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mvp 정확한 기준은 뭘까요?

투표에 기준같은게 있을리없죠

그렇게 생각하면 커리가 리그에 바람을 몰고 온 것은 확실하네요

확실한건 등수가 높아야 한다는거..

적어도 팀을 1~2등 정도로 견인해 놓고 

수준급 활약을 하는 선수에 한해, 30개팀 통틀어 최소 5~6위권 안에 들면서, 전년 시즌 대비 승수 상승 정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mvp 수상 선수들의 스탯을 보면 mvp 수상 당시의 스탯이 커리어 하이가 아닌 경우도 꽤 되죠.

롤에서 말하는

'캐리력'

이라 봅니다.

'팀을 얼마나 많이 이기게 만들었는가 '

가 첫번째고, 그 높은 승률에서

'해당선수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졌는가'

이 두가지 라고 봅니다.

스탯이 밀렸어도, 승수가 밀렸어도

MVP를 수상했던 선수들은

이 두가지 항목에서는 벗어난 적이 없다고 봅니다.

MVP라는게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에게 주는 상이니만큼

명칭 그대로를 이해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득점력이 아주 걸출한 선수가 수비가 좋지 못하여, 평이 아주 좋지 못한 사례가 많으며

수비력이 빼어난 대신에 득점력을 앗아간 선수들도 있죠.

허나 그 선수들이 어떤 분야에서 개인성적과 팀성적 두가지를 동시에 잡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그 선수가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역모든 선수를 통틀어 드래프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했을때

닥르브론이 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객관적인 지표가 있으면 왜 투표를 하겠습니까 사람마다 생각과 기준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지요.

간단하게 축약시켜 말하자면 개인성적 + 팀성적 + 임팩트 이 정도로 정리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vote를 통한 수상이니까 객관적인 기준이 있을수가 없죠. 기준이 아니라 뽑은 사람들의 '권위'에 의지하는거죠. 스포츠니까 완전히 주관적으로 판단할 순 없고 스탯, 임팩트, 선호도 등이 종합되겠지만요. 여담입니다만 코비 mvp 시즌은 다른 시즌에 비하면 오히려 크게 논란이 될 수상은 아니고 코비와 크폴이 각축을 벌인 시즌이다 정도로 이해합니다. 누가 받아도 이상할게 없었죠.

팀성적도 좋고 개인스탯도 이쁜선수?

시험보는것도 아니고 투표로 결정되는 상에 기준이 있을까요? 하다못해 투표하는 기자들하고 사이 안좋다고 압도적 스탯을 쌓았던 MLB 알버트 벨은 MVP가 못됐습니다.
NBA경우 팀성적, 개인 스탯에서 한쪽은 상위, 한쪽은 초 상위가 되야 가능하죠.
기자들과의 원만한 관계는 기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