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시즌-파이널 MVP를 모두 가져간 선수들

Comments

2016-08-06 21:13:16

아래글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이런 면도 분명 선수 평가면에서 가중치를 부여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버드의 경우 우승 3회였지만, 우승시기에 MVP수상도 수회 있었고, 파엠도 수상했습니다. 결국 그 시기 리그를 지배했다고 보는 관점에서 가중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버드가 통상 우승회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샼이나 코비보다도 순위가 높았고 최근 논란이 되었지만 던컨보다도 순위가 높았었죠.

이게 공식적으로 버드가 시엠과 파엠을 2회이상 동시수상했으니 가산점을 주자 이런 측면이 아니고 평가를 하는 전문가들의 기억에 버드의 전성기의 압도적인 모습의 기억이 가중치를 주는 것일텐데 이렇게 수상실적으로 이것이 증명되고 뒷받침되는 것이겠죠.

2016-08-06 22:32:39

공감합니다.

2016-08-06 21:16:16

조던은 그 네시즌동안 득점왕,퍼스프,디퍼스트까지 휩쓸었네요

2016-08-06 22:03:01

매니아에서 지배자 논란이나 Top10 이야기가 나올 때 제가 늘상 했던 이야기 입니다. 적어도 시엠 + 파엠 시즌이 1회라도 있어야, 지배자니 Top10 이니 하며 비벼보기라도 하는 거죠.

2016-08-06 22:16:34

시엠 파엠을 동시에 석권한 사람들이 얼마 되지도않는데 대부분 다 역대급 선수들이군요.

2016-08-06 22:45:23

브롱형 두번만 더 하자

Updated at 2017-07-25 23:59:46

2016-08-06 23:04:13

80년 카림같으면 아쉽지만 15년 커리같으면 찝찝하겠죠..

Updated at 2017-07-25 23:59:59

2016-08-06 23:12:08

16년 역시 우승이어도 그날 활약상 복기해보면 그린이 파엠이었을테니 없느니만 못한 우승이었겠죠.. 15년보다도 못한 버전의...

Updated at 2017-07-26 00:00:17

2016-08-06 23:18:44

커리 개인에겐 큰경기 활약에 대한 의문부호가 안풀리기 때문에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또다시 팀승리에 묻어간다는 느낌만 줬을 거라서요..

Updated at 2016-08-06 23:50:52

그래도 16시즌 우승했다면
우승하는게 백번 천번 만번 더좋죠
리핏에 스리핏 도전인데요
차리리 커리 입장에서는
만약 선택할수 있다면
16시즌 시엠 파엠 없고
73승 못해도
팀우승이 더 좋습니다

2016-08-07 00:31:36

태클은 아니고 조대인 빼고 커리 르브론만 비교해도

르브론이 2우승 2파엠에 머무르고

커리는 2우승 무파엠이지만 우승 횟수를 따라잡은 것만으로

갭을 어느정도는 줄일 수 있고

리핏확정에 불스이후 첫 쓰리핏이라는 대업에 도전하게 됩니다

현재는 그냥 다시 우승을 할 수 있느냐 일 뿐이지요

현재 르브론은 맞대결에서 이김으로서

3우승 3파엠이 되었고 커리는 파엠은 어짜피 못탔더라도

우승횟수가 동률될수 있었던것이 2개차이가 났네요

듀란트가 못왔더라도 저는 그냥 우승하고

반스와 보것을 잡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어떻게든 당장 1회 우승하는게 중요하지

우승전력 만들었다고 앞으로는 우승할거야 라는건 의미 없더군요

2016-08-07 01:31:33

불스이후 레이커스가 쓰리핏하지 않았나요

2016-08-07 02:14:22

빅3 마이애미도 있었습니다. 파이널에서 쓰리핏 실패했지만요.

2016-08-07 03:31:27

공감합니다.

만약에 골스가 우승했다면..

파엠이 그린이더라도..

커리는 충분히 역대급시즌을 완성한셈이었겠죠..

