52:14

지난 시즌이 15년 드래프티들의 첫 시즌이었는데요. 사실 15드랩에 빅맨들 뎁쓰로 주목받았던 드래프트인데.. 드래프티들 쭉 보고 있으니 각 팀에서 코어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만한 포텐을 보여주고 있는 스포선수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새 넘치는 잉여력으로! 평소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었던 15 드래프트의 스포선수들을 비교해보는 자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각 선수별로 스탯, 2차스탯 그래프, 슛차트, 섬머리그 활약상 순으로 넣어보았구요. 2차스탯의 경우 5개의 카테고리를 지정했는데요. 슈팅지표인 TS%, 스페이싱 관련지표인 3p%, 공격비중 지표인 USG%, 패스지표인 AST Ratio(자신의 100포제션당 어시기대값), 수비지표로는 NBA.com에서 제공하고 있는 Def Difference%를 넣었습니다. Def Diff%는 자신이 막은 야투율와 상대가 평균적으로 기록했던 야투율의 차이를 말하며 낮을수록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먼저 슈팅지표로 TS%를 넣은 이유는 현재 가공스탯 중에서 슛관련 지표로는 많은 분들이 인정을 하고 계시는 부분이라는 생각에 추가했구요. 수비지표를 Def Diff%로 넣은 이유는 각 팀별 수비력이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해당 수치를 수비지표로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각 수치를 구분하여(반올림) 1~5점까지의 점수별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 예시를 위해서 AST Ratio와 Def Diff%를 가진 선수의 수치를 첨부합니다.

- Def Diff%
카와이 레너드 : -5.6%
안드레 로벌슨 : -3.1%
알 파룩 아미누 : 0.9%
덕 맥더못 : 3.5%
닉 영 : 5.6%

- AST Ratio
르브론 제임스 : 21.5

지미 버틀러 : 18.9
해리슨 반즈 : 13.5
웨슬리 존슨 : 7.7


소개할 선수들은 총 5명이구요. 올랜도의 마리오 헤조냐, 디트로이트의 스탠리 존슨, 마이애미의 저스티스 윈슬로, 댈러스의 저스틴 앤더슨 그리고 브루클린의 론데 홀리스 제퍼슨 선수입니다. 모두 팀내의 유망한 코어선수로 꼽힌다고 알고 있고, 차기시즌 더 많은 출장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각 팀의 팬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일 듯 하구요. 스탯을 통해서 어떤 유형의 선수였는지와 저의 의견을 간단하게 써보았습니다.


마리오 헤조냐 (5픽, 올랜도)


■ 1차스탯
79경기 출장 9번 선발, 평균 17.9분 출전
평균 6.1득점 - 2.2리바 - 1.4어시 - 0.5스틸 - 1.2턴오버
야투율 43.3%, 3점 34.9%, 자유투 90.7%

■ 2차스탯 그래프
전체적으로 밑에 다른 선수들 그래프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더 좋은 모습이고, USG가 16.9%된다는 것은 어느정도 공격에서 기회를 받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슛관련 수치에서는 야투율은 떨어져도 자유투가 상당히 좋아서 보정이 많이 들어가구요. Def Diff%는 5명의 선수들중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다만 AST 레이셔가 꽤 높은데요. 아마 헤조냐가 포가롤도 시즌 중에 맡은 적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이정도 수치는 2년차에 큰 발전을 기대해봐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터지면 스코어러 형이라고 봤는데.. 이렇게 놓고 보니 상당히 다재다능한 유형으로 클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 15-16시즌 슛차트


■ 섬머리그 활약상
- 올림픽 예선관계로 불참했습니다.




