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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내년 서부 8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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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5 22:08:58

1. 골든스테이트

- 설명 생략


2. 클리퍼스

- 아들 사랑으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백업 수준은 나쁘지 않음.

작년에 그리핀의 장기 결장, 초반 벤치 유닛의 부조화로 많은 승을 까먹었으나

올해는 그 두 가지 면에서 저번보다 나을 것으로 보임.


3. 산왕

- 산왕을 2위로 할까 했으나 생각보다 던컨의 빈 자리는 클 것으로 보임. 경기력보다는 멘탈 면에서...

또한 웨스트-디아우의 빈 자리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솔이 가세했다고 해도 말이죠.


4. 유타

- 오프 시즌 보강이 워낙에 좋았음. 고베어-페이버스 조합이 제대로 유지된 적이 많지 않았음에도 9위 기록.

이번에는 약점을 다 채우면서 저번 시즌보다 2단계 이상은 강화될 것으로 보임.


5. 댈러스

- 아무런 보강 없이 치른 시즌에서도 8강에 들었던 댈러스. 이번에는 반즈-보것이 가세.

팀의 1옵션으로 뛸 반즈는 과연 각성할 수 있을까. 저는 가능하다는 전제로 댈러스를 5위에 넣었습니다.


6. 휴스턴

- 2년전 서부 2위를 했던 휴스턴과 저번 시즌 8위를 한 휴스턴 중 어느 것이 본 모습일까.

저는 전자가 더 가깝다고 봅니다. 작년 휴스턴은 제대로 된 감독 없이 시즌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하든의 개인 능력에 의존한 전술이 많았죠. 그 때문에 하든의 수비 문제가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하든과 좋은 궁합을 보일 앤더슨이 가세했고 감독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7. 미네소타

- 탑클래스 감독을 만난 미네소타의 젊은 영건들. 거기에 벤치 유닛의 경쟁력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위긴스와 라빈이 저번 시즌 후반기에 각성 조짐을 보인 것을 감안할 때 다음 시즌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8. 덴버

- 굉장히 도박적인 선택입니다만 이 팀의 뎁스는 매우 좋습니다. 갈리나리-챈들러라는 2% 부족한 에이스

듀오와 요키치-너키치의 훌륭한 빅맨. 특히 요키치는 per로 보면 타운스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무디아이가 플러스 급 1번의 역할을 해주고 머레이가 지원을 해준다면?

요즘처럼 부상 이슈가 심한 시대에 덴버의 뎁스는 상당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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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 작년 4강까지 간 멤버에 터너가 가세했으나 이것이 그렇게 큰 보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여러 서부 팀들이 혼란을 겪었던 저번 시즌에 비해 올 시즌은 만만치 않습니다.

멤피스 - 저번 시즌 엄청난 부상 문제가 단지 불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주전들의 노쇠화가 심해졌고

             큰 영입인 파슨스 역시 부상 이슈가 많습니다. 거기에 감독 교체의 변수도 큽니다. 스타일 변화를

             노린다는데 과연 연착륙이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썬더 -  웨스트브룩이 과연 저번 시즌 릴라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8강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번 포틀랜드는 정말 기적 같은 케이스고 멤버 교체가 꽤 있는 상황에서 바로 안정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팰리컨스 - AD가 80경기 이상 소화가 가능할지가 의문. 조력자로 기대했던 힐드는 서머리그에서 큰 부진.

피닉스 - 좋은 신인들을 얻었으나 아직은 원석 단계 같습니다. 바로 성적을 내기는 어려울 듯.

킹스 - 커즌스와 궁합이 좋아 보였던 론도의 이탈. 오프 시즌 매우 부진.

레이커스 - 좋은 신인 재목들은 모았으나 피닉스보다 더 원석 같음. 3시즌은 기다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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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재미 삼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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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5 21:05:35

클립팬이지만 늘 클리퍼스에게 익숙한 순위가 아니라 힘들지 않을까요 4위정도가 늘 익숙하죠

2016-07-25 21:09:07

클리퍼스의 벤치는 늘 기대이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엔 어떨지.. 포틀이랑 썬더는 4~5위쯤 하지 않을까 싶구요.

2016-07-25 21:19:30

포틀은 무조건 플옵 갈것 같고 전 휴스턴이 떨어질것 같네요

2016-07-25 21:27:44

미네소타, 잭라빈 팬이 많긴 많은가 보군요. 만년 플옵 실패에 최약팀이 갑자기 플옵7위라니? 올해는 플옵 진출만해도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티보듀 감독의 힘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티보듀는 늘 해내 왔죠.

2016-07-25 21:31:23

꽤 신선한 순위인데다가, 논리적이고 재미있는 분석으로 예측 해주셔서 읽는데 즐거웠습니다. 클립을 2위로 올려주셔서 그런건 아니고요... 

2016-07-25 21:36:23

개인적으로는 휴스턴 미네소타 덴버보다는 포틀랜드 썬더 멤피스가 플옵에 진출할 것 같습니다.