2016-08-07 02:03:51

파엠 딴거면 사실상 우승도 같이 건진건데 파엠이 가치 없을 수가 없죠 가장 중요하고 어렵고 가치있는 무대에서 MVP 자격을 받은건데

Updated at 2017-07-26 00:00:37

2016-08-07 02:54:58

르브론도 왕조 건설 한거나 다름 없죠 6년 연속 파이널 진출에 3번 우승이면 왕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만은... 이정도면 충분히 리그의 지배자죠 6년간 파엠을 르브론과 르브론을 잘막은자가 나눠받아 왔었는데요

Updated at 2017-07-26 00:00:49

2016-08-07 03:30:53

르브론은 애매한게 팀을 옮겨가면서 한거라서

보통 왕조는 한팀에서 여러번 우승하면 왕조라고 하죠

Updated at 2016-08-07 03:46:02

르브론은 왕조보다 지배자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구요..

왕조란 말이 가장 어울리는건 샌안토니오 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20년 가까이 6할승률...

전미 스포츠 종목 통틀어서 전무후무한 기록이죠..

개인적으로 시카고 보다 샌안토니오가 더 왕조에 어울린다고 보구요..

시카고는 조던이라는 개인의 영향력이 너무 강했던 팀이라고 봅니다.

샌안토니오는 특정인이 아니라

코칭스태프를 비롯 선수한명한명이 왕조를 이룬 느낌입니다..

왕조의 가장 큰 존재였던 던컨이 은퇴했음에도

앞으로도 쭉 6할이상을 할거 같은포스라..

이런팀이 진정한 왕조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6-08-07 13:58:21

조던은 지배적인걸 넘어서 왕조를 다스리는 절대군주였던거죠.

2016-08-07 03:38:06

파엠도 가치가 있긴 하지만

시엠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히 선수를 평가 하는 기준을 볼때..

최근 시엠수상자는 듀란트,커리,르브론입니다..

파엠수상자는 카와이,르브론,이궈달라구요..

듀란트와 커리는 시엠만으로 해당 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할수 있지만...

카와이,이궈달라는 파엠만으로 해당 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하고는 할수 없죠..

파엠의 가치가 없다, 적다는건 아니지만..

시엠이랑은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BOS]The Truth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8-07 07:18:58

어차피 파엠이란건 진짜 엥간하면 우승팀의 에이스가 무리없이 가져갑니다. 극소수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팀플레이가 주인 팀이라 누구 주기 애매한 경우나, 1옵션이 파이널에서 부상 혹은 못했을경우.. 가 이런 케이스인데 애초에 이런 케이스는 역대로 봐도 많지 않아요..

고로 정규시즌MVP + 우승 +파엠을 한시즌에 이뤘으면, 그 누구도 태클 걸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는 증명인 셈이죠. 1년을 말그대로 씹어 먹었다는 소립니다. 정규시즌 MVP 없이 우승 + 파엠을 이뤘거나, 정규시즌 MVP + 우승은 했는데 파엠은 없거나 이런 케이스가 정규시즌 MVP + 우승 + 파엠이랑 동급으로 취급받긴 뭔가 후자가 억울하죠. 파엠의 가치가 문제가 아니라 파엠도 엄연한 수상인데요. 전 파엠의 가치는 가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엠만 달랑 있으면 시엠이랑 가치가 비교도 안되지만.. (시엠이 더 높다는 예기) 가령 시엠있는 선수가 파엠을 수상했을지(특히 동시에 수상했을시) 그 값어치는 배로 뛴다고 봐서요.

Updated at 2016-08-07 14:10:36

근데.. 역대 모든 왕조를 통털어 봐도, 한사람이 파엠을 독점한 경우는 조던과 샤크외엔 없기도 하죠.

파이널 상대팀마다 상성이란게 있을테니.. 1옵션 대신 2옵션이나 다른 선수가 파엠을 따내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깐요..

그렇기에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시즌 + 우승 +파엠을 동시에 이루면 더욱 대단한거겠죠.

트루스님 의견과는 일치할때가 많아서, 같은 생각이시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특히나 전 파엠이란건 많이 따면 딸수록 가중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고 봐요.

보통 파엠 하나는 시엠보다 가치가 떨어질수도 있지만, 파엠2개,3개.. 늘어날수록 오히려 시엠보다도 더 가치가 커진다 봅니다.

항상 파이널 상대가 같은것도 아니고, 시리즈마다 계속 상성이 다른 팀들로 변할텐데,

어떤 팀을 상대로도, 구애받지않고 에이스롤을 수행하며 파엠을 따낸거니.. 훨씬 많은걸 증명해낸 증표가 되준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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