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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이나 스타와 함께 하는 커즌즈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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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23:11:55

드마커스 커즌스_ 연습경기인데도 승부욕이 엄청났다. 리바운드 하나, 수비 하나 놓칠 때마다 대단히 아쉬워했다. 그러나 이타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왔고, 조던과 달리 2대2 상황에서는 밖으로 빠져나와 중,장거리슛을 시도했다. 그는 공식 훈련 후에도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등과 3점슛 훈련을 했다. 어쩌면 애초에 세크라멘토 킹스에 필요한 건 커즌스 응석을 받아줄 사람보다는, 그의 멘탈을 잡아줄 우월한 베테랑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손대범 기자님의 칼럼 중 일부분인데요. 확실히 커즌즈 재주가 엄청 많고 공격 옵션 자체도 많은 선수죠. 코트 위에서 사춘기 애들같은 땡깡 비슷한 짜증을 내는 구석이 승부욕과 연관되어있는거라면 랜돌프같은 선수처럼 해가 갈수록 괜찮아질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꼭 멘탈 문제가 아니라도 최근 몇년간 킹스는 뭔가 수비시에 제대로 정렬이 되지 않은것 같은 모습들이 있었는데 1선 수비가 너무 나쁘게 보였습니다. 거기다 아델만 이후엔 뭔 감독이 계속 바뀌어요. 커즌스가 10드랩이니

같은 감독으로 온전히 두시즌을 치른적 자체가 없습니다. 거기다 제기억엔 드랩이후 4할 승률도 작년이 처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커즌스 드랩이후에 죄다 3할대 승률이었죠. 에이스니까 책임이 아예 없다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저렇게 승부욕이 있는 선수가 저런 상황들이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일거 같습니다.


애초에 역대 탑텐에 들어가는 선수들 처럼 본인이 하나 왔다고 해서 모든게 달라지는

그런선수는 또 아니니까요. 최근에 슈퍼팀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이야기가 꽤 많지만

본인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선수들과 뛰는 모습이 꽤나 궁금한 선수입니다. 높은 레벨의 경쟁에서

더 치열하게 해줄것 같은 선수중에 하나예요

멘탈 이슈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팀이 높은 레벨에서 경쟁한다면

롤가지고 행패 부린다거나 팀에 융화되지 않는다거나 이런건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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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2 23:16:57

빅맨때문에 항상 골머리 앓는 골스에 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진담 반 농담 반입니다 하하하)

2016-07-22 23:58:46

케빈가넷 같은 베테랑이랑 했으면
참 말 잘들었을것 같은데요..

2016-07-22 23:59:05

흠... 웨스트브룩이 킹스로 간다거나...

2016-07-23 03:38:16

진짜 큰 재목인데 이대로 져버릴까 좀 많이 아쉽네요

2016-07-23 07:40:44

론도도 스타입니다

2016-07-23 09:12:07

하지만 폭탄2 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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