포틀랜드는 하클리스만 잡는다면 작년과 같은 전력을 유지하게되고 릴라드와 맥칼럼이 부재시 볼핸들링을 담당해 줄 수 있는 터너를 영입하였고, 부상 후유증이 걱정이긴 하지만 약점으로 꼽히던 림프로텍팅을 해줄수있는 에질리까지 합류했으므로 오히려 포틀랜드를 4위로 예상합니다.

멤피스도 작년은 부상 때문이었지 아직 핵심으로 볼 수 있는 콘리나 가솔 그리고 파슨스 이 셋은 노쇠화를 걱정할 나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만약 기존의 멤버인 콘리, 알렌, 랜돌프, 가솔에 파슨스가 제역할만 해준다 가정했을 때 플레이오프는 기본으로 올라갈 팀이라고 보여집니다.

썬더도 듀란트가 나갔다고는 하지만 아직 리그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 웨스트브룩이 있습니다. 올라디포도 이번에 트레이드를 통해 들어왔고, 칸터,일야소바,로버슨 같이 좋은 롤 플레이어들이 남아 있으므로 센터 스티븐 아담스가 자기역할만 제대로해준다면 플옵은 진출할 것 같습니다.

2016-07-25 21:36:50

저는 서부순위 예상을..
골스 산왕 클퍼 멤피스
포틀 유타 댈러스 오클 예상해봅니다.

2016-07-25 21:37:33

두 시즌 전인 14-15 시즌에 2월말부터 엄청난 폭주로 듀란트와 이바카도 없이 팀을 혼자서 이끌며 11~12위엿던 팀을 막판에 8번 시드까지 넘볼 정도로 하드캐리했던 웨스트브룩이었음을 감안하면, 저는 썬더는 5~6번 시드로 플옵 갈 거 같구요. 포틀랜드도 큰 손실없이 에반 터너라는 좋은 플레이메이커가 들어온 만큼 무난하게 플옵은 갈 것 같습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휴스턴이 오히려 하워드 빈자리를 너무 못 메운 느낌이라서(하워드가 큰 역할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존재 유무는 꽤 크다고 봅니다.) 불안하고, 덴버 미네소타 둘 중에 한 팀이 8위 정도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2016-07-25 21:39:44
골스-클립-산왕-포틀-유타-멤피-오클-달라스로 생각합니다.
휴스턴과 미네-덴버가 플옵 막차를 놓고 경쟁할듯 싶구요. 

팬심담아서는 유타가 4위했으면 좋겠지만..
(오프시즌에서 가장 전력보강을 잘한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는 5~6위권만 해도 선방할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달라스의 경우
보것역시 부상이슈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팀의 심장인 노비는 한살 더 먹었고 데롱이도 마찬가지죠.
파슨스에서 반스 교체를 과연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을지 여전히 의문이듭니다.
물론 반스가 더 잘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이는 무척이나 불안정한 기대에 기반하죠.
전 달라스를 8위 막차경쟁할듯 싶습니다.

반대로 그 자리에 포틀랜드 넣고 싶네요. 
터너의 보강은 크게 와닿지 않지만 젊은 선수들이 작년의 경험까지 더해진다면
분명 더 강한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단순히 어부지리로 지난시즌 올라갔다고 하기에는 그들이 보여준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썬더의 경우 듀란트가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빅라인업은 여전히 유효하며 서브룩의 북치고 장구치고는 지지난시즌에도 충분히 보여줬고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 

멤피의 경우 지난시즌 안풀려도 너무 안풀렷던 시즌이엿습니다.
nba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뛴 팀으로 불명예 아닌 불명예를 가졌죠.
거기다 시즌 막판에 뛰었던 '비주류'들의 투혼은 분명 감동이였습니다.
감독이 바뀌었다느 점이 치명적이나 그들이 건강하다면 최소한 플옵은 안정적으로 갈만큼의
전력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미네와 덴버의 경우 분명 상당히 좋은 원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네 쪽이 재능이 좀 더 높지만 덴버가 가진 폭넓은 자원들도 만만치 않죠.
둘중 하나가 올라간다면 미네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서부는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가진 팀이 상당히 많습니다. 
미네가 재능만이 아닌 팀으로 완전히 거듭났을때에만 다른팀들을 꺽고
플옵을 갈수 있을듯싶네요. 게다가 여전히 3점이 취약하다는 것은 약점으로 거론될듯싶네요.

휴스턴의 경우 분명 하든은 슈퍼스타가 맞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팀을 플옵권으로 올릴만한 능력자구요.
다만, 하워드가 나간 이후의 인사이드진 보강은 제대로 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양궁농구를 즐기는 휴스턴입장에서 인사이드에서 밀리면 답이 없습니다.
(3점은 많이 던지지만 골스나 클블같은 효율은 안나오죠..)
앤더슨은 골밑장악력과 수비와는 관계 없으며 네네는 2011년 이래로 매해 부상을 겪고 있죠.
디모도..
카펠라는 코트에 오래 세우기 부담스럽구요.(자유투..)
결국, 이래나 저래나 수비는 또다시 아리자 혼자서 해야할 확률이 높고..

