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어빙 이야기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경기이해도나 리딩은 늘기 어렵기 때문에 어빙의 실링을 그리 높게보지 않습니다. 웨스트브룩같은 운동능력을 갖추지 않고서야 어딘가 모자란 공격형 포인트가드들은 항상 맞춰진 시스템이라는게 필요하죠. 아이버슨의 4개의 방패 1개의 창, 커리에겐 골스의 강력한 수비시스템, 어빙에게는 르브론의 존재처럼요. 이런성향의 가드들은 자신에게 맞춰주지않으면 팀이 이기질 못하죠. 아이버슨이야 03~05년까지 30-7정도의 스탯을 보여주면서 플옵까지 올리기도 했지만 아이버슨의 체력이 남달랐기에 가능했던거였죠.

공격적인 매직...은 아니죠. 이미 코트비전, 리딩이 그쪽이랑은 거리가 멀구요.

개인적인 바램은 올해 확 터져서 아이버슨같이 러셀웨폰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올 시즌 커리가 30-5.4-6.7인데

키큰 아이버슨

파이널의 활약으로 어빙의 기대치가 높아진건 사실이나 커리이상의 실링인건 아니라고 보구요. 아직 르브론이 팀의 핵심으로 굳건한 상황에서 어빙이 다시 1옵션이 될려면 최소 2~3년은 더 있어야 할거 같고 현재 가장 기대치는 쓰리핏 레이커스 시절의 코비모습이겠죠. 그 당시의 코비모습이라도 올느바 퍼스트팀 또는 세컨팀급의 모습인데 이정도만 되도 대박이죠.

정규시즌 커리는 조던이랑 비교가 됐는데요.
커리 실링 이상이라면은 어느정도인지..

카이리의 실링이라. 커리도 뒤늦게 재능이 모두 터진케이스죠. 커리 이상이라곤 단언하진 못하지만,

어빙은 시야가 좋은 포인트가드가 아닙니다.

피지컬때문에 스타일은 다를지 모르겠는데 코비 다운 그레이드라고 봅니다.

아이버슨과 코비의 중간 어디쯤...  깡은 두 선수와 동급인데, 건강함이나 체력은 떨어지고..  드리블의 아름다움은 역사상 최고지만.. 그게 두선수보다 압도적인 어떤 이점은 없는듯.. 

아이버슨도 전성기 떄는 30득점에 8어시를 하는 수준급 패서였죠. 다만 리딩이 포인트가드의 그것이 아니었던지 리딩이 좀 안 좋은 경우죠.

어빙 팬이지만 어빙이 팀내 제1의 핵심선수로 르브론 같은 지배력,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공격부분 한정으로 1옵션 스코어러로서 시즌 평득 25점+은 가능한 재능이라고 봐요.

또한 어빙에게는 지금 캡스에서의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이 아닐까 싶어요. 득점이 필요한 중요한 순간의 해결사. 큰 경기(플옵, 파이널)에 강한 승부사.

솔직히 어빙이 커리넘는게 상상이 잘 가지 않지만 ...

A급 선수들은 뭔가 특이하게 특출난게 있어야하죠 커리의 경우는 3점슛이었고 어빙은 드리블링과 득점 스킬이 굉장히 뛰어나서 (특히 드리블은 올타임넘버원급이죠) 그런 자기만의 러셀웨폰을 가지고 다른부분만 평균이상으로 끌어올리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있다고봅니다 슛은 이미 수준급이죠

다 터지면 무조건 매직 다음 올타임 포가로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