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돌려본 드래프트 반영 후 SAS vs GSW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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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1 13:36:28
지난 번 캡스와 골스의 시뮬레이션에 이어
이번에는 서부 패권 싸움, 스퍼스와 골스의 시뮬레이션입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1쿼터 12분 풀로 설정하였습니다. (COM vs COM)
*7월 29일 금요일 기준 로스터입니다. (이대리도 후보로 뛰었습니다)
제가 캡스 팬이어서 그런지 지난 번 경기는 이깟 게임이 뭐라고 맘졸이면서 봤으나 (경기도 박빙이었고)
이번 경기는 제3자의 입장에서 맘편히 시청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퍼스 팬 분들이 너무나 아쉬운...
132 (GSW 승) : 129 (SAS 패) 이지만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해당 게임의 라스트 1분입니다.
지난 번 4분은 너무 긴것 같아 1분으로 줄이고자 1분 30초 경부터 녹화를 시작했으나... 맘대로 되질 않네요. 다 끝난줄 알았던 게임의 연장행이라니... 게임에서도 경기가 이렇게 흘러간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이번에는 아이폰 직촬이 아닌 플스 녹화입니다!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현장음!)
상세 경기결과 및 선수별 스탯입니다.
누가 서부 2강 아니랄까봐 비슷한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골스가 20점 가까이 앞선 경우가 있었군요...
근데 그걸 따라잡은 스퍼스도 대단합니다.
커리는 29점, 우람한 그린과 탐슨도 각각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군요. (너무하다는 생각 안듭니까)
그린은 이 경기에서도 3PT를 6개나 적립했습니다.
스탯에서도 1등, 클러치 상황에서도 맹활약한 불스의 가솔입니다.
파커의 21 어시스트가 눈에 띕니다.
그린은 어디있지...
아, 그린 여기 있습니다.
34분 출전에... 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PT 3개 시도... 코트마진 -3...
그렇군요.
화제의 인물 이대리는 출전시간 대비 준수한 스탯을 기록했습니다. 코트 마진도 2를 기록했네요.
Player of the Game 은 그린입니다.
경기영상 보신 분은 납득이 갈듯 하네요. 준수한 스탯에 클러치 타임 영웅. 스냅챗 히어로.
도리스가 골스로의 이적 후 웨스트브룩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듀란트의 표정이 어두워지네요...
(농담입니다)
다음 게임은 로즈의 뉴욕 vs 웨이드의 시카고를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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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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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피터지네요. 실제로도 그럴것 같아서 기다려집니다. 탐슨이 조금 묻히는거 같은데 확실히 스탯은 많이 떨어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