아무튼 얼른 시즌 개막해서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6-07-25 21:41:32

덴버랑 미네 대신 OKC랑 포틀랜드 넣겠습니다.

덴버는 뎁스는 좋지만 팀을 하드캐리할 스타플레이어 부재가 발목을 잡을 것 같고, 미네는 주축 선수들 경험이 일천해서 험난한 서부를 잘 뚫을지 의문입니다. OKC랑 포틀랜드는 경험도 제법 되는데다 감독까지 좋아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할 거라는 생각이 거의 안 드네요. 
2016-07-25 21:58:28

워리어스 / 스퍼스 / 클리퍼스 / 그리즐리스 / 블레이저스 / 매버릭스 / 썬더 / 로켓츠 예상합니다.

적으면서 동부도 적자면
캐벌리어스 / 페이서스 / 랩터스 / 셀틱스 / 피스톤스 / 호넷츠 / 호크스 / 불스 예상합니다.
2016-07-25 22:12:42

14-15시즌 주전들 줄부상으로 인해 승수를 엉청까먹었고 듀란트가 시즌도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한끗차이로 플옵진출에 실패했던 okc입니다. 지난시즌보다는 아니지만 부상이라는 변수를 떼고 보면 그 때보다 멤버는 더 좋죠. 멤피스,포틀은 탈락이라기보단 4위시드 경쟁팀으로 보고 기존 진출팀이던 댈러스,휴스턴 그리고 유타까지 이 3팀 중에 1팀이 떨어질 것 같네요.

2016-07-25 22:12:52

미네 덴버보다는 오클 포틀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듀란트없다고 플옵못갈정도로 웨스트브룩이 허접하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2016-07-25 22:13:51

1위 골스 2위 산왕...

그 밑으로는 예측이 어렵네요 다 고만고만할듯요...


2016-07-26 00:14:56

미네소타와 덴버가 강해질것

Updated at 2016-07-26 01:15:37

많은분들이 듀란트의 빈자리로 인해 오클을 상당히 낮게 보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고 14-15시즌 플옵 탈락 때문인것 같네요.

14-15시즌 듀란트가 부상 등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도 못했음에도 웨스트브룩의 활약에 힘입어 팀 승률이 60% 중반대까지 나왔었습니다. 근데 거기에 이바카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팀이 수직으로 하락했고, 그렇게 헤멘 결과가 45승 37패, 9위로 플레이오프 탈락이었죠.

플옵 탈락이라는 결과만 보면 웨스트브룩의 지배력에 대한 의구심이나 듀란트의 공백이 매우 커 보일수는 있지만, 45승 37패면 작년 포틀보다 1승 더 많은 승수입니다.

팀 에이스인 듀란트도 장기결장하고, 수비의 핵이었던 이바카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작년 포틀보다 1승이 많았어요. 심지어 그 시즌 서부는 훨씬 더 치열했음에도요.

그 당시와 비교해서 지금의 오클은 듀란트가 빠진건 같지만 웨스트브룩은 더 좋은 선수가 되어가고 있고, 지난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아담스, 로버슨, 칸터 등 어린 선수들이 경험치를 먹으면서 많이 성장하였죠.

게다가 14-15시즌과는 달리 지난시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도노반감독이 2년차에 접어듭니다. 14-15시즌보다 전력이 훨씬 좋다고 보구요.

다른 서부팀들도 보강을 했으니 마냥 낙관적으로 볼 수는 없겠지만, MVP레벨의 플레이어와 바로 지난 시즌 컨파까지 갔던 멤버들이 듀란트 제외하고 모두 남은데다 올라디포, 사보니스, 일야소바 등 보강까지 해낸 오클이면 골스-샌안-클맆 뒤에서 (건강한)멤피스와 4위 경쟁을 할 듯 싶습니다.

나머지 팀들은 유타, 포틀랜드, 댈러스가 될 것 같네요.

2016-07-26 01:31:29

이바카도 컨파멤버 아니었나요?

2016-07-26 01:58:12

아 그렇군요 듀란트때문에 이바카 트레이드를 생각 못했네요.

다만 전 그 트레이드가 오클에게 +라고 생각해서 이바카를 포함해도 오클 전력이 14-15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바카가 플옵에선 분전해줬지만 작년 정규시즌 이바카는 그 전까지의 이바카가 아니었어서... 아담스와 칸터의 성장이 이바카의 공백을 잘 메워주리라 생각합니다.

2016-07-26 09:47:27

올해는 골스가 1강 샌안 클립이 그 뒤고 나머진 혼돈일듯

2016-07-26 13:26:08

감사합니다. 멤피스 역레발 기대해봅니다


참고로 이번 시즌에 줄부상 악몽 전까지 3위권을 꾸준히 유지했었습니다. 
골스는 아예 번외로 친다면, 
다가오는 시즌에 전력이 향상된 지난 시즌 상위권 팀은 멤피스 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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