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 떠난선수?

어떻게보면 워싱턴 시절이 옥에티지 1차쓰리핏 후 실패 없이 은퇴 그리고 2차 쓰리핏 후 실패 없이 은퇴한 조던이라고 봅니다.

레지밀러 진짜로 엄청난박수를받으면서 은퇴 코비다음으로 최고의 은퇴가아닐까싶네요

코비도 딱 박수받을수 있는 타이밍에 은퇴했죠

이거는 제독 아닌가요

데이빗 로빈슨 아닐까요?

코비마지막경기는정말드라마아닌가요? 코비팬아니어도 그렇지않을까요?

데이빗 로빈슨 은퇴가 최고죠. 실력이 하향세이긴 했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은퇴를 한 선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코비는 질문에 가장 맞지않은 선수중 하나 아닐까요? 던컨 로빈슨정도 떠오르네요.

코비는 박수받을 타이밍에 은퇴한게 아니라

언제 은퇴했던지간에 박수받을 선수였던거죠.

마지막경기를 제외하면 한시즌동안

욕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더극적이었죠 마지막경기는 마치그동안자기를응원해주었던팬들에게하는 마지막인사같았네요

MVP-올스타MVP-파이널MVP로 은퇴한 인간이 갑이죠

로빈슨 한표 더 입니다

코비는 사실 플레이스타일만 좀 더 이타적으로 했어도 박수 타이밍이 좀 길었을수도 있을꺼같았는데,

본인의 스웩을 좀 더 고수함으로써 박수 끝날때(?)쯤 떠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코비는 아킬레스건 다쳤을때 은퇴했어야 박수칠때 떠난게 맞죠..

다치고 몇년은 팀에 도움이 전혀 안됬는데

전 클라이드 드렉슬러가 생각나네요. 박수 칠 때 떠났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은퇴 소식이 참 충격이었어요.

 찾아보니 마지막 시즌도 평균 18.4점-4.9리바운드-5.5어시스트 (per19.8)로 상당한 수준이었네요.

 쿨하게 바클리와 올라주원을 뒤로 하고 은퇴~

조던은 워싱턴 시절까지 따지면 애매해지고....은근 없네요. 로빈슨도 03 플옵때는 심각할 정도로 무기력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존 스탁턴 정도가 최선 아닌가 싶습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가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제일 유명한 경기에서 대활약과 드라마틱한 게임 위너를 끝내고 그대로 은퇴했죠.

다시는 안 나올 장면같습니다.

이건 그렉 오든아닌가요?? 모두가 기대하고 박수칠때 전성기도 오기전에 은퇴

제독, 레지 밀러..

데이비드 로빈슨이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02-03시즌파이널 6차전에서도 17득점,13리바운드로 던컨(당시 21점,20리바,10어시,8블락)과 같이 골밑을 장악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아름다운 은퇴를 했죠.그렇지만 어쨌든 마지막 시즌에 평균 7득점,7리바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리그 탑수준이나 팀내2옵션은 아니지 않나요..??

레지 밀러요

의외로 존스탁턴을 아무도언급안하네요

코비는 박수 받았다는점 빼면 본문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네요.
은퇴시즌이라는걸 말 안했으면 볼 가치가 없는 수준의 경기가 대부분이었죠.

제독 한표요~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마사장님, 그리고 리그탑이라는 점에선 우승하고 떠난 제독옹..정도가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스탁턴이요. 우아하게 은퇴했죠. 반지가 없어서 언급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 만큼 우아하게 저물어 간 선수를 찾기 어렵네요.

로빈슨은 운이 좋아던 케이스지 저 위에 해당하지는 않죠. 은퇴 시즌인 02-03시즌 성적이...

정규 : 26.2분 8.5점 7.9리바 1.7블락

플옵 : 23.4분 7.8점 6.6리바 1.3블락

평이한 성적이었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던 시리즈였던 쓰리핏 레이커스 상대로는 단신 빅맨인 말릭 로즈한테 밀려서 벤치나 달구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상대 팀들이 던컨 하나 막겠다고 1쿼터부터 트리플팀 붙이고 하던 시절이라 버프효과도 좀 누리고 결국 우승까지 한 케이스지 개인 기량이 여전히 뛰어남에도 은퇴한게 아니죠.

레이알렌옹은 어떨까요? 그래도 무려 은퇴경기가 NBA파이널인데

밀러와 스탁턴

조던의 경우 솔직히 2차은퇴가 진짜 은퇴가 아니었으므로 꼽긴 어려운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