스탠리 존슨(7픽, 디트로이트)


■ 1차스탯
73경기 출장 6번 선발, 평균 23.1분 출전
평균 8.1득점, 4.2리바, 1.6어시, 0.8스틸, 1.6턴오버
야투율 37.5%, 3점 30.7%, 자유투 78.4%

■ 2차스탯 그래프
전체적으로 슈팅이 많이 안들어갔던 루키시즌이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슈팅지표가 너무 아쉽고.. 3점 능력은 차기시즌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 같구요. 대신 USG가 꽤 높은데 이정도 수치면 팀공격에서도 벤치 스코어러로서 많이 밀어줬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아마 이번에 자신이 주도적으로 공격하고 깨지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즌이 되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도 저정도 수치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보구요. 전체적으로 슛을 제외하면 드래프트 당시 기대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15-16시즌 슛차트


■ 섬머리그 활약상
올랜도 섬머리그의 5경기 출장 전경기 선발
평균 31.2분에 16득점-7.4리바-2.4어시-2.2스틸
야투율 35.5%, 3점 26.7%




저스티스 윈슬로(10픽, 마이애미)


■ 1차스탯
78경기 출장 8번 선발, 평균 28.6분 출전
평균 6.4득점, 5.2리바, 1.5어시, 0.9스틸, 1.2턴오버
야투율 42.2%, 3점 27.6%, 자유투 68.4%

■ 2차스탯 그래프
딱 봐도 어느팀에서도 환영받을 스타일의 선수네요. 출장시간이 꽤나 많은데도, Def Diff가 마이너스 수치라는 것은 루키로서는 대단히 훌륭한 기록이고, 대인방어를 꽤나 잘해주는 선수였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AST Ratio이 높다는 점은 팀플레이도 잘 해주는 선수였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허나 USG를 보면 팀이 공격에서 큰 역할을 맡기진 않음을 알 수 있구요. 50%가 안되는 TS%는 좀 아쉽긴합니다. 3점같은 경우는 원래 슛이 강점까지는 아니었던 선수지만.. 리그에서 이정도까지 못넣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해서 많이 아쉽긴 하네요. 정말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슛차트의 위치별 슛 시도갯수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전술적으로 상당히 요긴하게 쓰일만한 선수라 감독들에게 매우 사랑받을 만한 유형이라고 생각됩니다.

■ 15-16시즌 슛차트


■ 섬머리그 활약상
- 섬머리그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습니다.




저스틴 앤더슨(21픽, 댈러스)


■ 1차스탯
55경기 출장 9번 선발, 평균 11.8분 출전
평균 3.8득점, 2.4리바, 0.5어시, 0.3스틸, 0.4턴오버
야투율 40.6%, 3점 26.5%, 자유투 80%

■ 2차스탯 그래프
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지표가 적습니다. 댈러스에서 출장시간을 많이 받은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스탯을 잘못 이해하기 딱 좋은 선수입니다. 그래도 좀 보면.. 확실히 TS에 비해서 3점 성공률이 너무 많이 낮습니다. 그냥 골밑에서만 놀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좀 성공률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6%의 성공률이라면.. 대놓고 새깅을 당하더라도 할말이 없는 수준이니까요. 전체적으로 벤치에서 간간히 공격을 시키는 유형의 선수였던 지난 시즌이었던 것 같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큰 약점을 드러냈던 선수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차기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기대됩니다.

■ 15-16시즌 슛차트


■ 섬머리그 활약상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의 5경기 출장 전경기 선발
평균 27.8분에 16득점-7리바-2.6어시-0.8스틸
야투율 33.3%, 3점 33.3%




론데 홀리스 제퍼슨(23픽, 브루클린)


■ 1차스탯
29경기 출장 17경기 선발, 평균 21.2분 출전
평균 5.8득점, 5.3리바, 1.5어시, 1.3스틸, 0.9턴오버
야투율 45.7%, 3점 28.6%, 자유투 71.2%

■ 2차스탯 그래프
전체적 그래프를 높고 보면 외곽슛 능력은 없지만 수비가 좋고 전체적으로 팀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선수라는 이미지를 리그에서도 보여준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RHJ의 Def Diff가 꽤 높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RHJ가 수비를 못했다고 보긴 어려운 부분인데요.. 일단 출장기회를 보면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뛴 것은 아니지만, 29경기 중에 17경기를 선발로 나왔습니다. 반 이상의 수치인데요. 다른 선수들보다 주전급 선수들을 많이 상대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당연히 대인수비지표가 나쁘게 나오겠죠. 또한 수비가 매우 좋지 않은 팀이었던 네츠에서 RHJ의 수비관련 2차스탯인 DWS나 Drtg이 좋은 편입니다. 이렇게 보면 수비가 나쁜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수한 AST Ratio는 팀의 주축 포워드이자 링커로서 팀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도갯수도 너무 적고(이정도면 못던진다고 봐야할 정도의...), 30%가 채 되지 않는 3점 성공률은 계속해서 RHJ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 15-16시즌 슛차트


