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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티 중 어떤 선수가 C.J.맥컬럼처럼 성공적인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인가? - 16년 오프시즌 번역 (Early Extension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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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2 03:46:58

이제 10월 31일까지 루키계약이 끝날 4년차 선수들은 소속팀과 재계약을 먼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최근 샐러리 인플레와 맞물려 앞으로 각종 규정이 다시 정립되기 전에 카오스스런 느낌도 있는 상황이라 흥미롭게 지켜보게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합니다. (뭐.. 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

이 글은 SB Nation에 올라온 자료구요. 늦었지만 번역을 좀 급하게 해봤습니다. (오늘 아니면 못할듯 해서... ^^;;) 기자가 유머스럽게 던진 문장은 최대한 살려서 번역했는데요. 읽다가 불편하신 부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읽으면서 바로 쓰기 때문에 의역이나 오역이 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색한 부분은 본문을 대조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평어체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사진자료의 경우 제가 임의로 찾아서 넣은 것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2013년 드래프티 중 어떤 선수가 C.J.맥컬럼처럼 성공적인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인가? (Early Extension 관련 번역)


C.J. 맥컬럼은 2013년 드래프티 클래스 중에서 첫 계약을 따낸 선수가 되었다. 어떤 선수들이 그의 뒤를 이어 계약을 하게 될까? 그리고 곧 닥치게될 현 CBA 규정의 종말은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By Tom Ziller @teamziller on Aug 1, 2016, 10:58a



지난주 C.J. 맥컬럼은 재계약 자격을 얻은 2013년 드래프트 중에서 올해 연장계약(Early Extension)에 도장을 찍은 첫 선수가 되었다. (*연장계약을 맺을 선수는) 그가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맥컬럼은 거의 맥시멈에 꽤 가까운 금액에 사인했다. 2017년 루키계약이 만료되면, 4년간 106밀 수준의 계약이 준비되어 있다. 맥컬럼이 당시 드래프트에서 10순위로 뽑혔음을 고려해보면, 그의 새로운 계약은 2가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1) 블레이져스가 맥컬럼을 뽑은 것은 매우 잘한 일이다. 2) 맥컬럼 그 자신은 그의 가치에 맞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아래부터는 재계약 중 올해 연장계약을 맺는다는 표현에 대해서는 '얼리 익스텐션'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이처럼, 이번 여름 거대한 계약을 따낼 것으로 보이는 2013년 드래프티들은 또한 로터리 후반과 로터리급이 아닌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물론 2013년은 끔찍한 지명이었던 앤서니 베넷의 선택도 있었던 드래프트였다. 상위권 로터리의 선수들 중 몇몇은 여전히 유망한 모습을 NBA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또 다른 맥스계약이 그들중에서 나올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또한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이번 얼리 익스텐션 대상자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어느 누구도 다음 NBA 노조의 딜이 어떻게 될지는 알지 못한다. 선수들과 리그는 현재 새로운 CBA룰을 협상중이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7년에는 잠재적인 파업의 가능성도 보인다. 선수들과 그들의 에이전트는 개별적인 맥스계약이 다음 딜에 따라서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아마도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각 팀들은 만약 샐러리의 제약들이 (팀이 되었던 선수 개별적인 레벨이든 간에) 더 타이트해 지지는 않을지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 이런 불확실성은 대책을 세우기 어렵게 만든다.

또는 반대의 경우도 나타날 수 있다. 선수들과 에이전트들은 다음에 벌어질 NBA 노조의 딜에 더 제약이 걸릴지를 두려워 할 수도 있고, 바로 돈을 받아내려고 할 수 도 있다. 그리고 제약사항이 준비되는 동안에 각 팀들은 더 큰 자유도와 (*선수가) 바로 행동할 수 있음을 두려워 할 수도 있다. 당신은 아마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파티들(*이해관계자들)은 그들이 행동하기 전까지의 불활실성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 할 것이라는 것을 절대로 알지 못할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두면, 계약의 시기와 크기를 검토하고 있는 재계약 자격을 얻은 선수들에겐 잠깐 동안의 정적이 흐르고 있기도 하다.



