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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티그가 12시 뉴스에 나왔네요.

 
  4050
2016-08-04 13:04:20

기사는 좀 뜬금없는데..


미국의 밀레니엄 세대가 자립하지 않고, 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추세가 높아진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미국의 유명 농구 선수 '제프 티그' 는 연봉이 100억 언저리인데도,
이번에 고향(인디애나)으로 리턴하면서 부모님집의 지하에 살기로 했다고....
대신 잔디는 부모님이 깎는걸로...뭐지

암튼 점심먹다가 뉴스에서 느바얘기 나와서 귀가 활짝 열렸는데,
실소를 머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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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04 13:06:11

티그 정도면 지하에 소소하게 농구장 하나 정도만 있으면 살만하죠

2016-08-04 13:14:40
빵 터졌네요. 왠지 사례가 잘못된거같은데...어제 JJ레딕이 하는 팟케스트에 제레미린이 나온걸 들었는데, 레딕이 린에게, "큰 계약 맺었잖아? 뭐라도 샀어? 나를 위한 선물 이런거?"라고 물으니 린이 "일단 부모님 집부터 하나 해드리고..."라고 해서 아 저기도 다 사람사는 동네구나...싶었네요. 
2016-08-04 13:58:05

팟캐스트 방송 이름이 혹시 뭐에요??

2016-08-04 13:59:28

Vertical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여러편있어요. 

2016-08-04 13:24:39

혹여나해서 티그가 나온 고등학교를 봤습니다.

 
초중고가 한블럭? 안에 있는데....
 
야구장만 여섯개에 미식축구구장 한개에 축구장이 한개네요..
 
한체대보다 나은듯.. 



2016-08-04 13:35:32

흥미롭네요

2016-08-04 13:40:48

사실 미국의 왠만한 큰 고등학교는 다 저렇게 풋볼필드, 축구장, 야구장 있습니다. 너무 부러워요

2016-08-04 13:55:57

배트맨처럼 지하시설 갖춰놨나...?

2016-08-04 14:08:32

오늘아침 스브스 뉴스에 안현모기자가 소식을 전하더군요. 연봉 백억이 넘는 제프 티그가 고향팀으로 돌아가면서 새집을 안사고 부모님 사시는 집 지하로 들어가 살거라고

2016-08-04 14:19:27

티그가 예전에 디트로이트 원정을 갔을때 팀원들이 티그를 놓고 떠나서 피자를 수학책처럼 들고 경기장주변을 서성거리는 사진이 찍혔던가요. 그 기사기 생각나서 실실웃음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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