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MVP쉐어 대신 MVP 투표수 조정 순위입니다.

 
  3186
Updated at 2016-08-04 15:52:35

잘은 모르지만... MVP쉐어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쉐어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예전 선수들이 손해를 보는 수치라고 대충 알고 있습니다.. 노닥거리다가 레딧에서 한달전에 올라온 재미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작성자는 16시즌의 MVP 포인트max인 1310을 기준으로 해마다 mvp포인트를 1310으로 환산조정해서 순위를 매겼습니다.



개인적으로 2000포인트를 넘기고도 mvp가 없는 엘진 베일러와 크리스 폴이 눈에 띄는군요...
top100을 모두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32
Comments
2016-08-04 14:23:06

역시 꾸준히 잘한선수가 상위권에..

2016-08-04 14:28:24

오 올타임 랭킹이랑 비슷하게 나오네요

WR
2016-08-04 14:32:19

나름대로 올타임랭킹에 참고는 해볼만한 자료죠. 하지만 이 자료를 너무 깊이 실력의 잣대로 신뢰하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MVP라는건 팀 순위가 반영되기 때문에 MVP를 수상 못한 시즌이 MVP를 수상한 시즌보다 기록이 나은 선수들이 무수하게 많습니다.(ex.코비)  

2016-08-04 15:53:58
근데 그건 코비 뿐만 아니라 모든 레전드들에게 해당되는 사안이죠.
대부분 커리어 하이 스탯시즌과 해당팀 전력 최고의 시즌은 겹치는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WR
2016-08-04 15:58:15

제가 바로 위에 썼듯이 그런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예를 코비로 든거에요. 쭉 한 시즌씩 내려가면서 생각해보니까 예로 적합한 선수가 코비였죠. 2000년대의 경우 대부분 개인성적이 잘 나오는 시즌에 mvp를 받은 선수들이 많더더라고요. 90년대로 내려가면 제가 잘 모르고요.

Updated at 2016-08-04 16:01:19

근데 또 코비의 35득점 시즌은 예시로 적합하지가 못한게 당해년도의 스탯을 보면 노비츠키가 더 좋습니다. 팀성적도 엄청났구요..

개인성적은 최고였는데 MVP 못탄 케이스론 적절한 예시가 아니죠
오히려 그 해년도 내쉬에 비해서 아쉽게 MVP를 놓친건 코비보단 노비츠키에 가깝다고 봅니다. 개인성적, 팀성적 모두 코비보다 좋았으니까요
WR
2016-08-04 16:03:32

아뇨 제 말은 해당 선수 본인의 스탯의 최고치를 말한겁니다...06년에 코비가 아마 대충 mvp레이스에서 4~5번째 정도 됐었나 그랬던걸로 아는데 정작 08년도에 1위를 먹었죠. 본인 기록이 나아진게 아닌데 단순히 팀 사정에 따라 투표수가 달라지니까 그걸 말하는겁니다.

2016-08-04 16:06:58

근데 그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MVP는 어차피 당해년도 선수들끼리 경쟁하는 거니까요. 근데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세계최고의 선수한명을 추리는 거대한 표본에서 한명 뽑는 수상이라 운요소가 가장 개입될 확률이 적은 수상이라고 보네요. 대체로 개인능력 역대급 단일시즌은 대부분 팀성적도 엄청나서 MVP 대부분 받아가구요. 코비가 본인기록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MVP 레이스에서 1위를 먹은거야 서부 1위를 했었고 그것에 대한 공이 코비가 컸다라는 기자들의 판단이었겠죠.