GETTING THE MAX


■ 지아니스 아테토쿰보


그리스 괴물은 거의 확실한 2013년 드래프트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맥컬럼의 맥스 계약은 훌륭한 한 시즌을 보낸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면, 지아니스는 완벽하게 선지급의 형태이다. 벅스는 아테토쿰보에게 모든 투자를 집중하는 것처럼 보인다. 단 한가지 이 계약에 방해요소가 있다면, 지아니스의 캠프가 새로운 노조의 딜이 (*자신들에게) 특별하게 유리해질 것이라 생각하고 계약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지 않는 상황일 것이다. 물론 그런일은 일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 루디 고베어

고베어는 아테토쿰보보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최고의 선수라는데) 꽤 좋은 논쟁거리가 되는 선수다. The Stifle Tower(*고베어의 별명)는 대단히 훌륭한 수비수이고, 활동적이다(mobile). 그와 데릭 페이버스는 함께 엘리트 수비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그리고 고베어의 터치는 충분히 유망하다. 그러므로 (*페이버스와의) 공존가능성 또는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의 스코어링 능력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든 헤이워드는 2017년에 FA가 된다. 즉, 유타에게는 고베어를 미리 잡아두는 것이 이득일 것이다. 내년 여름에 드라마를 만들지 않도록 말이다. 그러나 재즈로서는 팀의 가드뎁쓰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그에게 디스카운트를 확신시키는 노력을 해봐야할 필요는 있다.



흥미로운 썬더의 상황


■ 스티븐 아담스


스티븐 아담스가 맥스플레이어인가? 이런 상황에서 무엇이 맥스의 정의인지는 꽤나 복잡한 문제이다. 특히, 썬더는 에네스 칸터라는 맥스선수가 있다. 아담스의 상황을 쉽게 생각해보면, 오클라호마시티는 그를 장기간 데리고 있어야 한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남든 떠나든간에 말이다. (*반대로) 아담스 상황의 어려운 부분은, 그들의 샐러리상에 공통된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빅터 올라디포

나는(필자) 올라티포가 얼리 익스텐션을 얻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오클라호마 시티의 불확실성 그리고 올라디포의 포텐셜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썬더의 GM인 샘 프리스티는 올라디포가 웨스트브룩과 얼마나 잘 맞물릴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기계약을 맺어야 한다. 또한 이와 비슷하게 프레스티는 어떻게 썬더팀이 올리디포, 아담스, 칸터를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대해 알 수 없다. 그리고 웨스트브룩의 딜이 일어날 경우, 누구든지 돌아올 것이다라는 점은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언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는 더욱 불확실하고, 이것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큰 염가계약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이번 여름에 발생할 어떤 일이 지나가면, 나는 올라디포가 그가 단지 팀과 함께하고 싶어서 디스카운트를 준비할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못하겠다.


■ 안드레 로벌슨

그는 워리어스 시리즈의 반정도는 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금의 과장도 없이, 올라디포의 존재는 로벌슨의 미래를 대단히 불안하게 만든다. (*로벌슨 부분은 이게 끝이네요......ㅠ)



BIG MONEY COMING


■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

아테토쿰보와 고베어를 제외하고, 가장 얼리 익스텐션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피스톤즈의 셧다운 가드다. 100밀의 맥스 계약은 어려워 보이지만, 충분히 협상 후에 큰 액수의 계약을 받을 공산이 있다.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스탠 밴 건디는 안드레 드루먼드를 RFA시장에서 바로 그에게 계약을 제시했다. 피스톤즈는 아마 2017년의 유동성 보다는 KCP를 빨리 잡는 선택을 할 것 같다.


■ 데니스 슈뢰더

호크스는 제프 티그를 트레이드함으로써 벌써부터 슈뢰더에게 (*계약을) 커밋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승격된 이 독일인 포인트가드는 사실상의 스타터의 자리가 확고하다. 현재 우리는 애틀란타가 재정적으로 이번 여름에 계약을 할 것인지 아니면 계약을 맺기 전에 팀의 성적을 보고 기다릴 것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 슈뢰더는 이번 시즌 23세가 된다. 그는 여전히 입증 할 것이 많고, 혼자 힘으로 기꺼이 도전할 것이다. 만약 호크스가 얼리 익스텐션을 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A TOTAL MYSTERY


■ 널렌스 노엘

콜란젤로가 팀의 전권을 잡은 이래로 식서스는 블랙박스와 다름없는 상태다. 그들의 프론트코트는 완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이기도 하다. 자힐 오카포는 떠날 후보군으로 보이지만, 조엘 엠비드는 건강을 점차 찾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엘은 그들에게 장기적으로 올바른 조각일까? 식서스가 누군가에게 충분한 신뢰를 보내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노엘과 같은 선수에게 어떤 계약 제안을 시작하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가능성은 열려있고, 노엘은 1년이 지나면 RFA가 된다.



