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의 파이널 활약은 역대급이지만 (자료추가)
최종적으로 7차전 승리를 따낸 클블이지만 4차전 까지는 1-3 의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패배의 원인은 르브론과 어빙의 야투난조.
특히 어빙의 1,2차전은 리그최고의 드리블러도 야투가 안터지면 절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듯 했죠.
3차전이후로 야투감이 돌아오면서 지금의 위상을 획득하게 되었지만 가끔, 어빙이 7게임 모두 활약했다거나 드리블로 승부를 가져온것으로 오해를 하는것 같아 의아스럽습니다.
반면 커리의 경우 드리블이 어빙이 못미쳐서 부진했는가 하면, 보다 더 결정적인 이유는 특유의 플로터가 부상이후 흔들린 것이 결정타였습니다.
백투백 MVP 가 2번째 해에 조던을 자주 소환했던것은 3점만이 아니라 림부근에서도 르브론급으로 마무리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수정추가>
http://stats.nba.com/player/#!/201939/stats/shooting/
Less Than 5 ft. 64.5% by 정규시즌
Less Than 5 ft. 66.7% by 1라운드
Less Than 5 ft. 66.7% by 2라운드 (부상)
Less Than 5 ft. 43.3% by 컨퍼런스 파이널
Less Than 5 ft. 46.2% by 파이널
글로만 적으니 안믿으시는 분들이 있어서 자료를 첨부합니다.
커리가 플옵에서 부상이후 림부근 마무리가 흔들린것은 팩트입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잘했을거라는 주장은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글의 요지도 아닙니다.
어빙은 생각보다 야투에 의존하고, 커리는 생각보다 골밑도 중요한 옵션이라는 거죠.
<수정추가>
어빙의 경우 블락커를 띄워놓고 요리한다면 커리는 블락커가 뜨기전에 요리하죠.
어빙이 오소독스한 스킬로 만랩을 찍었다면 커리의 3점이나 플로터는 지금도 많은 이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타입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버핸드 플로터라는 스킬에 대해 안정성면에서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어빙처럼 최대한 백보드를 이용하는 언더핸드 스핀샷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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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난독인건지 글의 주제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무얼 말씀하고자 하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