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팬으로써, 클리블랜드 팬으로써 기대되는 미래의 코멘트

아니 뭐 소원이라고 하시는데, 그정도 질문이야 못해드릴 것 있나요?


혹시 nba파이널에서 3:1로 지고 있다가 역전한 사례가 혹시 있었나요?

글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전 르브론 팬으로써 이번시즌이후로 바랄께 없었는데..현자타임이였는데

몇몇 분들이라기엔 좀 다수보이는.. 올해 우승을 폄하(운이좋았다,센터부재,커리부상)등의 마치 클블이 강해서 이긴게 아니라 골스가 방심해서 졌다는 글이나 댓글을 보고있고자니..올해도 르브론이 똑같이 만나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대 그래도 그런이야기들은 또 나오겠죠 뭐...

이게 후대로 갈수록 아마 신화적인 사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대에 갈수록 기록만 남게 되죠.

그런데 상대는 정규시즌 73승팀, 상대 에이스는 백투백 MVP, 스코어는 1대3으로 뒤지다가 그전까지 33차례의 사례를 뒤집고 역전우승.

그 과정에서 에이스 르브론은 양팀 통틀어서 득점, 리바, 어시, 스틸, 블락 5개 카테고리에서 총점과 평균 모두 1위(턴오버까지 1위는 옥의 티죠). 그리고 이런 기록도 역대 최초.

우승한 클리블랜드는 창단이래 첫 우승이고 클리블랜드 지역 4대 스포츠 팀으로서는 52년만의 우승.

그냥 한 10년후에 이런 기록적인 면만 본다고 하면 도저히 믿겨지지 않을 기록일 것입니다. 대체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정말 믿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이번 파이널 우승의 업적은 르브론 개인에게도 커리어 통틀어 다른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려운 그런 성과가 될 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그 반대의 가능성도 상당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