DISCOUNT SPECIAL


■ 알렉스 렌


렌은 유망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의 생산성은 현재 시점에서 거대한 계약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만약 그의 캠프가 (*선즈와) 똑같이 렌의 포텐셜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선즈에게 이것은 커다란 디스카운트를 해낼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최근에 이러한 유형의 계약을 본적이 있다.(마치 요나스 발렌츄나스가 토론토와 계약한 것처럼) 그리고 그들은 보통 (*성장을) 잘 해낸다. 그렇긴 하지만 피닉스가 이상한 기억장애가 올지.. 누가 알겠는가?

* 참고로 발렌츄나스는 루키계약 2+1+1이 아닌 2+1 이후에(샐러리 인플레전!!) 바로 장기계약으로 들어간 케이스이고, 이와 같은 유형의 선수로는 밀워키의 존 헨슨이 있습니다 ^^



데이빗 포크 경보발령


■ 오토 포터

오토 포터가 왜 디스카운트 스페셜이 아닐까? 이유는 그를 대표하는 조지타운 베프 데이빗 포크(*에이전트) 때문이다. 데이빗 포크의 고객들은 그들이 더이상 어떠한 옵션도 없을 때까지 디스카운트로 오퍼하지 않는다. 때문에 그들은 과신으로 일을 망치기도 한다. 당장 피스톤즈에게 포크의 고객이었던 그렉 먼로에 대해 물어봐도 알 수 있을 것이고, 클리퍼스에게 제프 그린에 대해서 물어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NO CHANCE


샤바즈 무하메드, 코디 젤러, 골기 젱, 켈리 올리닉과 같은 다른 선수들은 각자의 팀이 2017년 어떤 성적을 보이는지에 따라서 괜찮은 계약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선수들은 몇 가지 이유 때문에 기본적으로 얼리 익스텐션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벤 멕레모어

그는 3년동안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킹스는 트레이드에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다. 무슨 이런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인가...


■ 토니 스넬

불스가 스넬을 잡을 것이라고는 생각할 여지도 없는 일이다. 여전히 그가 팀에 남아있다면, 그것은 사소한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걔.. 아직 팀이 있는거 맞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

■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벅스는 그들의 포인트가드 자리를 MCW에서 지아니스로 대체했다. 당신은 13년 ROY였던 그의 빛이 사라지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미래의 모든 트로피 위너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다. 각자의 수상은 (*성장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또한, 슈팅연습은 더 자주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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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02 03:22:07

칸터의 존재을 떠나 아담스가 플레이오프때의 퍼포먼스를 다가올 시즌에서도 꾸준히만 보여준다면 스스로 맥스 플레이어의 정의를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이번 시즌 상당히 매력을 느꼈습니다

2016-08-02 09:23:40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6-08-02 09:26:35

추천이 없지만 추천입니다

2016-08-02 11:46:10

맥레모어는 진짜..

2016-08-02 12:12:28

쿤보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2016-08-02 12:16:29

맼레모어 스타우스카스 다 기대많이했는데...

2016-08-02 14:32:19

MCW는 정말 데뷔시즌에 센세이셔널하고 페니느낌이 나서 응원했는데  거품이 걷히고 보니

슈팅도 약하고 그렇다고 나머지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여서 결국 이지경까지 오게된거 같습니다

참 아쉬운선수예요

2016-08-02 17:26:04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2016-08-02 22:03:1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3년 드랩은 할 말이 많은 드랩이죠. 벤 맥과 KCP는 제가 신인왕 후보로 뽑았던 선수들인데 그래도 KCP라도 팀에 정착해서 다행입니다. 벤 맥이는....

3픽 오토 포터도 다음시즌은 좀 터졌으면 좋겠네요. 워싱턴 팬분들 깜짝 놀래킬 정도로.

23픽인 솔로몬 힐은 인디애나에서 Q/O 포기하고 놔주더니 갑자기 뉴올에서 거액계약 질러서 인생역전 된 특수 케이스죠. 

16픽 노게이라도 휴스턴 카펠라만큼 기회가 주어지면 클 수 있을 텐데 야콥 퍼틀 픽하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9픽 아치 굿윈도 선즈에서 상황이 안 좋죠. 블렛소 나이트가 부상일때 좀 눈도장 찍어야하는데 그걸 못했으니. 

그래도 드랩 당시의 혹평에 비하면 꽤 많은 선수들이 자기자리를 찾아가네요.

31픽 앨런 크랩을 제외하면 2라운더 잔혹사입니다. 지금까지는 플레잉타임을 받았지만 앞으로 NBA 계속 이어갈지 알 수 없는 선수들이 꽤 있거든요. 아이재아 캐넌, 레이 맥컬럼, 제프 휘티, 머스칼라, 라이언켈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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