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히트 소식(2016.08.02)
▶▷ 농구랑 작별하지 않은 아마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NBA와는 작별하였지만,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이스라엘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미키 아리슨은 아마레에게 행운을 빈다는 멘션을 남겼습니다.
Hapoel Jerusalem에서 활약한 역대 NBA 선수들은 로져 메이슨 Jr과 빌리 탐슨이 있었고,
데이비드 블랫(前 클리블랜드 감독)도 86-87시즌에 활약하였습니다.
▶▷ 웨이드, 마이애미와 저는 서로가 서로를 위한 결정을 한 것입니다.
어제 시카고 연습장에서 ESPN과 인터뷰를 나눈 웨이드. 역시나 마이애미에 대한 이야기는 또 나왔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믿지 못했을 때, 저를 지명해준 사람이자 지금까지 제가 치룬 게임 환경에 대해서 큰 노력을 해준 팻 라일리를 여전히 리스펙트 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 우리는 서로가 각자 Choice를 할 권리를 갖고 있었어요. 그 결과, 우리는 서로 같은 선택을 하지는 않게 되었지만, 제가 떠나게 된 것이 그 혼자만의 책임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의 선택이라고 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제 행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제가 마이애미로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했을 때, 행복할 것 같지 않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거에요. '으아, 난 너가 다른 져지를 입는다는걸 상상할 수 없어. 너는 항상 마이애미 져지만 입는 선수라고 생각했거든' 네, 저도 그러길 원했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저는 저를 지지해주고, 감싸주고, 이렇게 만들어 준 팀과 도시와 작별했지만, 그곳에선 늘 좋았고, 여전히 제 기억에 남아있을겁니다"
같이 휴가를 갔던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폴은 웨이드에게 이런 말을 해줬다고 합니다.
"네 심장이 움직이는대로 해. 무엇이든지 너가 원하는 것을, 너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해. 우리가 응원해줄게, 우리는 네 친구잖아. 하지만, 무엇을 하든지 네가 네 심장이 움직이는대로 했으면 좋겠고, 그게 이유였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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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친구들이 우여곡절있는 이적들을 다 해본터라 도움이 됐겠네요 하하핳
다가오는 시즌 히트에서 3번을 볼 수는 없겠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영원한 마이애미 히트의 3번일 겁니다.
아묻 예상치 못했던 우승으로 이끈 앳된 젊은 선수에서 어려울때 기댈 수 있는 베테랑 에이스까지 그가 나이먹는 걸 여태 봐왔는데 이젠 다른 유니폼 입은 모습도 익숙해져야죠. (가능하련지는 모르겠지만)
시카고에서도 좋은 기량 보여주기를 정말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