WR
2016-08-04 16:09:18

마지막 부분..그게 제 말이에요;; 왜 돌고 도는지.. 근데 06시즌 개인스탯은 코비가 더크보다 약간 더 좋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16-08-04 16:12:38

노비츠키가 더 좋았다고 봅니다. 26득점 9리바운드 3어시 1블락에

TS%가 거진 6할이었고 PER, WS, WS/48 모두 리그 1위였습니다
나머지 VORP, BPM은 르브론이 리그 1위였구요.
거기에 르브론도 있었죠. 31득점 7리바 6어시 1.6스틸
코비가 개인성적 원따봉이었는데 MVP 못탄 사례는 전혀 아니었죠..
WR
2016-08-04 16:13:38

지금 레퍼런스 보고 있는데 막상막하네요. 근데 코비가 조금은 우세같네요. 팀 정황상 본인이 난사를 많이 했는데 0.45이고 bpm이랑 vorp가 높네요. 특히 1차스탯은 아무래도 코비가 좀 더 나은..?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8-04 16:19:37

각자 판단할 일이겠지만 개인스텟이 코비가 그 시즌 압도적 최고였다고 보긴 좀 많이 어렵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르브론, 노비츠키가 워낙 또 좋은 활약을 했어서요.


35 5 4
31 7 6
26 9 3

1차스텟에서 중요한 1차스탯인 야투율이나 효율까지 감안한다면 저 셋중에선 전 르브론>노비츠키>코비로 보여지네요.
팀성적까지 감안하면 
노비츠키>르브론>코비

실제로 고대로 MVP 순위에 그렇게 나왔습니다
1위 내쉬
2위 르브론
3위 노비츠키
4위. 코비
2016-08-04 16:53:46

2차스탯이면 모를까 1차스탯이 저중에 코비가 제일 낮다니... 뭐 개인이 판단할 일이겠지만

르브론이면 몰라도 노비츠키보다 코비 1차스탯이 낮다고 보기엔 힘들지 않나요.

득점+9에 리바-4 어시+1 인데 포지션 감안하면 야투율이 많이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WR
Updated at 2016-08-04 17:02:44

1차스탯 순위가 어떻게 그렇게 되죠. 컬쳐쇼크네요...평소 20점 정도 득점하던 선수가 다음경기 30득점하는것이 30득점 정도 넣던 선수가 다음에 40득점하는 것보다 같은 10점차이지만 훨씬 쉽습니다. 야투율 관리도 체력상, 상대팀의 마크상 야투를 많이 할 수록 엄청 힘들어지고요. 전성기 때는 득점을 많이 하던 던컨이 40득점을 넘는 경기가 다섯손가락에 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8-04 17:06:13

이게 1차스탯의 취약점이라고 봅니다.

보고싶은 1차스텟만 결국 뽑아서 보게되거든요...
2차스텟은 모든 1차스텟이 들어있는거구요.
득점이 높아진만큼 야투율이 낮아지는건 결국 의미가 없어요..
그냥 야투율 그대로 볼뿐이죠. 대신 많이 던지면서 양적인 득점 스텟을 얻는거구요. 또한 코비는 턴오버가 당시 3개였고

노비츠키의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는게 턴오버고 무려 1.8개 밖에 안됬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비츠키의 댈러스는 무려 페이스 87 밖에 안되는 역대 최고로 느린 페이스의 팀이었습니다. 당해년도 28위 페이스 팀이기도 했죠.
이 모든게 합산되기 때문에 PER, WS, WS/48 모든 1차스텟 종합 2차스텟에서 노비츠키가 코비보다 높게 나오는것이죠.
WR
2016-08-04 17:13:04

아뇨 뒤에 팀성적 얘기는 애초에 논지에서 벗어나니까 일단 생략할게요.. 모든 2차스탯이 1차스탯을 기반으로 버무려서 만든 스탯이란건 아실테죠..또 야투율이 감소해도 득점의 볼륨감이 높아야 할 때가 의미가 없기는커녕 그래야 할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특히 06시즌의 레이커스의 대부분의 경기들이 그런 경우죠. 저는 코비의 경기스타일이 굳이 그러지 않았어도 될 말년까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선수에 많은 의문점을 갖고 있던 사람이고 수년간 속으로 안티였기 때문에 변호하는 듯한? 이 상황이 약간 아이러니한데 에그몽님의 말은 다른 말이 아니라 틀린 말이라 조금 황당합니다..

2016-08-04 14:29:10

버드가 매직보다 낫네요...?

