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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오프시즌 이야기 – 16. (번역) 팀버울브스의 오프시즌 리뷰 & 개인적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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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6 09:33:03

앞으로 시범경기까지 무려 두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요 ^^;; 오프시즌의 중간점검으로서 팬사이디드 닷컴의 미네소타 리뷰글을 소개해보고, 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도 아래 추가해보았습니다. 미네팬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글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른 미네소타 팬분들은 현재까지의 오프시즌 무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
저의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어느정도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색한 부분은 본문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구요. 평어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미네소타의 오프시즌 이야기 – 16. (번역) 팀버울브스의 오프시즌 리뷰


by Ian Levy, Senior NBA Editor for FanSided


NBA의 오프시즌을 헤쳐나가기 전에 우리는 잠깐 멈춰서 각팀이 어떤 무브를 하고 있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리빌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팀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대해서다.

지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올바른 방향으로 리빌딩을 해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앤드류 위긴스와 잭 라빈은 (*실력을) 꽃피우고 있고, 칼 앤서니 타운스는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것 못지 않게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앞으로 새로운 감독인 탐 티보듀와 함께, 그들은 기틀을 바로 잡을 것이다. 그 다음은 무엇일까?


영입 : 크리스 던(PG, 드래프트 5픽), 콜 알드리치(C, 3년 22밀), 브랜든 러쉬(SF, 1년 3.5밀), 조던 힐(C, 2년 8밀)

방출
: 그렉 스미스(PF), 뎀얀 루데즈(SF), 테이션 프린스(SF)


여러 루머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던은 드래프트의 밤에 트레이드 되지 않았다. 그는 정말로 울브스에겐 판타스틱한 픽이다. 성숙하고, 피지컬적으로 갖춰졌으며, 수비마인드의 포인트 가드인 던은 잭 라빈 또는 리키 루비오의 옆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던은 4년을 대학에서 플레이했다. 그는 이제 22살이며 위긴스, 타운스, 라빈보다 더 나이가 많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 시기적으로 비슷하게 발전할 것이고, 울브스의 젊은 로스터는 함께 빛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티보듀의 수비 시스템에서의 던은 꽤 많은 흥미를 불러온다. 그는 바로 뛸 수 있는 매우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던은 1-2번을 동시에 수비할 수 있고, 끝까지 고집있게 플레이하는 선수다. 공격에서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대학에서 평균 이상의 샷크리에이터이고, 괜찮은 외곽 슈터였다. 하지만 프로비던스(*던의 모교)에서는 공격 전체에 관여했지만, 리그에서는 모든 공격에 관여하지 않더라도 더 효율적이어야 할 것이다.

콜 알드리치, 조던 힐, 브랜든 러쉬는 좋은 벤치조각이다. 알드리치는 림프로텍트와 리바운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고, 러쉬는 윙 디펜더의 역할과 3점 슈팅에 도움을 줄 것이다. 힐은 피지컬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고 골밑 공격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이 세 선수가 매우 적은 상황에서 롤을 가지고 플레이한다고 하더라도, 울브스가 플레이오프에 경쟁하기 위해서 온전하게 발전에 집중 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이고, 로스터의 유연함을 가지게 하는 자산이 될 것이다.



3 Big Questions




미네소타의 오프시즌을 정말 깊게 파보기 위해서, 팀버울브스의 전문가 친구들과 함께했다. 이들은 '1500ESPN in the Twin Cities'의 데릭 제임스, 'Dunking woth Wolves'의 에디터 벤 비켄, 'FanSided'의 컨트리뷰터 크리스 매닝이다.

데릭, 벤, 크리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오프시즌의 세 가지 의문점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데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리키 루비오를 지키는 것이 미네소타의 미래를 위해서 옳은 일인가?


