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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의 파이널 활약은 역대급이지만 (자료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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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1 14:32:36

최종적으로 7차전 승리를 따낸 클블이지만 4차전 까지는 1-3 의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패배의 원인은 르브론과 어빙의 야투난조. 특히 어빙의 1,2차전은 리그최고의 드리블러도 야투가 안터지면 절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듯 했죠.
3차전이후로 야투감이 돌아오면서 지금의 위상을 획득하게 되었지만 가끔, 어빙이 7게임 모두 활약했다거나 드리블로 승부를 가져온것으로 오해를 하는것 같아 의아스럽습니다.

반면 커리의 경우 드리블이 어빙이 못미쳐서 부진했는가 하면, 보다 더 결정적인 이유는 특유의 플로터가 부상이후 흔들린 것이 결정타였습니다.
백투백 MVP 가 2번째 해에 조던을 자주 소환했던것은 3점만이 아니라 림부근에서도 르브론급으로 마무리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수정추가>
http://stats.nba.com/player/#!/201939/stats/shooting/
Less Than 5 ft. 64.5% by 정규시즌
Less Than 5 ft. 66.7% by 1라운드 
Less Than 5 ft. 66.7% by 2라운드 (부상)
Less Than 5 ft. 43.3% by 컨퍼런스 파이널
Less Than 5 ft. 46.2% by 파이널

글로만 적으니 안믿으시는 분들이 있어서 자료를 첨부합니다.
커리가 플옵에서 부상이후 림부근 마무리가 흔들린것은 팩트입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잘했을거라는 주장은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글의 요지도 아닙니다.
어빙은 생각보다 야투에 의존하고, 커리는 생각보다 골밑도 중요한 옵션이라는 거죠.
<수정추가>

어빙의 경우 블락커를 띄워놓고 요리한다면 커리는 블락커가 뜨기전에 요리하죠.
어빙이 오소독스한 스킬로 만랩을 찍었다면 커리의 3점이나 플로터는 지금도 많은 이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타입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버핸드 플로터라는 스킬에 대해 안정성면에서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어빙처럼 최대한 백보드를 이용하는 언더핸드 스핀샷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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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31 21:20:56

제가 난독인건지 글의 주제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무얼 말씀하고자 하시는거죠?

2016-07-31 21:38:31

글쓰신 분의 논지 파악이 잘 안되네요

2016-07-31 21:39:29

르브론급.....근데 의도가 뭔가요....

2016-07-31 22:03:55

제목은 어빙, 내용은 커리.....

2016-07-31 22:15:32

음 절박한 상황이였던 클블의 어빙과 르브론은 야투가 안들어가면 안먹힌다

어빙이 7게임 모두활약한건 아니고 드리블돌파로 승부를 가져온게 아니다
커리가 부상이후 컨파게임5.6.7에서 30점넘게 때려박았지만 갑자기 파이널직전 부상의 여파가 생겨 손끝감각에 이상이 생겼고 부상의 여파가 아니였다면 커리는 르브론급 골밑마무리로 클블의 골밑을 폭격했을것이다
뭐 이런건가요?
Updated at 2016-07-31 22:35:41

이번 파이널 커리의 부진은 플로터때문이고 그것은 부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라는 내용은 정말 공감가지 않는 내용이네요. 역대 최고 수준을 논할 테크닉에 비해 굉장히 아쉬운 피지컬을 집중 공략당하는 바람에 테크닉까지 무너진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WR
2016-07-31 22:40:00

1. 어빙이 드리블 마스터지만 그걸 살리는건 점퍼가 얼마냐 터지는가에 달려있다.

2. 커리는 3점이 필살기지만 그것만큼이나 시즌중 골밑 마무리가 뛰어났다.

3. 각자 실제의 모습보다 왜곡된 "이미지" 가 강하다.

4. 어빙은 야투감각을 회복하며 역대급으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서장훈 농알못...

5. 커리는 파이널에서 플로터감각이 고장났고 결국 강한 압박을 받으면서도 3점을 쏴야만 했다.

번역본(?) 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대한 가정은 없습니다.

2016-07-31 23:19:53

1번 이건 어빙뿐아니라 모든선수들 포함이므로 패스
2번 팩트니까 패스
3번 어빙 커리 모두 드리블 슛 점퍼 다 훌륭한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건 거의 모든이가 동의할 내용이라고 생각함 드리블이나 슛에 편향된 평가는 개인적으로 본적이없네요
4번 어빙이 잘함 논할게없음
5번 개인적으로 플로터감각보단 그냥 부상 및 심리적? 체력적으로도 실망적인 모습을 보인건 사실이나 그 속은 커리가 알지 정확히 파악은 안됨....

