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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스탯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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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7 19:44:05

요즘 매니아를 보면 2차 스탯이란 지표가 선수평가에 많이 이용되고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남용되고 있다고 생각...) 조금 의문인게.. 이 2차 스탯이란 것이 NBA리그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지표입니까? 만약 공식적으로 인정을 한다면 경기방송 등에서 이 지표들을 이용해서 선수들을 비교하는 장면이랄까,, 여튼 2차스탯에 관한 정보 등이 나와야 할텐데... 전혀 본적이 없어서요. 항상 득점, 리바, 어시, 블락, 스틸 등 소위 '1차스탯'이란 것만 보이고 이 수치에 대한 정보만 보일뿐,, 2차 스탯은 제 기준으론 본 기억이 없습니다. 만약 공식적으로 리그가 인정도 안하는 지표라면 결국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만든 가공스탯이란건데... 이 지표의 신뢰도는 대체 누가 보증을 한건지 궁금합니다. 좀 쉬운 예로 제가 어떤 가공스탯을 만들고 그게 특정인들이 보기에 괜찮다싶어 넷상에서 인기를 끌게되면 그걸로 선수들을 평가하는 행위가 과연 바람직한가... 라는 것이죠. 만약 이와 같은 경우라면 사용되는 것 자체가 코메디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스탯이 설계될 때 자기 입맛에 맞도록 어느정도는 '가공'될 여지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여튼 2차스탯이란 것이 리그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지표인지가 궁금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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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7 16:24:43

어떤 2차스텟인지를 말씀해주시면 논의가 더 편하겠습니다.


NBA는 클래식 스텟과 몇몇의 2차스텟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tats.nba.com/?ls=iref:nba:gnav#!?StatType=Advanced

2차스텟이 갖는 권위는 크게 두가지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1. 만든이의 권위 2. 스텟생성의 논리
한번 만들어져서 전파되면 이래저래 비판을 받고 수정되고 도태되고 합니다. 어느정도 후에 살아남은 2차스텟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되고요. 

이상의 말과는 별개로 저도 요즘 2차스텟이 과도하게 사용된다, 혹은 전가의 보도처럼 이용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경기가 우선이고 스텟이 나중일텐데...보조지표로만 사용해야지 2차스텟간의 우열로 선수급을 다투는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2016-07-27 16:27:34

개인적으로는 이미 레전드급 클래스의 선수가치를 따질 때 그렇게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올타임 넘버링이 붙는 코비급 선수에게는 무의미 하다 봅니다

2016-07-27 16:55:33

그럼 올타임급 선수들은 무엇으로 가치를 따지시나요..?

2016-07-27 17:17:09

올타임 선수들은 2차 스탯까지 가지 않아도 될만큼 커리어와 1차 스탯을 쌓았기 때문에 하시는 말이신듯 합니다.
예를 들어 이시대 최고를 넘어서 올타임 최고의 3점슈터는 커리일텐데, 굳이 2차스탯 언급 안해도 3점 시도수와 성공수를 보면 3점슛에 있어서는 올타임 넘버원이라는걸 알수 있죠..

2016-07-27 17:56:50

전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올타임 넘버링이 붙는 선수이기 때문에 1차 스탯에 더불어서 2차스탯까지 유의미 
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탑급 선수이기때문에 1차스탯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2016-07-27 16:41:33

1차스탯보단 확실히 낫죠.

2016-07-27 16:46:06

비율, 효율 지표라 아무래도 매우 적은 시간동안 적은 스탯을 쌓아도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고 1차스탯과 함께 보긴 꽤 좋은 지표입니다

2016-07-27 16:47:33

어차피 2차스탯은 1차스탯을 기반으로 해서 만드는 수학적 배열된 값이니까


신뢰도가 낮을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2016-07-27 16:50:49

야구에서도
중계중에는
타율 안타 홈런만 제공하지만
세세하게 보면 엄청많은 2차스텟제공하죠

그리고 2차스텟자체가 1차스텟을 기반으로 만들어진거라 신뢰도가 없는게 아니죠
오히려 더 신뢰가 있는 스텟이 될 수도 있고요

2016-07-27 16:52:14

 2차스탯이란 게 기본적으로 과거의 기록을 답습하여 보여왔던 선수들의 경향성을 바탕으로 생산력 혹은 효율성을 따지는 지표인데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대농구에서 트래킹이나 세부지표 없이 단순한 1차식으로 가공하는 PER을 위시한 각종 스탯들은 참고용으로는 좋지만 실제 선수의 영향력과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훨씬 더 정교하고 이론이 뒷받침되며 다양한 변수들과 모션 트래킹 등이 도입한 2차스탯들은 시중에 공개되지 않고, 사적으로 원하는 팀들이 구매하여 보는 방식으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 가운데 시간이 지나면서 야구처럼 이론과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는 훨씬 좋은 2차스탯들이 세상에 공개되어지겠죠.
2016-07-27 16:53:33

스탯이 선수 평가하는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이미 레전드 선수들 보시면 알겠지만 역대급 선수들은 그만큼 스탯도 좋지요.그리고 세대가 지나고 또 기량이 좋은선수들이 나오면 어느정도 비교도 할수 있기 때문에 이런것들이 발전할수록 더욱 쉽게 파악할수 있어서 입니다.그렇다고 아직 완벽하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객관적인 지표를 알수있다는거의 2차스탯도 의미를 둡니다.

2016-07-27 23:46:41

다각적으로 참고하면 좋죠. 숫자의 높낮이에 경도되지만 않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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