데릭 제임스 : 대안을 먼저 고려하면, 포인트가드 역할은 루키선수와 타이어스 존스가 맡게 된다. 팀버울브스에게는 행운이게도, 던도 또한 (*팀원들에게) 기꺼이 배우려는 (*성향의) 선수다. 이것은 울브스가 던의 홀로서기를 천천히 진행하도록 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리키 루비오에 대한 결정을 빠르게 해야할 필요가 없다. 누군가 거절하지 못할 오퍼를 날리려고 노력하는 상황이 없다면 말이다. 현재로서는, 던에게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의 키를 맡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 될 것이다.


벤 비켄 : 짧게 말하자면, 그렇다. 루비오는 팀버울브스의 젊은 코어들과 맞는 훌륭한 선수다. 그리고 그의 현재계약은 완벽히 염가계약이다. 그는 커리어에서 전성기에 돌입하고 있으며, 크리스 던은 턴오버-프론이자 꾸준하지 못한 대학생 포인트가드였다. (*당신은) 타운스-위긴스-라빈와 함께하는 전형적인 포인트가드로서, 호리호리하고, 선패스 마인드의 훌륭한 수비수가 그들의 옆에서 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가? 던은 확실히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현재 로스터에서 그러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는 이슈가 나오길 강요하고 있는듯 하다. (*내 생각에는) 이런 이슈를 만들어 낼 어떠한 이유도 없다.


크리스 매닝 : 물론이다. 진심으로,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특히 앤드류 위긴스의 슛이 간파당하고, 잭 라빈이 포인트가드로 뛸 수 없다면, 루비오의 정밀한 패싱과 탑레벨의 수비능력이라는 두 가지의 결합은 정확하게 울브스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더하여, 던을 울브스 팀에 바로 집어 넣는다는 것은 리키 루비오같은 선수가 벌써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선 이해가 되지 않은 일이다. 루비오를 지키는 것은 던의 홀로서기를 서서히 진행하게 할 것이며, 그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루비오는 적절하게 위긴스, 라빈, 타운스와 같은 선수들을 지시해낼 것이다.


이번 시즌 크리스 던은 ______할 것이다.


데릭 제임스 : 매우 좋을 것이다(Very Good). 그가 훌륭한(Great) 활약을 보여줄지도 모를정도로, 나는 이번 두 번의 섬머리그 경기에서 그의 활약에 흥분되었다. 이런 소리는 나에게 너무나 터무니 없는 소리일 수 있지만, 운동능력을 갖춘 두 게임 모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그의 포텐셜은 무시하기에는 너무다 훌륭해 보인다. 팀버울브스의 과거 백업 포인트가드들(루크 리드나워, J.J.바레아, 안드레 밀러, 모 윌리엄스)을 고려 했을 때, 벤치의 선택권이 있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다.


벤 비켄 : 솔리드한 백업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할 것이다. 사실, 팀버울브스는 던이 정말로 필요한 팀은 아니었다. 15-16시즌 울브스의 벤치는 끔찍했고, 던은 벤치유닛에게 수비적인 도움을 더 많이 주어야 할 것이다. 뿐만아니라 공격을 시작하는 능력 그리고 잠재적으로 공격을 창출해내는 능력까지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 던이  벤치에서 자신이 슛을 던져야 한다고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한, 그는 궁극적으로 루키로서 평균 이상의 백업 포인트가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 매닝 : 아마 매우 경쟁적인 대역의 역할을 할 것이다. 던의 섬머리그는 어메이징해 보였다. 그리고 그는 아마도 울브스 벤치에서 시간을 소비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선수다. 하지만 울브스에는 루비오가 있기 때문에 그는 바로 주전를 맡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던은 추가적으로 더 큰 롤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다. 시즌의 마지막 즈음 던은 주전이 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좋은 일이다. 좋은 선수들을 한 포지션에 가진다는 것은 좋은 고민을 가진다는 것과 같다.


콜 알드리치, 조던 힐, 브랜든 러쉬는 젊음과 발전에 집중하는 팀에 무엇을 제공해줄 수 있을까?


