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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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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1:24:17

1.천시와 Woj의 인터뷰

http://art19.com/shows/vertical/episodes/05563f17-5a0c-4691-a0ec-5e009a5374d8
  저도 woj의 vertical 팟캐스트 전문을 듣지는 않았지만
덴버 블로거들의 중요 트윗을 보니 핵심 내용은 

"천시가 그동안 프론트 오피스 직장을 구했지만 이제는 코칭 스탭 직장을 들여다보고 있다.
때문에 올랜도에서 헤드 어시스턴트 코치 오퍼가 왔을 때 흥미로웠지만
딸애가 덴버에서 학업이 남아있다, 그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집과 가까워야 하기 때문에
그 오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 마음대로 해석하자면 천시가 덴버 너겟츠에게 '덴버에 코치자리 하나 비워나'라고
구인광고를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 보이네요.

2.후안 헤르난고메즈와 계약
  결국 유럽이 아닌 덴버에서 이번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번자리가 포화상태인만큼 1년 더 유럽에 있기를 바랬는데
서머리그의 활약상이 눈에 띄었나봅니다.

  이로써 덴버 로스터에 보장 계약자는 14인이고
남은 한자리는 자칼 샘슨, 투폰, 로베르뉴 중에 한명을 골라야하는 상황에 봉착했네요.

3.마이클 말론 인터뷰
  덴버스티프(덴버 팬포럼)와 마이클 말론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총 3부로 이뤄져있는 인터뷰인데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한번 보시길 권장합니다.
마이클 말론 인터뷰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선수에 관해서는 항상 칭찬하고
농구 관련해서는 덴버 관련 스탯이 머리에 확실히 들어있고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1부-http://www.denverstiffs.com/2016/7/26/12265082/alone-with-michael-malone-an-in-depth-interview-with-denver-nuggets-coach
2부-http://www.denverstiffs.com/2016/7/28/12265088/alone-with-malone-more-with-denver-nuggets-coach-michael-malone
3부-http://www.denverstiffs.com/2016/7/29/12265092/alone-with-malone-part-three-last-with-denver-nuggets-coach-michael-malone

4.Lowe post 발 루머
  페리드를 팔려고 덴버가 노력한다고 잭 로가 이야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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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02 21:34:11

빌업스도 감독하면,참 잘할 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덴버에서 리더십은 이미 검증되었고..
덴버로선 홈타운 보이의 상징성에,
너게츠 선수로서도 잘 해주었고..

덴버 코치가 된다면,
덴버 감독으로 가는 길의
의미있는 시작이 될것 같네요.

WR
2016-08-02 21:43:43

현재 뉴스로 덴버의 코치들이 몇명 떠났다고 하니 타이밍이 좋기는 합니다만

저도 그렇지만 덴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라이트님처럼 생각할 것이라서
마이클 말론으로써는 참 껄끄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의 어시스턴트 코치가 차기 감독으로
덴버 지역내에 꼽히는 사람이라면...좀 거시기 하겠죠.
2016-08-02 21:53:06

페리드를 판다.... 페리드로 뭘 받아올건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너겟츠 현재 로스터 포지션 밸런스가 좋은 편 아닌가요? 그런 이상 페리드로 뭘 받아오려는 건지가 의문이네요. 페리드가 나간다면 4번자리는 이번에 계약한 아써를 쓰겠다는 건가요?

WR
2016-08-02 22:15:12
일단 페리드로 뭘 큰 대가를 받아올 수 있다는 생각은 전 안하는데
말씀하신대로 페리드로 어떤 포지션의 선수를 데리고와도 
포지션 과포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트레이드하기가 무척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페리드가 나간다면 아서를 4번으로 쓸 수도 있고 신인인 헤르난고메즈를 쓸 수도 있고
저번 시즌말에 했던 요키치-너키치 투 센터 라인업을 이번에 시즌 시작부터 시험할 수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전 페리드가 덴버에 남지 못하는 이유는 약간 정치적인(?) 이유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제 덴버를 포함한 30여개팀들은 
페리드를 주전이 아닌 벤치 멤버 정도의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판단할 것입니다.
(수비,림프로텍팅,미들슛에서 모두 낙제에다가 언더사이즈 커리어 평균 12득-8리바)
근데 페리드가 그걸 받아들이겠냐는 거죠.
미국 국대까지 나간 경험+덴버에서 주장까지 했던 페리드가
겨우 너키치 혹은 신인급 되는 선수에게 주전 자리를 자신의 안방에서 내주고
팀을 위해 벤치로 가는 희생을 해야 하는 것인데
여태까지 제가 지켜본 경험으로 페리드는 절대 탐탁치 않아 할 것입니다.
2016-08-02 23:02:09

덴버는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포인트가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거의 리그 최하죠. 무디에이가 좀 더 성장해줘야 할텐데, 이 친구는 지금 성장해야 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2016-08-02 23:07:38

하긴 무디에이가 많이 불안하죠. 하지만 이번에 머레이도 뽑았고 무디에이도 이번시즌 후반에 꽤 성장하지 않았나 합니다. 이번 서머리그에서도 그렇구요 

Updated at 2016-08-02 23:15:23

머레이도 슈팅력 하나만큼은 검증되었지만 풀타임으로 포가를 볼 수 있는 자원인지는 좀 의문스럽습니다. 이 팀에는 넬슨 말고 더 전력에 보탬이 되는 베테랑 포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디에이가 그래도 루키 시즌 때 보단 잘 해 주겠지만, 덴버는 플옵권을 노리며 치고 올라가야 할 팀이고, 그 팀의 주전 포가로는 영 미덥지 못하죠.


