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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웨이드, 버틀러 둘 다 2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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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30 21:09:04

하든과 함께 최고 2번을 논할 때 항상 나오는 이름이었는데...

둘이 같은 편이 되었네요.

스타일 상 공존이 가능한가요?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수비 좋고 3점슛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선수들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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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30 16:33:54

버틀러가 3번도 가능합니다만..

2016-07-30 16:49:56

개인적으론 망한 영입이라고 봅니다...

2016-07-30 16:56:43

르브론과 대결할 때 버틀러랑 매치했는데 르브론과의 대결 치고는 굉장히 선방하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사이즈 힘에서 밀리더군요.

그냥 불스 프런트진이 생각이 없는거라고 봅니다. 팀 핵심 자원인데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는거부터가 그냥 엉망이죠.

2016-07-30 18:04:24

르브론에게 사이즈와 힘 모두 버틸 수 있는 3번은 없습니다

Updated at 2016-07-30 18:34:39

조금 막히나 싶었는데 포스트업등으로 밀어붙이는 르브론 보고 역시 보통 영리한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불스에게 너무 잔인한 르브론입니다

2016-07-30 18:26:14

작년 시즌, 그 전 시즌 정규시즌에 와 버틀러가 르브론 꽁꽁 묶는데?? 새로운 르브론 카운턴가? 했는데
작년플옵에서 힘준 르브론한테 털리더군요

2016-07-30 18:35:57

말씀하신대로 저도 처음에 선전하는 것을 보고 기대했었는데 힘으로 미는 르브론한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때 3번 기용은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지 버틀러에게 3번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2016-07-30 22:13:24

당시 불스 3번은 허약허약한 던리비옹이랑 파릇파릇하고 어리버리한 루키 맷더맛이었죠 ..

버틀러가 르롱이를 잘 막아서 했다기 보단 진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2016-07-30 22:07:49

1티어 수비수인 카와이 드레이먼드 폴조지 버틀러
4명다 팀 수비도움 없이는 힘듭니다.
카와이도 다른 선수들이 길목 차단해주면 스틸, 블럭, 컨테스트 하는거지 본인보다 15키로 가량 무겁고 5센치정도 큰 선수를 막는건 많이 힘에 부칩니다. 르브론과 1:1매치업 중에는 카와이의 득점도 눈이 확연하게 줄어들고요. (던컨과 함께라면 르브론에게 통곡의 벽이겠습니다만, 이 마저도 어느정도는 스크린을 이용해 미스매치 만든 후 벗겨냅니다)

버틀러는 끝까지 길목 지키면서 컨테스트로 르브론의 플레이를 막는 식의 플레이를 하는데, 어느 정도 막다가 공격에 힘좀 쏟으면 체력, 체격적 우위가 있는 르브론이 앞서버립니다.

그래도 카와이는 지난시즌 르브론이 "못하지는 않았다"정도의 평을 들을 정도로는 막아내지만, 결국 후반가면 둘다 공격만 하더라구요....

Updated at 2016-07-31 15:09:35

르브론 팬으로써 버틀러가 그렇게 두렵지는 않은데 카와이는 확실히 부담스럽습니다. 르브론 본인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구요. 르브론이 샌안 상대로도 스탯 자체는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은데요, 그런데 문제는 르브론도 카와이 상대로는 픽을 이용해 미스매치를 이용하려 하지, 가급적이면 1대1 승부는 피하려 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라는 겁니다. (마앰의 두번째 우승당시 파이널 7차전의 클러치 슛도 스위치를 통해 대니 그린 상대로 넣은 것이지요.) 물론 그렇다고 매번 봉쇄당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확실히 버거운 강적은 맞습니다.

지난 시즌을 예로 들면, 클블 홈경기는 제가 못봐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샌안 원정 1차전은 확실히 르브론이 1대1에서 밀리는 경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스탯은 어찌어찌해서 비슷하게 맞추긴 했는데요,경기를 보면 상황이 좀 다릅니다. 경기 중반부 득점이 다소 막힌 흐름에서 1대1시도를 몇번 시도했으나 카와이한테 완벽히 막히고는 죄다 미스매치로 의도적으로 카와이를 피하거나 아이솔레이션 외의 루트 위주로 스탯을 올렸습니다.(이건 르브론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안 되는 날에 무리하지 않고 바로 플랜을 바꿉니다.) 경기 자체가 클블이 말리는 경기이긴 했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팀의 에이스로써 막힌 혈로를 틀어주는 느낌의 그런 득점, 경기흐름을 바꿔야 되는 중요한 시점에 멋지게 성공시키는 장면도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르브론이 카와이에게 1대1 시도를 주저하고 산왕이 리드를 유지하는 분위기가 지속되자 되는날이라 판단했는지 후반부엔 자신감을 얻은 카와이가 르브런 상대의 1대1에서 완벽한 돌파를 성공하기도 했구요. 그 경기는 확실히 카와이에게 당한 경기였습니다.

사실 르브론이 고전해도 1대1에서 완전히 당했다 싶은 경기는 잘 없습니다. 본인 컨디션이 극단적으로 나빠서 혼자 삽질하지 않는 이상 상대 팀에게 밀린다는 느낌은 가끔 받아도 1대1에서 밀린다는 느낌은 거의 받은 적이 없거든요.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게 작년의 카와이더군요. 그전의 카와이의 수비도 버겁긴 했지만 이젠 공격에서도 르브론에게 부담주는 레벨로 성장한 것입니다. 카와이는 확실히 인정합니다.