데릭 제임스 :
나는 이 선수들의 계약이 마음에 든다. 생각해보면, 힐과의 계약은 (*마음에 드는 계약에서) 제외해야겠지만, 이것은 농구적 이유때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선수는 이번 시즌 젊은 울브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절박하게 프론트코트에서 도와줄 선수가 필요했다. 그리고 좋은 계약으로 2가지의 선택지를 얻었다. 게다가 (*이제 울브스에겐) 에이드리언 페인이 더 이상 3번째 빅맨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러쉬는 팀의 니즈였던 퍼리미터 슈팅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앤드류 위긴스, 잭 라빈, 샤바즈 무하메드가 하룻밤사이에 슈터가 되는 일이 없다면, 그들은 외곽에서의 도움을 필요로한다. 플로어에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칼 앤서니 타운스와 골기젱 그리고 위긴스와 무하메드에게 인사이드에서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희망적인 부분은, (*오프시즌을 마치고) 돌아올 선수들의 발전이다. 하지만 러쉬는 건강만 하다면 솔리드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

또한 팀버울브스에게는 건강의 관점에서 놀랍도록 운이 좋았던 지난시즌이었다. 팀의 건강이 2017년에도 반복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힐, 러쉬, 알드리치 모두 부상이 올 때 보험의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이다. 또한 세 선수는 지난 시즌 데려왔던 3명의 베테랑들(테이션 프린스, 안드레 밀러, 케빈 가넷) 보다 더 많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벤 비켄 : 알드리치는 탐 티보듀 감독에게 훌륭한 조각이다. 특히 그는 티보듀 감독의 헤비 픽앤롤 시스템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알드리치의 또한 필요했던 벤치의 터프니스를 더할 것이고, 티보듀 감독은 칼 앤서니 타운스와 골기 젱을 스트레치형 파워포워드로 놓고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계약도 나쁘지 않다.

러쉬 또한 현 로스터에 맞는 훌륭한 선수다. 그리고 명백하게 팀이 필요로하는 것을 채워주는 선수다. 러쉬는 40.3%의 통산 3점슛 성공률을 가진 선수고, 좋은 사이즈의 윙이기도 하다. (*물론) 러쉬는 30살이 넘은 선수고, 좋은 대인수비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충분히 팀의 컨셉에 잘 맞을 것이고, 레인지가 되는 상당히 좋은 슈터가 될 것이다. 러쉬는 15-18분 정도는 쉽게 뛰어줄 수 있는 선수이고, 티보듀 감독은 3번과 4번에서 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힐의 계약은 로스터에 맞는지 의문이 드는 결정이었다. 그의 가격이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의 베스트 포지션은 센터인데, 이미 타운스-젱-알드리치가 그의 앞에 있다. 그리고 아직 부상자인 페코비치는 포함시키지도 않았다. 그는 솔리드한 선수로 풋백 득점과 페인트존에서의 득점에 의존하는 유형이다. 특별하게 집어서 언급할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힐의 계약은 약간은 여유분의 계약처럼 보인다. 그리고 다소 이상하게도 로스터의 균형이 벗어나는 무브이긴 하다.


크리스 매닝 : 그들 모두 괜찮은 선수들이고, 합리적인 계약을 해냈다. 울브스의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포텐셜의 젊은선수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베테랑 선수가 들어올 필요가 있다. 그들은 더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 줄 수 있고, NBA에서 어떻게 플레이 해나가야 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알드리치와 러시는 아마도 힐보다는 더 이상적인 조각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 중에 하나의 계약(*조던 힐)이 터무니 없는 실수라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이번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선수들이 실제로 플레이 할 수 있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울브스의 지난 시즌 베테랑들은 그렇지 못했다. 이 세 명의 선수는 스타가 될만한 선수들은 아니다. 하지만 울브스는 벌써 그들의 스타를 가지고 있는 팀이다. 울브스가 필요한 것이면서 이론적으로 이 계약들이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은 타운스와 위긴스가 잘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해내는 것이다. 조던 힐은 필요한 계약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로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 Catch-and-shoot balance



