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유망주들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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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2:34:45
레이커스의 코어 유망주라고 할 수 있는 쥴리어스 랜들, 디안젤로 러셀, 브랜든 잉그램 세 선수가 전부 USA Select Team에 뽑혀서 대표팀 선수들과 치열하게 훈련하는 중인데요. (클락슨은 이미 거액의 계약도 체결해서 유망주 리스트엔 빠져도 되겠죠?)
두 명의 선수를 Select Team으로 보낸 팀은 조금 있지만 세 명은 레이커스가 유일합니다. 젊은 선수들에겐 선배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배우는게 많을 이번 경험이 아주 좋은 자산이 될거예요.
자신의 소속팀을 제외하면 사실 탑클래스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훈련하는 경험을 하는건 쉽지 않죠. 게다가 레이커스처럼 하위권 팀 소속선수들은 더더욱 탑클래스 선수들을 경험하기 쉽지 않고요. 미국 대표팀에는 본받을 만한 선수들이 그야말로 산처럼 쌓여있으니 어린 선수들에겐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그런 기회를 레이커스 유망주들이 잡게 돼서 참 기분이 좋고 뿌듯하네요. 많이 배워서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기술적으로 배우지 못하더라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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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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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냥 봐도 배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