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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mvp 논란은 코비팬으로 정말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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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4 01:13:06

잊을만하면 나오는게 07-08코비 mvp이야기네요. 폴의 팬입장에선 충분히 아쉬울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탈당했다' '코비보다 폴이 받아야하는데 코비같은 레젼드가 mvp하나도 없냐는 보상심리 때문에 코비가 상을 탔다' '빅마켓이라서 받을 수 있었다' 같은 글을 보는 건 참 지겹네요. 그런 생각을 가지는 거야 자유겠지만 굳이 그걸 인터넷에 표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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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4 00:02:50

지나간 일 들춰내봤자 팬들끼리 감정만 상하죠. 다시 시상할 것도 아니고..

WR
2016-07-24 00:03:54

네 맞습니다 왜 자꾸 그런 글들과 코멘트가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2016-07-24 00:03:34

전 코비팬이지만 '코비가 최고의 선수임에도 mvp가 한개도 없었다'는게 수상의 이유로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 얘기까지는 코비팬들도 이런 의견에도 일리는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WR
2016-07-24 00:06:02

그걸 코비팬들이 이야기하는 것과 다른 팬분들이 이야기하면서 mvp의 가치를 깎아 내리는 것과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2016-07-24 09:05:10

뭐라고들 하셔도 전 그래도 받은 것에 만족합니다!!

Updated at 2016-07-24 00:16:09

코비, 폴 모두 응원하는 팬이자 05년부터 nba를 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라마오덤과 제이슨키드를 제일 좋아하긴 합니다)
07~08시즌은 mvp 결정전 경기에서 코비가 퍼포먼스를 보이며 승리한 순간 코비가 받는걸로 결론이 났다고 보고요 그 당시에도 매니아에 아쉬워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별 논란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항상 그렇듯 몇몇 논란이 된 글은 있었지만요 ... 매니아진에 올라오던 만화도 기억나구요  


08~09시즌 코비, 폴, 웨이드 퍼스트팀 가드 잔혹사가 일어났던 해에는 서부 탑시드 팀 에이스였던 코비 한자리에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웨이드 or 폴이 한자리를 차지할것이다 라는 식으로 진행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mvp 투표결과에서도 코비가 2위 웨이드3위 폴이 5위였던 걸로 기억하고요. 폴이 밀려난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폴이 억울할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 같이 잘하는 선수가 있었기에 아쉽게 수상을 놓친 시즌들이죠 .. 07~08시즌 mvp는 왜 이제 와서 논란이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당시에도 별 논란거리도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2016-07-24 04:10:26

그때 mvp결정전 전까지만 해도 반반이었는데 맞대결에서 그래버려서..

2016-07-24 00:18:37

글쓴분이 잘 몰랐던 상황이고 강탈이란 표현에 대한 피드백을 보고 지우신 상황인데 꼭 이런 글을 올리셨어야하는지...

논란이 아니고 아쉬움이 맞다는 것을 잘 아실텐데 말이지요.

WR
2016-07-24 04:32:30

매번 올라오는 논쟁거리(?)라 글을 썼습니다. 매너를 강조하는 매니아에서 아무리 잘 몰랐다고 해도 강탈이라 표현하면 해당 선수 팬들은 기분 나쁜게 사실일꺼라는 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바로 알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빅마켓 때문에, 레전드에 대한 보상심리때문에 이런 댓글들이 달리게 되니 읽고 짜증나는 맘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16-07-24 00:22:56

저는 당시에 티맥 팬이었는데도 지겹네요...
'코비같은 레젼드가 mvp하나도 없냐는 보상심리 때문에', 빅마켓이라서'
설사 위 두가지 이유가 투표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 한들 그게 퍼센테이지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마이애미가 첫 우승한 이래부터 지금까지 NBA보면서
MVP 선정 이유에 저 사례 거론되는건 코비밖에 못 본거 같아요.

그냥 코비가 그 시즌 제일 잘한 선수고 받을만 하니까 받은거죠.
물론 크리스 폴 입장에서는 지금 생각하면 아쉬울만 한데 그건 그냥 아쉬움으로
끝내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 팬들끼리 감정상할 문제도 아니구요.

Updated at 2016-07-24 00:26:47

저도 오랜 레이커스 팬, 코비 팬으로 쭉 지켜볼 때

코비는 어그로 잘 끌리는 것 같아요.
다른 팬 분들이 보기에 코비는 너무 도미넌트하지 않은 비빌만한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당해년도 MVP는 이견의 여지없이 코비였습니다.

어짜피 지난 NBA 20년의 승자는 코비인데
여유있게 봐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의견도 있는데
다 내맘같은 것도 웃긴 일이다 싶습니다.
Updated at 2016-07-24 00:28:12

그냥 심심할 코비팬들 이 떡밥이나 하나 던져줄테니 나와...정도의 느낌이죠. ㅡㅡ
평소에는 그냥 신경 안썼는데 이번에는 좀 유난히 어그로성으로 글 싸지르는 사람들이 많은 느낌이네요.

2016-07-24 00:29:05

그때 농구안봐서 모르긴 하는데 폴 스탯이 너무 괴랄하다보니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아쉬운 케이스인 것 같아요
실제 그 당시 분위기를 체감하는거랑 스탯으로 돌아보는게 차이가 엄청 크죠

2016-07-24 00:31:02

수년차 내공으로 왠만하면 어그로성글에는 꿈쩍도 않는 레이커스팬이지만
요번엔 좀 참기힘들긴합니다
특히나 중립적인척 점잖은척하며 까는글들은 이젠 진짜 보기싫으네요

Updated at 2016-07-24 00:44:28

중립적인척 점잖은척에 공감합니다.

2016-07-24 00:52:52

당시 07/08 매니아 느바톡 글 좀 봐야겠네요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제가 그때부터 매니아 눈팅을 했었는데 말이죠

2016-07-24 01:04:35

저 코비팬도 아니고 제가 팬인 르브론과 거의 같은 시대에 공존하는 또 한명의 슈퍼스타였기 때문에 사실 남몰래 싫어해왔고 은퇴가 다가오면서 맘이 변한 선수인데...진짜 저도 지겹다는 말이 나오네요. 매니아 눈팅을 자주 해오진 않았는데 꽤 많이 본 거 같네요 저 글.

2016-07-24 01:06:19

일종의 레임덕 현상같네요.

2016-07-24 01:29:22

코비는 은퇴해서도 매냐지분을 꼬박꼬박 타가네요 모두 조금씩 릴랙스합시다

2016-07-24 09:07:52

가끔 지분 생각납니다. 세대가 넘어갔다는게 체감되네요~

Updated at 2016-07-24 06:04:32

한국 매니아에서만 논란 아닐가요?
코비하고 폴은 클래스가 다른선수인데
코비는 오닐없이도 결국 우승
리핏으로 증명했고
폴은 아직 컨파도 못갔죠
샤크코비도 역대탑텐이지만
시엠 한개인데
폴은 시엠 없을만 하죠
팀의 플옵성적 생각하면
폴은 초라해 보입니다

2016-07-24 10:44:58

딱 그냥 폴이 역대급 스탯을 찍었는데 못 받아서 아쉽다

정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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