캐치앤샷 점퍼는 그 어떤 공격옵션보다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전술이다. 캐치앤샷은 어시스트를 동반하고 보통 슈터가 슛을 쏠만큼 충분히 오픈된 공간이 될 때만 시도된다. 하지만 모든 캐치앤샷 슈터들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평균적인 야투성공률을 보면, 캐치앤샷 2점은 42.6%였고, 3점의 경우는 55.6%이었다. 이를 100개의 샷으로 환산하면 13득점이라는 차이가 벌어진다.

이 차이는 특별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관련이 있다. 지난시즌 울브스의 2점슛 캐치앤샷 비중은 4번째로 많았고, 3점슛 캐치앤샷 비중은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울브스가 기록한 2점라인에서의 캐치앤샷 성공률은 45%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의 기록이다. 이것은 캐치앤샷 2점슛 시스템이 생산성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네소타의 시스템은 여러명이 선수들에게 슛을 배분하고 있는데, 칼 앤서니 타운스(3.4), 골기 젱(1.8), 케빈 가넷(1.4), 테이션 프린스(1.3), 케빈 마틴(1.0), 앤드류 위긴스(0.8), 리키 루비오(0.5), 샤바즈 무하메드(0.5)까지가 2점라인에서 캐치앤샷을 던졌던 선수들이다.

오픈 점퍼는 말그대로 오픈 점퍼다. 그리고 이 그룹에 있는 다수의 선수들은 매우 효율적인 미드레인지 슈터들이다. 걱정되는 부분은 얼마나 자주 시스템 안에서 3점 대신에 2점슛을 창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전략을 마련했는지의 여부다. 지난 시즌 캐치앤샷 3점을 시도하지 않은 가넷을 제외하면, 각각의 선수들은 높은 효율성의 캐치앤샷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엘보에서 타운스-젱-가넷이 러닝 픽앤팝을 하는 것은 (*상대편이) 수비할 만한 전략이다. 이렇게 빈번하게 3점라인 안에서 스팟업 슈팅을 던지는 가드와 윙을 가진다는 것은 비생산적이다.

프린스와 마틴은 모두 팀을 떠났다. 하지만 이것은 시스템의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탐 티보듀는 수비전술의 천재라고 불리는 감독이다. 하지만 좀 더 백코트 스페이싱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는 이번시즌 드라마틱하게 울브스의 공격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울브스는 킥아웃 점퍼에 성공할 것이고, 위긴스-라빈-루비오가 드리블 페네트레이션을 해낼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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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이 글은 주제는 크게 두 가지 인데요. 하나는 영입된 선수들에 대해서 두번째는 팀의 캐치앤샷에 대한 부분입니다. 먼저 영입된 선수들에 대한 의견은 이전 게시물에도 쓴 글이 있으니 대체하도록 하겠는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조던힐 영입이 잉여계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사실 이 부분은 나중에 글을 올려보려고 했던 주제이기도 한데요. 조던 힐의 영입은 자연스럽게 4년차로써 RFA를 앞둔 골기 젱의 거취로 연결이 됩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골기가 훨씬 더 좋은 선수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계약의 볼륨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특히, 내년은 라빈-위긴스의 연장계약 문제도 있구요. 울브스의 프런트는 매우 영리하게도 알드리치(3년)와 조던힐(2년)의 마지막해 계약을 비보장으로 넣었습니다. 팀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것인데요. 만약 울브스가 골기 젱을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조던 힐이라는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또한 드래프트에서 쓸만한 4번 자원을 영입하거나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로스터 전략의 유연함이 생기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조던 힐이 정말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뭐.. 그럴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 로스터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는 것이겠죠.

