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시즌 제 서부 응원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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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22:34:38
바로 '덴버'입니다. 애초부터 덴버의 로고, 유니폼이 이쁘고 저번시즌 꽤 많은 이변을 만든거 같아서 호감이 가던 팀이었는데 이제 제대로 응원해보려구 합니다. 덴버에 원래 관심이 많았던지라 현재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은 대충 다 아는데 이팀 감독의 전술이나 특정 선수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요
1.마이크 말론은 어떤 스타일의 감독인가요?
2.무디에이가 저번시즌 되게 욕을 많이 먹은거 같던데 저번시즌 후반에 어느정도 나아졌나요?
3.이 팀의 기둥 3명을 뽑자면? 이유는?
4.이번시즌 서부플옵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중 답해주실수 있는 부분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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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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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형적인 덕장입니다.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는 인터뷰도 잘 하죠. 그 천하의 커즌스가 엄청 좋아했을
정도이니 얼마나 선수들의 사랑을 받는 감독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야구로 치면 김기태?
2. 전반기는 역대급 성적(?)을 찍었지만 후반기는 그나마 나아졌습니다. 위닝샷도 날리고 서머리그도 좋았음.
3. 요키치 - 센터 중 최고의 패싱력에 림프로텍팅도 좋습니다.다재다능한 희귀한 빅맨입니다.
갈리나리 - 2% 부족해도 에이스는 에이스죠.
무디에이 - 요즘 농구에서 1번이 취약한 팀은 강팀이 될 수 없죠. 플러스 급으로 성장가능한 1번은 무디아이뿐.
4. 덴버는 가기 힘들 듯 싶습니다. 골스-산왕-클리-멤피-포틀-유타가 유력하고 남은 두 자리가 중요한데
이것도 미네소타, 뉴올리언스, 댈러스, 오클라호마, 휴스턴 등이 다 가능성이 있죠. 덴버는 그 다음 레벨
같습니다. 그런데 또 모르는 것이 덴버는 선수층이 워낙 두꺼워서 타 팀에 비해 부상변수에서 자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