■ 섬머리그 활약상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의 5경기 출장 전경기 선발
평균 26분에 10.4득점-6.6리바-2.2어시-3.2스틸
야투율 45.5%, 3점 25%



이상입니다. 제가 사실 농알못이라 스탯같은 건 잘 못보는데요.. ^^;; 각 팀 팬분들이나 고수분들께서 잘못된 부분이나.. 선수에 대한 의견을 적어주시면 상당히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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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8-07 13:37:21

헤조냐는 스카일스가 제대로 망치셨죠..

헤조냐같은 유망주는 그냥 못해도 계속 꾸준하게 기회를 줘야 하는데 한번 못하면 다음 경기 가비지에나 간신히 뛰게 해주는 등 정말 엉망으로 키웠습니다
그렇게 안쓸거면 왜 즉전감인 WCS를 뽑지 포텐형인 헤조냐를 뽑았는지...이해가 안됬습니다

시즌 중반 올스타 직전에 포니에가 부상일때 주전으로 나와서 롤 좀 받았는데 이때 정말 잘해서 계속 키우면 되겠구나 했는데 포니에 복귀+제닝스 일야소바 오더니 다시 가비지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시즌 막판 부상 병동일때 나와서 자신의 포텐을 보여주었고요
보겔이 감독이었다면 진짜 잘컸을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 부커 정도는 해줬을 거 같아요

비록 수비가 초반에 정말 nba급이 아니었지만 후반기에는 상당히 준수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아직도 팀 수비는 별로지만 1:1수비는 상당히 괜찮더군요

뭐 공격에서는 슈팅은 정말 좋습니다
들어가는게 99% 클린으로 들어갑니다
얘가 오른손 드리블밖에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만 또 의외로 상당한 코트 비전과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저 어시 수치는 시즌 중반 포가로 나올때뿐만아니 시즌 후반에 어시도 괜찮더군요

컴패리즌으로 파슨스가 언급된것처럼 속공시 마무리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유망주 중에는 부커랑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둘다 퓨어 슛터이지만 피싱 센스가 괜찮습니다

그리고 픽타고 그대로 원핸드 몬스터잼은 정말 멋있습니다
내년에 잘해주기를..

보겔이 온 이상 개인적으로 꼭 키워줬으면 하는 선수이고.. 개인적인 맥시멈은 스킬 떨어지는 코비??

얼굴은 정말 잘생긴만큼 실력만 어느정도 된다면 정말 많은 얼빠들을 생산할 거 같습니다

2016-08-07 13:33:59

헤조냐를 왜 이렇게 기용하지 않았나 정말 의아했었는데, 스카일스 감독의 오판이 있었군요

보겔 밑에서 훌륭한 플레이어가 됐으면 좋겠네요!!
WR
Updated at 2016-08-07 13:47:47

그렇군요.. 신인들에게 꾸준한 출장시간 같은 안정성은 실력유지&발전이나 멘탈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데 말이죠ㅠㅠ 개인적으로 패싱 좋은 퓨어슈터는 솔직히 수비를 평균만해줘도 롱런할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보겔 감독님이 고든을 수비에 좀 더 특화된 폴조지로 헤조냐를 공격에 더 특화된 폴조지로 키울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2016-08-07 13:40:01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윈슬로우 보면 레너드가 떠올라요... 아무래도 웨이드도 없는 현 마이애미에서

이번 시즌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텐데 기대가 큽니다~ 
헤조냐랑 스탠리는 사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것 보다는 다소 부족한 모습이었는데, 루키시즌에 비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한 선수들입니다~
WR
2016-08-07 13:51:40