캐치앤샷 부분에 대해서는 위 글의 입장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는 편이긴 합니다. 울브스는 지난시즌 롱2가 유난히 많은 팀이었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빅맨들이 스트레치가 되기 때문인데요 ^^;; 후반기 미네소타의 핵심전술이자 주전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위긴스의 아이솔 그리고 타운스와 루비오의 픽앤팝이었습니다. 사실 픽앤팝이라는 전술이 3점을 위한 전술이라고는 볼 수 없고, 타이밍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롱2를 던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보긴 합니다. 그래도 뭐... 비효율적인건 맞죠. 또한 골기 젱도 스트레치는 되지만.. 45도 엘보 혹은 코너 3점까지가 딱 그의 레인지입니다. 골기 젱이 3점을 던질 수 있는 빅맨은 맞는데.. 코너3점이라는 한정이 붙는거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네소타의 롱2전술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비효율적인 롱2라는 전술이 나쁜 샷셀렉션이냐는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롱2를 나쁜 슛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성공률을 보이는 선수에게 롱2라는 것은 매우 좋은 무기이고, 공격전술이라고 봅니다. 마치 라마커스 알드리지처럼 말이죠.


위의 자료가 nba.com에서 가져온 타운스(왼쪽)와 골기 젱(오른쪽)의 지난시즌 슛차트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3점보다는 롱2가 더 효율적인 선수들이었습니다. 저는 3점이 부족했던 샘 미첼 감독의 전략이 이런 선수들의 장점과 연결되기에 어느정도 쉴드를 쳐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는 타운스-젱의 롱2 때문에 위긴스-루비오-라빈이 3점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줄어들게 하는지의 여부와 백코트 자원의 캐치앤샷이 어느정도 효율성을 보일 수 있겠냐는 점이 될 겁니다.

일단 선수성향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을텐데, 루비오의 경우 3점은 무조건 오픈 상황에서 캐치앤샷으로 던지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개인기량 자체가 선수달고 3점 풀업을 던지거나 픽앤롤 상황을 통해 3점을 만들어 쏠 수 있는 능력이 안되죠. 제가 예전에 루비오의 캐치앤샷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루비오는 매년 캐치앤샷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루키시즌 Ast'd%가 28.1%에 불과했는데 지난시즌은 44.7%로 상승했으니까요. 이는 2점 야투도 받아서 던지고, 루비오가 공을 놓고 플레이하는 것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루비오는 득점을 위해서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선수입니다.

위긴스를 살펴볼까요. 위긴스의 경우 3점라인의 Ast'd%가 82.5%입니다. 또한 지난시즌 위긴스는 풀업3점의 경우 성공률이 겨우 21.4%인데 반해, 캐치앤샷의 경우 성공률은 34.3%를 기록했습니다. 위긴스의 아이솔 2점은 위력적이지만.. 심각한 3점 성공률(30%)의 보정을 위해서는 받아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라빈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라빈은 정말 특이한 케이스의 선수인데요. 아래에 첨부한 레퍼런스 사이트의 자료를 통해서 잘 아실수 있을 겁니다.


왼쪽의 자료가 라빈의 지난시즌 라빈의 3점 기록이고, 오른쪽 자료가 라빈의 전체 야투 기록입니다. %Ast'd를 보시면 확연히 아실 수 있는 부분이.. 라빈은 시즌이 진행될 수록 캐치앤 샷비중을 엄청나게 늘렸던 선수였습니다. 이는 3점에서도 나타나는데요. 전반기(54경기) 라빈의 3점 캐치앤샷 시도가 70개였음에 반해 후반기(28경기)는 87개로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사실 라빈은 마크맨를 데리고 풀업점퍼를 쏴도 좋은 3점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시즌 초에는 전술수행능력이 라빈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풀업점퍼를 쏘도록 했죠.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라빈은 2번자리에 고정이 되었고, 캐치앤 샷 비중에 2월부터는 많이 올라갑니다. 저는 이것을 전술 수행능력이 꽤나 상승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자료는 라빈의 올스타전 이전-이후의 슛차트인데요. 주목할 부분은 코너3점입니다. 시즌중반까지도 라빈은 현대농구에서 전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양측 코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었고, 슛을 많이 던지는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비중을 아래에 정리를 해봤는데요.