WR
2016-08-04 14:35:50

신인상을 받은게 버드였고..스탯을 감안한다면 원래 버드가 좀 더 나았죠. 부상 전에는 리바운드 더 잡는 르브론이었으니까요. 버드 합류 후의 보스턴 승수를 생각하면 팀에 끼치는 영향력도 딱히 매직보다 덜한 느낌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버드가 매직보다 나은 선수였다라고 말하는 보스턴팬이 있다면..저는 딱히 반박 안하렵니다. 엇비슷한 선수들이죠.

2016-08-04 15:40:35

근데 그건 코비 뿐만 아니라 모든 레전드들에게 해당되는 사안이죠.

대부분 커리어 하이 스탯시즌과 해당팀 전력 최고의 시즌은 겹치는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WR
2016-08-04 15:47:11

네..? 갑자기 코비 얘기가..

2016-08-04 15:53:24

앗 리플 잘 못 달았습니다. 여기가 아니라 윗 댓글에 달려고 했던겁니다 흐흐

2016-08-04 14:36:02

커리어 MVP셰어가 0.5정도 앞서니까요. 대신 매직이 퍼스트팀 시즌 전부 MVP3등 안에 들어가서 꾸준한건 한시즌 우위입니다. 버드는 8시즌 3위 이내구요. 루키시즌 딱한시즌 4위한게 아쉽죠..

Updated at 2016-08-04 14:38:41

웨스트 , 베일러 , 폴, 유잉..30위권안에 못받은 선수들이군요.

2016-08-04 15:21:50

 

다 어느정도 공감은 되는데

체임벌린이 왜 이렇게 낮은거죠

개인적인 부분이라면 최소 TOP5는 될줄알았는디..

 

2016-08-04 15:42:23

선수들이 뽑는 MVP 제도하에서 희생당한 케이스죠.

50득점시즌이나 PER 역대 1위시즌에도 빌러셀한테 밀려서 MVP 못땄죠;;
원체 최전성기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스타일이어서 선수들한테 인기가 엄청 없었고, 빌러셀은 리스펙트 받는 분위기였다고 하더군요.

현재처럼 기자들이 뽑는 MVP였다면 단연 50득점, 그리고 그다음시즌은 윌트가 MVP 받았을거라고 봅니다
2016-08-04 15:45:11

 

그래도 4번 MVP수상자인데

샤크,말론,던컨에게 순위가 밀린건 좀 의외긴 하네요..

 

2016-08-04 16:08:21

선수들의 질투라고 봐야되나 하튼 그런 시선에서 엠비피를 너무 못타긴해서 엠비피투표수로 산정한 위 지표에선 당연히 순위가 낮게나오게 된거죠

WR
2016-08-04 15:48:49

저도 좀 의아해요. 윌트는 2위표 2번,3위표 1번, 4위표 2번, 5위표 1번으로 5순위 안에 든 적이 총 10번이나 됩니다. 그중 4번이 mvp시즌이구요.. 조정을 했는데도 이상하네요.

2016-08-04 17:40:01

 

그렇다면 더더욱이해가 안되는군요...

 

2016-08-04 18:15:57

kd 는 언급이없네요 벌써 13위입니다

2016-08-04 18:37:39

10위 안에 드는데 반지는 유일하게 없는 근육질 할배가 눈에 띄네요.

Updated at 2016-08-04 23:46:41

저도 윌트의 MVP 쉐어에 의문이 있어 데이터를 찾아보니...

MVP 4회 중 2회는 70% 이상의 비교적 압도적인 수상 기록을 남겼는데 나머지 2회는 50%에 미치지 못했고요. 거기다가 MVP를 수상하지 못한 해에 쉐어가 매우 안 좋더라구요(순위 상관없는 쉐어 지수).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윌트의 MVP 쉐어가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당.
시간이 되면 정밀한 재조사를 하고 싶으나 시간이 없으므로 이렇게나마 댓글을 남기는 것으로...ㅠ.ㅠ

그 와중에 참 아이러니한 것은 윌트가 NBA 퍼스트팀, 세컨드팀을 러셀보다 더 많이 가져간 점인데요. 이런 당시의 평가를 비추어 봤을 때 러셀과 윌트 사이의 평가가 엇갈릴수도 있다란 생각도 해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