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웬지 올해 신인중에는 브라운을 주목하게 되네요...

 
  1415
2016-08-03 14:27:59

포텐자체로만 보면 잉그램이나 시몬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고 결국은 잉그램이나 시몬스가 승리자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되지만... 당장 이번 시즌만을 놓고본다면... 브라운의 선택이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잉그램은 아마도 nba 수준의 피지컬 다툼에 애를 먹을 것이고 한 일이년은 고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잉그램의 실링 문제는 그 이후에 다시 논의되어야 할 거 같아요..

시몬스 역시 nba의 수많은 슈퍼스타들 사이에서 그만의 독특한 능력이 온전히 발휘될 여지가 있을지 의문이 들더군요...

경기를 몇 번 지켜본 결과 브라운은 어찌보면 너무나 무난한 선택지 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운동능력만빵의 피지컬덩어리들은 매년 출몰하곤 하고...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만... 브라운은 그 중에서도 최상급 정도라고 보여지더군요... 머리도 좋아보여요... 팀에 해가 되는 행동을 자제하는 게 보입니다. 이것이 소극적으로 보일수가 있지만.. 신인으로서 팀에 융화되기에는 나빠보이지 않고 작전이 많은 보스턴 농구에 bq가 가치를 발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슛이 아주 골치라고 들었고.. 실제로 슛 성공률이 확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만.. 슛셀렉션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성공률이 올라가면 올라가지 떨어지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도 스마트 보다는 나아보이더군요...

저역시도 3순위 지명권을 오카포와 교환하는 트레이드 골자를 매우 환영한 입장이었고 5~7순위 정도로 여겨지던 브라운을 너무 일찍 뽑는 것에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에인지가 보는 관점이 무엇이었는지 대강 알 것 같습니다.

에인지는 확실한 슈퍼스타를 위해서는 팀의 미래 전체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어중간한 올스타를 위해서는 조금의 미래 출혈도 감수하지 않죠.. (물론 에인지의 드래프트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듀란트를 놓친다면 약점으로 지적되는 3번에서 브라운을 확실히 키워볼만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크라우더의 백업이겠고, 크라우더 역시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만.. 챔피언에 도전하는 팀의 3번으로서는 아쉬운게 사실이죠...

브라운이 어디까지 클지 모르겠으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성장을 기대하는 것도 나빠보이지만은 않네요..

어쨌든 최근년간 드래프트픽중 가장 높은 순위기도 했지만... 제가 본 몇몇 경기를 한정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
Comments
2016-08-03 15:02:33

저는 제2의 숀매리언이될것같아서좋아보입니다
보스턴은 고만고만한가드진정리하고 빅트레이드하나해야할것같아요
크라우더도 댈러스에서 2번으로 자주나왔으니 브라운 좀성장하면2번내려도되구요
워낙염가에묶인선수들이 많으니 이젠정말 슈퍼스타하나!!

Updated at 2016-08-03 16:31:33

저도 브라운 뽑을때 실망많이 했었는데 프리시즌 보니까 실패할거같진 않아서 만족합니다

그런데 프렌차이즈 스타로서 보스턴에 남아서 성장할지는 모르겠어요

브라운이랑 다가오는 17드래프트에서

넷츠픽으로 뽑을 선수 둘다 킵하면서 전력 보강하기 쉽지않을거 같아서말이죠..

만약 둘중 하나가 나간다면

17드래프트로 보스턴 들어올 선수가 실링이 더 클거라고 생각하기에...

브라운을 1시즌 써보고 트레이드 칩으로 사용할수도 있을거같아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