전반기 : 양코너 9% / 45도 67.3% / 중앙 23.6%
후반기 : 양코너 21.2% / 45도 55% / 중앙 23.8%


이렇게 라빈은 후반기부터 양쪽 코너에서도 3점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성공률도 전반기 33.3%에서 후반기 53.1%로 상당히 끌어올렸습니다. 라빈의 전술적인 가치증가는 자연스럽게 캐치앤샷 효율성의 증대를 불러온다고 봅니다.

다시 문제로 돌아와서, 루비오-위긴스-라빈이 캐치앤샷 3점을 던진다는 것은 셋업슛의 증가, 즉 슛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늘어남을 의미합니다. 물론 효율성 문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별적인 3점 성공률이 늘어나야 하는 것이겠지만, 이들의 3점슛 성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전술적 역할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직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섯불리 어느정도의 효율이 보정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측정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픈기회를 만들어주면 더 잘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될 것이고, 수비를 분산시키는 효과(스페이싱)는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공격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될 겁니다.

그러면 이제 타운스-젱의 롱2를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남게됩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다시피 타운스-젱의 롱2는 지난시즌 울브스의 꽤나 효율적인 공격무기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선수들과의 시너지겠죠. 롱2가 나쁜 전술은 아니지만 이미 팀에는 페네트레이션이 좋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위긴스-라빈은 스피드, 운동능력에선 최상급 자원들이죠. 그리고 본문에서 언급하지 못한 샤바즈 무하메드 선수는 인사이드에서 휠씬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들어온 루키, 크리스 던도 림피니쉬가 더 좋은 선수이기도 하구요. 심지어 루비오까지도 림피니쉬가 헬이어서 그렇지 돌파자체는 해낼 수 있는 자원입니다. 그리고 자유투를 뜯어낸다던지, 킥아웃이나 디쉬패스를 뿌리곤하죠. 결국, 팀은 어느정도 지난시즌 보다는 체질개선을 해야할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타운스-젱의 롱2는 매우 훌륭합니다만, 공격무기로서의 가치는 위긴스-라빈의 스윙맨 라인이 더 높습니다. 롱2의 비중을 어느정도 낮추고, 대신에 루비오-라빈-위긴스의 3점을 더 늘린다면 그로 인해서 파생되는 효과는 단순하게 득점이라는 수치로 보이는 것보다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타운스가 3점을 오프시즌의 가장 중점목표로 연습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골기 젱이 매년 슛레인지를 놀랄만큼 늘리고 있다는 점은 향후 울브스에게 좋은 사인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짧게 끝내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감이 있네요 ^^;; 날씨도 더운데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GoWo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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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6-08-05 15:53:42

올랜도랑 같이 사고한번 쳐봤으면 좋겠네요 ^^ 동부의 올랜도 서부의 미네소타

2016-08-05 14:52:32

좋은글이네요 다음시즌 가드진이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보는것도 하나의 묘미일꺼 같네요


WR
2016-08-05 15:55:29

말씀하신대로 크리스 던이 어떻게 활용될지도 기대되고, 섬머리그 MVP 타이어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 포가 라인이 이렇게나 호화스러워 보일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2016-08-05 15:32:44

저번시즌 후반기에 좋앗던 공격력은 라빈과 위긴스의 3점성공률이 전반기에 비해 상당히 향상된게 꽤나 영향을 주지 않앗나싶습니다.

저번시즌 전체로 봤을땐 팀3점시도가 최하위권이엿고 부족한 스페이싱을 롱2로 가져갓는데 이건 사실 리그트렌드와는 반대로 가는거였습니다.

다만 미첼감독입장도 이해되는게 팀에 뛰어난 3점슈터가 거의 없었고 반면에 빅맨들의 점퍼능력은 좋아서 어쩔수없는 선택이 아니엿나싶어요.

