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그리핀의 운동신경

 
  5200
2016-07-30 12:24:11

토요일 아침에 심심해서 몇년전의 클리퍼스 경기들을 쭉 봤는데

지금 그리핀의 운동신경이 예전에 비해 훨씬 줄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대부분 모든 피니쉬를 덩크로 했다면 지금은 레이업으로 하더군요.

이게 그리핀이 부상위험 때문에 자제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운동능력이 퇴보한건지 감이 안잡히네요.

혹시 최근 그리핀의 플레이중 예전과 비슷하게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시전하는 플레이가 있나요?

8
Comments
2016-07-30 12:35:48

정규시즌에는 덩크를 상당히 아끼는데 플레이오프들어가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작년 샌안 휴스턴 하이라이트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WR
2016-07-30 12:37:37

확실히 작년 샌안과의 시리즈에서 애런 베인즈앞에서 덩크 세번찍은건 인상적이었지만 그 외엔 찾을수가 없더군요..

2016-07-30 12:42:42

자신과 비슷한 짐승형 선배들의 말년을 보면서 페이스 조절을 하는게 아닐까요?! 슈팅도 강화하고.. 아쉽긴 하지만 영리한 선택이 아닌가 싶어요..

2016-07-30 14:04:03

한번씩 상대 찍어누르는 덩크 보여주긴하죠
허나 계속 연차가 쌓이는데 데뷔때처럼 그런식으로 하면 커리어를 길게 가져가기도 힘들고
우승을 노리는팀의 선수로 부족함이 있죠
기술이 다양해진건 아주 좋은거라고 보고 운동능력은 아직 잘 가지고있다고 봅니다

2016-07-30 14:16:45

확실하게 정규시즌의 압도적인 골밑 무브는 안보이더군요..

체력과 운동능력이란게 나이들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거니..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2016-07-30 14:25:00

페이스 조절이죠 웨스트브룩도 제 체감에 덩크 가능한 것도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은근 보이는 것 같은데 그게 블락 피하기 유리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그걸 떠나서 지난 시즌 부상 복귀 후에 회복이 안된듯...

2016-07-30 18:49:45

예전에 비해서 채력을 아끼는법을 터득한거죠~ 아직 몬스터덩크 찍으려면 찍을수있습니다만,, 그렇게 하다가는 언제 아마레처럼 될지 몰라서..

2016-07-31 14:09:57

벌써 운동능력이 줄었다라기 보다는 롱런을 위해 플레이스타일을 바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2의 아마레를 기대했는데 아마레만한 아니 루키시즌만큼의 폭발력있는 모습이 잘안나오더라고요.
골밑에서 짐승같은 무브로 30~40점씩 때려박길 바랬는데 점퍼,볼핸들링,패싱 같은 부분이 성장하고 폭발력은 준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마레의 말년을 생각해보면 똑똑한 처사지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