2016-07-31 23:16:33

글 잘 봤습니다

저는 동의합니다. 다만 2-0 의 상황속에서 어빙은 조짐이 보이긴 했습니다. 슛이 왜 그런지 안들어가지만 주저하지 않았거든요

중간중간 약간 어색한 느낌을 느꼈는지 골대를 멍하니 쳐다봤지만 원래 어빙이라는 선수가 보여주는 스타일이라는 게 커리처럼 특별나죠


2:0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수비 열성적으로 하는데  리빙스턴과 발보사가 어빙이 누구냐고 혼냈거든요


크크크 재미있는 게 이때 커리도 플레이오프의 흐름대로 여간 저조함을 숨길수 없었습니다(4차전에서 반등했고요)


저는 여러번 밝혔기에 100% 무릎 부상이라고 봅니다. 무게중심 이동에 어쩌면 가장 핵심적인 무릎이 이상하니 골밑에서 노마크 레이업 놓치는 장면도 나왔죠


커리가 올해 만장일치MVP 로 등극한 건 3점만 막으러 나와도 3점 넣었고요. 돌파를 막으려고 방해해도 들어가서 수비수 블럭 범위 밖에서 고공 플로터 집어넣었죠

수비가 뭘 한다고 해도 그걸 넘어서 넣은 게 커리였습니다. 


그리고 3점 막는 걸 역이용해서 돌파도 성공시켜 주고 돌파 막으려고 몰리면 패스도 잘 빼주고.... 전체적으로 공격력에서 비교대상이 존재하지 않는 (부상전) 정규시즌의 커리였습니다

 


아무튼 어빙은 

홈 경기장에서 반격할 때도 그냥 하던데로 했습니다

4차전도 분명 4쿼터 초반까지 박빙이었는데 그때도 그냥 하던데로 했고요

결국 하던데로 하는 리듬감이 5차전부터 믿기 힘든 결실로 돌아왔고, 특유의 스타일대로 막으려고 한다고 막히는 그게 아니었습니다(커리와 유사하죠)


문제는 르브론이 완연히 플레이오프 모드로 각성했고, 리빙스턴은 제퍼슨에게 묶이고, 발보사의 활용도에 대해서 커 감독님은 악수를 내리고 말았죠


참으로 저는 결승시리즈를 누구보다 즐겼습니다

골든스테이트가 극복했던 상황보다 더 어려운 3:1(홈 한 경기)이 만들어졌죠

위기일 때 무언가 만들어지고도 한다고 남겼고, 그건 차분하게 뭉쳤을 때 나온다고 내다봤는데 5차전 어빙과 르브론의 눈빛은 일정한 범위의 집중력을 넘는 상태였습니다(결과는 대폭발)


크~ 오늘도 러브이야기는 보기 힘드네요 

WR
2016-07-31 23:21:19

안들어가도 자신감있게 올라갔다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결국 배짱싸움인데, 어빙이 이긴셈이죠.

2016-07-31 23:50:59

저는 커리의 부상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복귀후에 연장 17점도 넣었고, 오클라호마를 만나기 전까진 나름 괜찮았죠. 원래 플옵에서 찍어주는 정도로, 근데 오클라호마가 커리공략을 잘했습니다. 결국 지긴했지만 7차전까지 끌고왔구요. 파이널에서도 커리는 집요하게 공략당했죠. 결국 체력문제가 가장큰 쟁점이었습니다. 제작년 크리스폴이 햄스트링 부상입고도 플로터 꽂아넣고 한거보면 받는 압박에대한 정도와 수비에서의 부담등, 체력문제입니다. 골스시스템 공격도하면서 계속 스위치되면서 수비도해야하는데 체력이 남아나기 힘들죠.

2016-08-01 00:46:15

예 댓글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 연유들이 분명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그것이 정규시즌보다 강해진 공격과 수비의 압박으로 인해서 발생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될때 제가 몇번 언급했는데 아프면 역시나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먼저일까요? 