올해도 러쉬정도 말곤 3점라인에서 안정적인 선수의 영입이 없었기에 루비오-라빈-위긴스의 3점라인에서의 생산력향상에 기댈수밖에 없을꺼같은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실 캐치앤슛이 가장 정확하긴하지만 많은 캐치앤슛찬스를 얻기위해선 오프더볼무브도 많아질텐데 티보듀감독이란 점을 생각하면 작년보다 더 많은 출전시간하에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기위해선 체력적으로도 준비가 철저하게 필요할꺼같아요..

WR
2016-08-05 16:01:51

선수단 주전 연령이 리그에서 가장 어린팀이라는 점은 말씀하신 체력적 문제를 이야기할때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 되겠습니다 ^^ 그리고 팁감독님에게도 선수단 전체가 경쟁할 수 있는 뎁쓰라고 생각하구요.
또한 팁감독님이 쉬시는 동안 상당히 많은 팀을 견학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실지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

2016-08-05 16:16:31

네,맞습니다.주전이 워낙 젊어서 다행인거같아요. 젊을때 고생해야죠

그리고 이번오프시즌에 대한 의견을 물으셧는데 거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답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8,90점정도 주고싶습니다.

감독선임부터 선수영입도 작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영입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알드리치의 영입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빅네임영입은 못했지만 가솔경우와 같이 구단입장에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선수의 몫이엿으니깐요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점이라고하면 스윙맨쪽의 영입이엿는데요. 개인적으론 3&d유형의 영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엇는데(팀의 부족한 3점과 팀벤치밑 주전들의 수비부담을 줄여줄수있는..) 이번시장에서 크랩경우를 봐도 3&d유형의 몸값이 워낙 비싸고 가치가 높다보니 힘들엇던거 같네요.

그나마 러쉬를 영입햇지만 저번시즌 골스에선 상당히 제한적인 롤이엿고 시즌중에도 상당히 기복이 잇엇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개인적으론 휴스턴에서 아리자가 매물로 내놧엇다는 기사를 보고 상당히 탐이 났었습니다. 샤바즈를 탐내던 팀이 몇팀잇엇던걸로 아는데 샤바즈+@로 한번 노려봤으면 어땟을까싶엇습니다. 샤바즈는 괜찮은 스코어러지만 노력에 비해 실력이 조금 정체되있단 느낌이였거든요

WR
Updated at 2016-08-05 17:39:56

저도.. 미네소타 정말로 필요했던 자원이 3-4번 포워드라고 그렇게 말했었고, 루올 뎅이 미네소타로 오길 간절히 바랬는데.... 아숩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스윙맨쪽의 영입인 추후에 있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팁감독님이 리우로 가버리셔서 ^^; 살짝 공백기가 있긴한데 아무래도 올림픽이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트레이드라던지 남은 FA자원들에 대해서 알아보긴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ESPN의 팟캐스트에서 잭 로우가 랜스 스티븐슨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D리거가 되었든 해외선수가 되었든 지금 좀 로스터 불균형이 있긴해서 이를 해소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랜스는 별로구요.. ^^;; 차라리 D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 중에서 데려오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이번에 새로 팀에 들어온 샌안 D리그 GM출신 스태프도 있어서 아마 빠삭하게 알고 계시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
(해당기사 : http://www.rookie.co.kr/bbs/board.php?bo_table=nbanews&wr_id=3834)

그리고 샤바즈는... 팔면 안됩니다. 얘가 수비BQ가 헬이긴 한데.. 혹시나 팁감독님이 갱생시키면 이보다 더 유니크한 선수가 없거든요~~  미네팬들은 각성한 미스매치의 파괴자를 다음시즌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

2016-08-05 19:08:06

아 랜스이야기가 나왓나보군요저도 개인적으론 별로 탐탁친않은게 일딴 전형적인 온더볼플레이어에 멘탈적으로도 괴짜에 가까운 친구라 젊은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줄지 의문이네요.. 본인도 벤치에이스룰엔 만족하지 못할꺼같구요..