개리 해리스를 좀 더 믿고, 또 머레이가 2번에 가까운 듀얼로 자리잡는다 본다면, 지금 어마어마한 혜자 계약으로 노예처럼 잡혀있는 윌 바튼을 미끼로 삼아보는 건 어떨가 싶습니다. 최고급의 식스맨인 바튼이 아깝긴 하나 스윙맨들이 너무 넘치고(윌슨 챈들러도 돌아올테니...) 바튼은 정말 좋은 에셋을 데려올 수 있는 매력 넘치는 트레이드 자원이니까요.

2016-08-02 23:15:45

그렇다면 천시가 다시?

쩝.. 참 애매하긴 하네요 유망주1번이 2명인데 아직 덜 자랐고 베테랑 1번이 2명인데 전력에 보탬이 안되네요

Updated at 2016-08-02 22:25:03

페리드 선수로 트레이드로 좋은 선수 얻기는 힘들어보여요 솔직히 페리드 선수가 많이 애매한 선수라고 생각해서...(운동능력,허슬,덩크,활동량,기동력(달리는 농구)은 좋은데 미드레인지 슛이 거의 전무하고 (운동능력을 활용한 블락은 보는 입장에서 '와'하고 감탄을 하지만) 수비도 그닥이라서) 음 딱 골스나 히트 같은 팀에서는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은데 트레이드 카드는 없고 저 두 팀 말고 이 선수가 정말 필요하다라고 할만한 팀도 딱히 없다라고 생각하고요.. 많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JUKA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2016-08-02 22:26:28

이미 위에 적으셨네요

WR
2016-08-02 22:32:05

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페리드가 벤치에서 나오는 에너자이저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고
연봉이 싸다는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4번이 부족한 팀이 제가 생각나는 팀은 토론토 정도인데
페리드를 원하지 않는지 루머가 활발하게 나오지는 않더군요.
Updated at 2016-08-03 07:42:30

토론토 4번의 가장 필수조건이 스트레칭이 때문에 아마도 퍼리드는 관심제외 대상일겁니다. 그리고 몇주전 설린저 계약으로 인해, 주전 설린저 - 백업 패터슨 라인업이 갖춰졌기 때문에 랩터스 4번은 더 이상 부족하지 않고요.

WR
2016-08-03 12:48:36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8-03 02:49:08
1. 빌럽스가 덴버 온다면 복잡한거 떠나서 그냥 팬으로써 좋을거 같네요.

2. 자칼 샘슨, 투폰, 로베르뉴 중 한명이면 고민할거 없이 로베르뉴 아닌가요?
빅맨진이 과포화 상태긴 한데 딱히 스포자원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조프리가 상당한 스텝업을 보여줬는데 말이죠...

4. 
몇년째 퍼리드 판매중인건지.... 계약 기간 끝나기 전엔 결국 못팔거 같습니다...

올해 덴버에 큰건 안바라고 그냥 부상 없이 유망주들이나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WR
2016-08-03 12:49:42

2.기량으로 따지자면 눈감고도 로베르뉴이긴 한데 덴버에서 로베르뉴 위치가 좀 애매하죠.

전 오히려 풀어주는게 선수를 위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8-03 07:46:42

팔고 그냥 픽이나 받아왔으면 좋겠네요.몇년 째 판매중인건지...

WR
2016-08-03 12:50:11

팔리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2016-08-03 12:17:22

너키치도 살을 많이 빼고 의욕을 보이던데,본문에 JUKA님이 말한대로 

더블 빅맨(넠+욬) 사용빈도나 생산성에 저도 기대를 좀 하고 있습니다.

포지션별로 확실한 주전/비부전 구분이나 로테이션 운용에 변수가 많아서
이걸 교통정리 잘하는게 관건이라 생각하는데,아마 시즌중반까지 최대조합을
찾아보고 어떤 식이건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챈들러가 이번 시즌 풀로 소화가능하다면 거기서도 출장배분 혼잡은 좀 일어날테구요.


WR
2016-08-03 12:54:04
더블 센터 조합은 제 로망이긴한데 리그 트렌드인 스몰라인업과는 반대되는 행보인지라
과연 말론이 이 카드를 꺼내들 배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헤르난고메즈 계약, 아서 재계약은 확실히 페리드를 팔려는 낌새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즌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번 포지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요즘 들더군요.
바튼도 있는데 갈로나 첸들러 둘중 한명은 정리하고 갔으면 더 깔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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