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가 지난시즌의 썬더같은 팀이 될수도 있다고봅니다

저는 솔직히 클리퍼스 정규시즌 경기볼때
느꼈던점이 한가지 있는데요
폴이 주는 꿀패스 3점만 어느정도라도 넣어주면 클블급이라고 생각을 했어서
언제 우승해도 전혀 안이상한 팀입니다
다만 부상과 벤치뎁스가 문제지요..

저는 이번 듀란트 케이스를 보고 나서 느낀건데 FA직전에 있는 선수들이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듀란트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는지, 느슨하게 경기를 했는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아무래도 미래에 대한, 우승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면 해당 시즌에 영향을 줄 요소도 있지 않나 싶네요. 

클립 팬이긴 한데, 매년 우승 기대하다 그 맘 접고, 그저 팬으로 게임을 즐기려 합니다.

다른 팀도 제2의 응원팀 제3의 응원팀 그렇게 보려고 합니다.

크리스폴은 매시즌 간절하게 플레이했다고 느꼈습니다~

매년 이팀이 안타까운 점은 플옵이 항상 찝찝하게 끝나요
뭔가 후회없이 붙태웠다가 아닌..
올해도 큰 기대는 안하지만 제발 부상없이 플옵 승부처에서 어이없이 털리지 말고
지더라도 여한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서부컨파 올라와서 골스 - 클리퍼스 대결 보고 싶네요.

제3 응원팀이라 관심이 가는데 높게 올라가도 이변소리들을 팀은 아니긴하죠

뭔가 반전카드가 필요하긴하죠. 썬더도 감독과 몇몇선수가 급성장하면서 플옵에서 돌풍을 일으킬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