저는 다른 팀 경기는 잘 못봐도 르브론 경기는 챙겨보려 하고 또 농알못이지만 르브론 경기를 볼때는 저의 시선은 거의 르브론을 향해 가있기 때문에 이건 어느 정도 맞을 겁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르브론의 포스트업과 아이솔레이션 PPP는 나쁘지도 않지만 생각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르브론이 수비수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맘만 먹으면 반드시 득점을 성공시키고야 마는 언터쳐블한 1대1 머신은 아니란 얘기죠. 아이솔레이션과 포스트업도 섞긴 하지만 미스매치와 픽, 패싱 능력을 잘 활용하는 영리한 플레이어에 가깝죠.

2016-07-30 17:13:22
 여기에 론도도 영입됬습니다.
2016-07-30 17:27:56

웨이드 영입 전에도 버틀러가 3번자리로 갈 수 있도록 2번자원을 영입해야한다는 시카고 쪽 칼럼을 본적이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웨이드와는 공존의 문제이지 버틀러가 3번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닐것 같기도 합니다 ^^

2016-07-30 18:00:47

버틀러의 데뷔 때는 루올 뎅의 백업을 보는 3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Updated at 2016-07-30 18:25:40

버틀러 3번에서도 수비가 뛰어난 선수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예컨데 불스가 워리어스랑 붙는다고 치면 버틀러가 듀란트 수비 가능하겠죠?? 

Updated at 2016-07-30 18:33:39

아무래도 3번이 줄곧 약점이었던 시카고로서는 르브론, 듀란트 같은 mvp급 에이스에 영리하기는 하지만 그 둘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던리비를 쓸 수 없으니 버틀러를 붙인건데..


역시나 힘들더라고요. 굉장히 타이트하게 막는다는 느낌은 드는데 르브론이랑 듀란트가 사이즈랑 힘에서 우위를 가지면서 정말 쉽게 득점 올리더군요  


그때부터 무리하게 3번 수비를 하게 하는등 혹사시키는게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체력도 빠지고 부상도 당하고.. 팀 차원에서 너무 몸에 무리인 옷을 입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2016-07-30 18:38:33

론도 웨이드 버틀러

셋중 론도가 작년 3점 성공률 최고리더입니다

코트가 굉장히 뻑뻑해질거같아요

2016-07-30 18:53:06

키드 아이버슨 이궈달라가 123보는격...
과연3점은 누가...

2016-07-30 19:31:08

키드는 그래도 3점 좋은 편이지요. 물론 2000년 초반 키드라면 중 장거리 슛 자체가 없던 형이지만요.

2016-07-30 19:24:04

버틀러가 원래 3번이었다가 2번으로 컨버젼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2번으로 뛸 때의 사이즈 이점이 죽지만 그래도 6-8이나 되서 큰 문제는 없죠.

2016-07-30 21:10:00
신발벗고 6-6이네요. 신발신고는 6-7.75. 어찌되었든 3번으로서도 괜찮은 신장 같네요.
2016-07-30 23:04:14

맨발 신장이 생각보다 작네요. 농구화는 굽이 좀 있는 걸 신나봐요.

2016-07-30 19:53:23

그래서 좋지 않은 영입이라고 전문가들도 분석하더군요.

거기에 3점슛이 안좋은 가드를 두명이나 영입했으니..
2016-07-30 19:56:57

웨이드와 론도의 3점대결이 지대한 흥미를 유발합니다.

어떤 의미론 골스이상으로 기대되는 시즌의 불스.

2016-07-30 21:39:31

웨이드는 이제 수비가 좋지는 못해요...

2016-07-30 22:10:32

3번처럼 플레이하는 2번일때 가치가 올라가는 선수인 만큼, 순수 3번으로서의 티어는 떨어질 겁니다
릅듀카를 1티어 폴조지와 멜로를 2티어라 할때
아마 2티어 정도 되면 다행이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2016-07-31 00:31:17

아무리 생각해도 밸런스가 너무 안맞는 로스터네요..
호이버그 감독도 나름 전술을 짜긴 하겠지만,
아마도 새 시즌 시작 후 동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자, 가장 말이 많은 팀이 될것 같은 예감이..

2016-07-31 04:14:04

시카고는 로즈 노아 가솔 정리하고 버틀러 중심으로 리빌딩으로 가는게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뜬금 와대 론도라니 구단 직원들 생각을 1도 모르겠네여

2016-07-31 09:16:15

다음 시즌에 이 셋중 한명만 갑자기 삼점 각성하고 나오면 신의 한수가 되겠지만 쉽지 않겠네요. 나이나 건강 상태 상 웨이드가 삼점 장착하고 나와야 할텐데...

2016-07-31 12:57:28

버틀러는 자기가 원래 3번뛰고싶었지만 사정상 2번뛴거라 3번으로 뛰더라도 별문제는 없을것같고요 스페이싱이 참 답답하지만 그래도 장점들이 확실한 선수들이니 꽤 재밌는 경기를 보여줄것같네요

2016-07-31 16:01:55

2번요? 버틀러는 21번, 웨이드는 3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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