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만능주의는 없고 종합적인 평가기 있을 뿐

선수들이 우승을 하고 싶어서 슈퍼팀을 결성하고 그런 것은 승부세계 속성상 우승을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고 팀의 성과물을 개인에 대한 평가잣대로 어느정도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가할 것이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집단들의 평가 성향을 볼 때 나름 균형을 잡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령 2옵션 우승이 6회나 되는 피펜의 경우 nba 퍼스트팀 경력도 수회 있고 조던 1차 은퇴시 에이스로 시카고 불스를 잘 이끌고 그랬지만, 현재 평가에 있어서는 우승실적 0회에 시즌 MVP 2회 경력의 칼 말론보다 순위가 낮은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체임벌린도 2회우승, 오스카 로버트슨은 1회 우승밖에 없지만 나름 순위는 상당히 높습니다.

결국 우승회수, 그 우승도 어느정도 비중으로 우승했느냐 문제, 파이널 MVP수상회수 문제, 시즌 MVP 수상회수, 그 외 ALL NBA팀 수상경력, 그리고 스탯(1차, 2차)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평가하고 있고 애초에 우승 만능주의는 없습니다.

우승만능주의였다면 빌러셀이 조던보다 높이 평가받아야겠죠. 그런데 빌 러셀은 오히려 점차 평가 순위에서 조금씩 내려오고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선수 평가시 우승의 가중치에 대해서는 현재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으로 파엠수상이 뒷받침되는 우승회수와 시즌 MVP수상회수가 평가면에서 비슷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보여지죠. 그런데 이마저도 딱 공식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궈달라의 파엠수상이 커리의 시즌 MVP수상과 비슷한 가치로 평가되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