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에 어빙 대신 탐슨이 있었다면 어떘을까요?

젊은 르브론에겐 탐슨이 더 잘어울리는것 같고

현재의 르브론에겐 어빙이 더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어빙만의 장점 탐슨만의 장점이 있긴한데

수비라는 측면때문에 탐슨이 있었다면 더 강했을거라 봅니다

기록상으로는 탐슨이 조금 더 고효율 스코어러이고 더 좋은 윙맨 수비수라 기대가 되는데 어빙이 현재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지 조합은 기존의 조합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빙과 탐슨은 볼핸들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역량에도 차이가 있고 JR과 제닝스가 기존 클블 멤버와 이루는 시너지 효과 차이도 감안하면 현재의 클블엔 기존 라인업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난 2년간 탐슨의 파이널 퍼포먼스를 보면 우승은 힘들거 같아요

큰경기에서의 기복없는 플레이. 강심장 등으로 어빙 판정승. 어차피 누가있던 르브론의 팀은 파이널까지 갈테니말이죠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탐슨을 엄청 높게 평가하는데, 파이널에서 어빙의 파괴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을거라 봅니다.

클레이 탐슨이 정말 르브론과 잘 맞는 유형이고 수비력까지 좋아서 엄청나게 탐나는 자원이네요.

그렇다고 해도 파이널을 생각하면, 돌파 옵션이 상대적으로 약한 탐슨보다 어빙쪽이 더 해결사로서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고민스럽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어빙을 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탐슨은 공격을 스스로 만들어 하는 유형은 아니어서 아무래도 해결사로서는 어빙에 확실히 미치지는 못하겠네요.

릅과의 시너지는 클탐이 더 좋다고 보지만 릅이 안 풀릴 때 고투가이를 맡아줄 수 있는 어빙의 역할이 현 클블에선 크다고 생각되어, 정규시즌에는 더 많은 승수를 안정적으로 쌓고 단기전인 플옵에선 올해와 같은 퍼포먼스는 보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트리스탄 탐슨을....

제닝스 클레이 릅 럽 트리스탄 이렇게뛰면 르브론 농구할맛나겠네요 제닝스대신 시카고시절 컥선장이있으면 진짜 리그파괴 가능해보입니다

그냥 둘다 있었으면.....

정규시즌 승률은 올라가고 우승은 못했을것 같네요.

더 나은 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빙만큼 파이널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을거란 건 동의하지만, 애초에 파이널까진 무난히 갔을 것이고 7차전까지 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르브론 정도의 선수라면 각자의 장점보단 그냥 르브론이 못해주는 걸 잘하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보고 그건 어빙보다 탐슨인 듯 합니다. 탐슨이 어빙보다 뛰어나다란 뜻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