커리의 부상이슈는 커 감독과 커리가 아니라고 밝혔죠. 그것은  기자들이 계속 물어봤기 때문입니다. 그만 이야기 하라고 아니라고 밝혔지만 또 물어봤고, 심지어 수술 언제할꺼나고 물어봤습니다(과연 농구를 엄청나게 많이 보는 그들이 왜 또 물어봤을까요)


제가 농구를 오래본 건 아니지만 작년에 모즈코프, 밀샙, 호포드, 드로쟌, 라우리 티그 등등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하락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말을 하지 않아요. 자주 보는 팬분들이나 지역 관련 중계진만 추정할 뿐이죠

그리고 다음 시즌이나 오프시즌에 기사로 나옵니다. 그 당시에 아니라고 했는데 부상으로 ...(수술도 하죠. 커리처럼 무릎 이슈인 선수는 대부분 작게라도 수술합니다. 그래서 물어봅니다)


커리 부상이 아니라고 수술은 없다고 했으나 대표팀 착출 거부하면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자주 밝혔습니다. 

커리 100% 무릎 부상이라고 매니아에 골든스테이트 중계때마다 말했어요

그러므로 결과론으로 이야기 드린 건 아닙니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선수를 보는 기준 중에서 한가지가 실제 경기에서의 자신있게 보여주는 필살기의 수준입니다. 

커리는 특유의 움직임이 장점인데...(슛 감각 포함)

부상 이후 사실상 봉인됐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의 커리가 작년 MVP 시즌에서 발달한 점이 바로 가속과 감속을 더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득점을 마구 올렸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이미 수준급이었는데 올해는 한단계 더 올렸지요.

3점도 넣고 돌파해서 플로터도 넣고요


그때마다 빠르지 않고 강하지 않는데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면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대다수 팬분들이 그럴꺼예요)

커리는 순간적인 가속 감속 페달을 보여줬는데 중요한 건 그게 아무때나 하는 게 아니고 수비수의 움직임을 읽고 자기가 원하는 순간에 확 타이밍을 뺏어서 부드럽게 슛팅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만화같죠


아무튼 저는 이런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지 못하는 걸 볼때 부상이 틀림없고 그것이 결국 무리한 움직임을 강제하며 체력적 어려움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응당 제 추측일 뿐입니다;;;  하신 말씀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니 혹 제 표현에 놀랬거나 불쾌하셨다면 미리 사과 올립니다)


2016-07-31 23:40:44

조금 잘못 알고 계신 점이 있네요.

4차전까지 르브론은 48%, 어빙은 51%의 야투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WR
Updated at 2016-08-01 14:23:22

어빙의 점퍼가 특히 터지지 않았다고 본것은 1, 2차전입니다.
각각 7-22, 5-14 로 이때까진, 패배의 원흉취급이었습니다.
3차전 이후로 야투감이 돌아왔다고 쓰여 있습니다...

2016-07-31 23:43:21

무슨소리를 하시는지 잘 파악이 안되네요..

2016-08-01 03:14:15

"부상도 실력입니다." 라고 작년 파이널에서 주장하신 골스팬들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거기다 플옵에서 포틀랜드와의 연장전 신기록을 세우고 'I'm back'라고 당당하게 본인의 건재함을 알린 커리가 파이널,즉 가장 가치있고 중요한 무대에서 2,3수급 아래에 있는 어빙에게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털리기만 하니 수비력 문제가 논란이 되는거구요 근데 커리팬들이 억울할 수도 있는 점은 어빙이 한번 제대로 터지면 그런 어빙을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다는 겁니다.

2016-08-01 08:42:30

제목과 본문이 매칭이 안되는 거 같기는 한데 결론은 부상이 아니였으면 커리 플로터가 제대로 작동해서 어빙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건가요?

WR
Updated at 2016-08-01 14:20:11

http://stats.nba.com/player/#!/201939/stats/shooting/
Less Than 5 ft. 64.5% by 정규시즌
Less Than 5 ft. 66.7% by 1라운드 
Less Than 5 ft. 66.7% by 2라운드 (부상)
Less Than 5 ft. 43.3% by 컨퍼런스 파이널
Less Than 5 ft. 46.2% by 파이널

글로만 적으니 안믿으시는 분들이 있어서 자료를 첨부합니다.
커리가 플옵에서 부상이후 림부근 마무리가 흔들린것은 팩트입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잘했을거라는 주장은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글의 요지도 아닙니다.
어빙은 생각보다 야투에 의존하고, 커리는 생각보다 골밑도 중요한 옵션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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