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은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오클 레전드되겠네요.

사실 승부욕에 있어서는 KD보다도 항상 강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나가도 꼬부기가 나갈꺼란 생각이 컸는데, loyalty를 외치면서 남기로 결정한게 사실 의아한 면도 있긴 합니다....하지만 일단 3년은 남기로 했고, 물론 그 이후에 일은 또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오클에서 멋진 모습 끝까지 모여줬으면 하는 마음은 강하네요.

웨스트브룩이 진정한 중심이 될 오클 기대가 됩니다.

진짜 오클 듀오는 깨지더라도 서버럭이 먼저 나가면서 깨질거라는게 아마 대부분의 예상이었을겁니다.

일단 랄은 안좋겠네요.
고향으로 꼬시려고했을텐데, 1% 가능성도 사라지고 말았네요.

러셀을 포가로 키우는 수 밖에.

3년후에 나가도 자그마치 10년의 헌신인데 뭐라 할 생각은 없고 고맙기만 합니다.

웨스트브룩이 옵션 거부하고 나간다 하더라도 우승후보로 잘 만들어진 음식에

수저 얹으러 가는것이 아니면 큰 비난은 받지 않을겁니다

몇년후 상황은 가봐야아는거라 단정을 하긴힘들죠.

계약기간동안 돈받는만큼 활약해준다면 욕먹을 일은 없어야 하고 없을 것 같습니다.

떠날수도 있죠

르브론.듀란트가 클블.오클 떠날줄알았습니까?

버럭은 3년계약이아니고 2년뒤 플레이어옵션입니다

서버럭이 떠날수도있죠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클은 듀란트와 서브룩중에 한명을 코어로 삼았으면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그자리에 듀란트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기대했던 듀란트는 떠나고 서브룩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탠데 기대가 됩니다. 프런트가 일을 잘하니 분명 더 강한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오클라호마의 듀란트 이적 이후의 무브들이 아쉽습니다.

이러다 현대판피펜 카와이 가고 쓰리핏하고 이러는거 아니겠죠

전시즌 컨파에서 자신들을 무릎꿇린 수퍼팀으로 이적한다면 충분히 비판받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