아 샤바즈이야기는 아무래도 팀에서 트레이드카드로 쓸수잇는 친구중에선 가장 가치잇는 선수가 아닌가싶어서요.때때론 무언가를 얻기위해선 뭔가를 포기해야하기도 하니깐요 다음시즌에 정말 코코넛님 말씀처럼 파괴자가 되어줫으면 좋겟습니다.

2016-08-05 19:19:56

수비되는 샤바즈면... 식스맨으로서 더이상 바랄게 없겠네요

2016-08-05 15:56:01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번시즌  필라델피아랑 미네소타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팀이 될거같네요
 서버럭의 OKC 중심으로 보겠지만  2팀도 틈틈이 챙겨봐야겠네요
WR
2016-08-05 16:03:21

성적을 보장드릴 순 없지만.. 보는 재미는 있으실 겁니다

2016-08-05 17:12:57

잘봤습니다

WR
2016-08-05 17:21:43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8-05 18:55:27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롱2가 꼭 나쁜 슛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칼타주 정도의 리그 넘버원급 롱2를 가진 선수가
있다면 말이죠.

라빈 부분은 제시해주신 월별 변화가 정말 많은 걸 의미한다 생각합니다.몸태나 동작특성을 제외하고
전술적 범용성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부분이기도 했구요.
/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34223
(작년 12월31일에 제가 쓴글입니다)
코코넛님이 적으신 월별 변화에 곁들이는 용도로 거리별 %ast'd의 폭발적 성장도 참조하시면
더 라빈의 성장을 높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건 벤치와 팀의 공로도 있겠죠)


이게 작년 12월 31일까지인데 보시면 
3~10ft는 어시스트 받은 슛성공이 0개 (20/53中)
10~16ft도 어시스트 받아 넣은 슛성공이 0개 (7/24中)

한데 시즌 종료 시점엔


전체적으로 전 영역 어시스트 받은 숫자 폭이 확 늘었습니다.성공율은 3점을 빼면 비슷하지만요.
이 점은 향후 라빈의 쓰임새의 폭을 많이 넓혀주고 주전2번으로서의 기용에 충분히 기대를 
해보게 되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WR
2016-08-05 19:24:14

사실 포지티브님의 라빈 분석글은 시즌이 끝나고 틈틈히 보는 개인적으로 완소자료입니다   너무나도 명확하게 분석해주셔서 슈가전환후 라빈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댓글 달아주신 걸 보니 거리별로도 분석이 가능하겠네요 ^^ 물론 라빈의 미드레인지의 성공률이 낮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3점과 림사이에 위치한 양측 코너의 문제인것 같긴합니다. 라빈 슛차트를 보면 유별나게 양측 아크 안쪽 부근에서 슛을 못넣습니다. 후반기엔 그래도 달라진 모습이었는데.. 왼쪽 아직도 좀 어려워 하긴 하는것 같습니다. 아래가 후반기 라빈의 슛차트인데요.


상식적으로는 오른손잽이니... 왼손드리블이 약해서.. 치고 들어가서 슛을 날리는데 어려움을 겪는것 같긴한데.. 이건 그냥 제 생각인거 같고, 정확한 문제는 잘 모르겠네요 ^^ 뭐 여튼 붙박이 주전 2번으로 뛸 라빈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2016-08-05 19:33:42

항상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

WR
2016-08-05 20:00:04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8-05 20:50:07

오프시즌 소식 잘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WR
2016-08-05 20:57:45

감사합니다

2016-08-05 22:49: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08-05 22:50:11

감사합니다

2016-08-06 01:25:54

담시즌 리그패스 끊어야겠습니다 꼭 

WR
2016-08-06 05:42:19

챙겨볼만한 가치가 있는 시즌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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