뎅도 없고, 웨이드도 없는 상황에서 윈슬로의 어깨가 많이 무거워지겠지만... 이걸 극복해낸다면 확 스텝업 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저도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윈슬로의 슈팅이 지금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2-3년 뒤에는 꽤나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듀크에서 약점이었던 슈팅을 단 1년만에 장점을 바꾸어 놓았던 선수고, 배우려는 자세가 있는 선수 같더라구요. 말씀하신 레너드처럼 수비가 갖춰진 상태에서 슛의 발전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2016-08-07 15:55:59

사실 스탠리 존슨 루키 시즌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좀 실망스러웠던 게 사실이지만, 또 그 와중에서 긍정적인 면도 발견 해 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공격에서 포텐셜이 큰 편이더군요. 무르 익으면 정말 비교 대상이던 수비력 다운 된 론 아테스트가 될 수 있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전 이 친구 멘탈이 아주 맘에 듭니다. 듀란트나 르브론에게 쫄지 않는 깡다구나, 어릴 때 부터 이겨 왔던 터라 지는 걸 싫어하는 투쟁심과 위닝 멘탈리티, 섬머리그 였기는 하나 본인의 약점으로 꼽히던 왼손 드리블과 슛 타점을 교정해서 오는 워크 에띡 까지...이런 올드 스쿨 타입의 악바리는 어딜 가도 환영받죠.

WR
2016-08-07 17:16:29

말씀하신대로 확실히 예전 매니아 게시물을 봐도 그렇고 멘탈이 좋은쪽으로(?) 잘잡힌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

2016-08-07 19:27:18

론데는 수비 스페셜 리스트에 충분히 이름을 올릴수 있는 자질이 있습니다
스틸 블록 대인방어 전부 수준급이더군요
여기에 성실함도 있구요

선발수업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린게 아쉬운데
복귀 후 누어스 코치로부터 외곽슛을 개선당하긴 해서 다행이었는데
누어스 코치는 떠났고 신임 코치들이 30프로 정도의 3점 성공만 장착시켜 주면 좋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6-08-07 20:57:46

저도 RHJ의 디펜시브 대쉬보드를 살펴보면서 상당히 재미있었던 부분이.. 3점 야투 허용수치가 2점수치에 비해 너무 높더라구요. 이런 케이스의 선수는 독특하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감독의 수비전술 영향일 수도 있을 것 같고, 퍼리미터 쪽에서 페네트레이션을 극단적으로 막으면서, 차라리 3점을 맞는 취사선택을 하는 유형의 수비를 구사했다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브루클린의 거의 본적이 없어서... 확실히 무엇이 문제였는지는 잘 모르겟네요 ^^;
여튼 3점 성공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되면, 선수 가치가 많이 달라질 것 같긴합니다~

2016-08-07 23:01:02

윈슬로는 현재 웨이드의 이탈로 떠나려는 팬들의 마지막 희망같은 존재입니다. 회의적인 의견도 많지만 일단 수비 자체는 곧 올디펜스 근처에 도달 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대인수비나 팀수비나 빠지는게 없어요.
공격은 워낙 팀에서 많이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코트에서 5번째 옵션인 경우가 많았고 생각보다 골밑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슛은 뭐 최악이었고툐요. 하지만 하반기에 30프로 이상으로(30보다 꽤 높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3점슛 성공률이 올랐고 공이 없을때 영리하게 오프볼 컷이 가능합니다. 종종 웨이드를 연상시키는 유로스텝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올려놨죠.
하지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멘탈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승부처에서 상당히 냉정한 모습이고 특히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쿼터에 가비지로 끝날 경기를 4쿼터까지 끌고 간 것은 윈슬로우의 공이 가장 컷습니다. 웨이드 보내고 얼마나 잘하나 지켜보는 것이랑 윈슬로가 얼마나 성장했나 확인하는 것이 히트 경기를 보는 가장 큰 동기가 될 것 같습니다.

WR
2016-08-07 23:20:18

외곽슛이 후반기에 많이 좋아졌군요~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플옵때 센터롤까지 맡기는 것 보고 전술적 활용도라던지 쓰임새가 엄청 많은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마 담시즌은 바로 선발자리에서 뛰겠죠? ^^ 아무래도 윈슬로 본인에게도 부담은 좀 되겠지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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