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와 르브론 1대1 쇼다운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합니다.
전 조던 은퇴후 경기를 챙겨보지않다가 2-3년전부터 그간의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견문을 넓혀가고있습니다.
르브론이란 선수는 저에겐 끝판 보스 막판 무너뜨려야할 숙적같은 이미지로 생각을합니다.
현재까지 가장영향력있는 선수기도하면서 비록 스탯이 약간 떨어질지모르나(나이도 이제 생각해야하니)
끝판보스의 이미지는 아직도 건재하다보거든요
그래서 전 항상 르브론의 반대편에서 승부를 거는선수들을 즐겨응원하는편입니다.
향후 몇년간 르브론은 계속 끝판보스 역활을 엮임할것같다는 생각도 ..
그러다보니 승부를 거는쪽 선수들중 눈여겨 보는 선수들이 생겼습니다.
폴조지 듀란트 멜로 등 같은포지션에서 어떻게 한번 승부펼쳐볼만한 타입의 선수들 말입니다.
물론 누구 무조건이겨라! 이렇게 보진않아요 그냥 3자 처럼 이번엔 어떻게 저끝판 하드웨어를
그중 득점력은 듀란트가 가장좋은것같지만 둘이 1대1을 한다면 데뷔도 비슷 덩치도 비슷한 멜로
와 승부를 보는게 .. 참 볼만한것 같았습니다.
평상시엔 집중안하던 멜로도 르브론과의 대결에서는 나름집중력도 보여주는것같아서 관련영상을
찾아보게되었는데 .. 물론 르브론의팀이 이긴 경기는 많았지만.. 1대1 대결만 놓고봤을때는
참 볼만한 용호상박의 싸움이다 라고 느꼈던게 저느낌이었는데 ..
얼마전에 그런 글을봤습니다
"멜로는 르브론에게 1대1로 이겨본적이없다" 라는..
그럼 제가본건..? 내가 르브론을 끝판보스로 생각하기에 반대편입장에서 봐서 그런가..
객관적인 평이 필요할듯하여 글을남깁니다.
재미있는건 클블1기 시절에 당시 정규시즌에서 무척 좋은 승수를 거둔 클블이였는데도 덴버한테 많이 졌죠. (덴버도 강팀이였습니다만) 이후에 히트시절에도 예상외로(?) 뉴욕이 이겼던 경기가 제법 있었지만 클블로 복귀후에 경기들은 4승 1패가 되면서 상대 전적이 역전되어버렸습니다. 개인 스탯으로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멜로가 르브론한테 발렸던 경기가 더 많죠. 그래도 멜로가 르브론을 만나면 불탄다는게 클블1기때도 그렇지만, 르브론 히트시절에 뇩이 전력차가 상당함에도 유난히 승리를 많이 거둬서 그래요.
Updated at 2016-07-21 12:09:58
1대1 그 자체만으론 둘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카멜로가 앞설수도 있어요. 실제로 아이솔레이션이나 포스터업 ppp는 둘이 거의 비슷하고 르브론은 정직하게 매치업에 1대1을 거는 타입이 아니라 스크린을 이용한 미스매치를 철저하게 이용하는 타입이라 오히려 멜로의 1대1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7-21 15:13:58
느바판 윤대협 서태웅 같달까....코비나 키릴렌코 듀란트 피어스 등등 일대일로 막기 가장 어려운 선수로 르브론보다 멜로를 꼽았죠. 일대일 능력에서는 멜로가 앞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경기 영향력에서 둘이 차이가 나는거죠
2016-07-21 23:15:10
이거죠. 멜로는 사실 1대1 능력만 놓고 보면 역대 최강자 반열에 오를만한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팬들이나 평론가들보다도 현역 스타들이 인정하는 선수라는건 그 능력은 진짜라는거같습니다.
2016-07-21 15:51:53
멜로는 1:1에 최적화된 선수라 생각해서... 맞대결에선 멜로가 재미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농구는 5:5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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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이겨본적 없는건 아니겠죠
근데 전체적인 영향력은 르브론이 워낙 크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