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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등의 이유로 좌절한 선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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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7 23:07:51

님들은 어느 선수가 기억에 남으세요?

전 갠적으로 페니가 안타까운데

그 외에 그랜트 힐 화이트 초콜렛
그랙 오든 순간이동 하시던 분
론 하퍼 등등

꽃을 피워보기 직전에 부상등의
이유로 쓸쓸히 사라져간 선수들.
어떤 선수들이 기억에 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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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7 21:24:40

페니, 힐, 로이, 오든 최고의 재능들이었는데 말이죠.

WR
2016-07-17 21:27:29

브랜든 로이?
리그를 드문드문봐서 잘 모릅니다.
설명 좀 부탁드릴께요

Updated at 2016-07-17 21:36:02

슬램덩크 윤대협이,

현실계로 튀어나왔습니다..
국내 한정 별명도 로대협이었죠..
(이정환은 르브론으로 출현...)
2016-07-17 21:26:26

https://m.youtube.com/watch?v=pJjeZ4Scm9E

브랜든 로이요...

WR
2016-07-17 21:39:49

이 선수도 부상으로 하락했나보죠?
포틀랜드는 예전에 브라이언 그랜트
라시드 월리스가 있던 시절이
영건팀이었죠.
피펜 데려오면서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한게 아쉽습니다.
동영상에 안드레 밀러 벤치에 있는거
같은데 요 선수도 시즌 중에 어시스트 1위한 적 있고 좋아했는데
기대만큼 그렇게 꽃 피우지는 못한거 같아요. 그랙 오든과 로이가 같이 뛰었었나요?

2016-07-18 23:37:18

알드리지와 드래프트 동기입니다. 부상으로 드래프트 첫 해를 날렸던 오든이 다음 시즌 데뷔한 후에 했던 인터뷰를 빌자면, '포틀랜드는 브랜든 로이의 팀'이었죠. 당시 알드리지는 든든한 2옵션이었고요. 스타군단의 해체 이후 블레이저스는 한동안 암흑기를 밟다가 로이와 알드리지 드래프트 이후 두어 시즌만에 서부의 강자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로이, 알드리지 외에도 니콜라스 바툼, 웨슬리 매튜스, 마커스 캠비, 스티브 블레이크, 트래비스 아웃로 등등 매력적인 라인업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로이의 무릎이.... 루시님께서 올려주신 저 영상은 사실상 로이의 마지막 활약입니다. 4쿼터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대역전극을 이끌었던 로이는 mom 인터뷰에서 '내가 다시 이런 하이레벨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살짝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 패배 후 은퇴 선언을 했죠.


탁월한 리딩 능력을 갖추고 있었고 패스의 질도 좋았습니다. 디시전 메이킹 또한 탁월해서 그때 그때 가장 합리적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운동능력도 좋은 편이었지만 방방 날뛰기보다는 체인지 오브 디렉션을 바탕으로 뱀처럼 슬금슬금 들어가는 플레이를 했다고 기억합니다. 코트 어디에서나 득점이 가능한 선수였고 특히 3점에도 강해서 클러치에는 가장 믿음직한 플레이어였죠. 코비와 웨이드의 뒤를 이어 로이가 슈가의 계보를 이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만.. 커리어가 너무 짧았습니다.
2016-07-17 22:39:23

로즈가든을 매번 환호성으로 이끌었던 정말 아쉬운 선수죠. 

2000년대 출신중에 로즈와 더불어 가장 아쉬운 선수입니다.
무릎 부상도 아테스트가 먼저 알고는 인터뷰상에서 "정말 잘하지만 예전같지 않다"고 말하고
얼마후에 수술 은퇴..
올타임은 개인적으로는 그랜트 힐..
2016-07-17 21:30:00

조나단 벤더

2016-07-18 23:39:32

아... 라이브의 사기캐.. 기대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2016-07-17 21:31:55

로이 & 오든...
건강했다면 지금 포틀은 서부강호라 불렸을텐데 말이죠...

Updated at 2016-07-17 21:36:57

브랜든로이가 건강했다면 지금쯤 르브론, 커리, 듀란트와 같은 줄에 있었을만한 선수가 아니였을까 하네요.

WR
2016-07-17 21:41:43

로이 드랩 1번이었나요?

2016-07-17 22:56:06

릅듀나 커리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물론 팀을 이끌 수 있는 A 급 선수임에 분명하지만 S 급과는 차이가 있다고 보입니다.

2016-07-17 21:37:50

진짜 전 포틀이 왕조 세울줄 알았습니다. 로이 오든은 정말;; 심지어 알드리지까지 있었는데

2016-07-17 22:02:01

심지어 바툼 웨슬리메튜스도 잇엇죠.. 로빈로페드도 잇지 않앗나요? 전 포지션에 걸쳐 빈틈이 없엇는데.... 그놈의 부상...

2016-07-17 21:38:08

페니.... 그는 아름다웠습니다...

WR
2016-07-17 21:43:03

페니가 농구센스가 천재적이었죠.

2016-07-17 21:54:48

페니, 그랜트 힐, 브랜든 로이..가 먼저 떠오릅니다.

Updated at 2016-07-17 22:19:46

페니, 힐, 로이, 오든, 라폰조 엘리스, 맥다이스, 웨버, 대니 매닝, 아론조 모닝, 래리 존슨

2016-07-17 22:40:17

바비 헐리, 대학때 그랜트 힐과 함께 듀크를 이끌었던,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운동신경을 상당히 잃게 되고 그뒤 복귀하려고 그렇게도 노력했으나 몸은 회복되지 못하고 자연스레 은퇴하죠

2016-07-17 22:44:47

힐옹은 빼 주시길. 부상은 있었고, 기량도 잃었지만.. 좌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선즈 시절에는 락다운 디펜더 역할을 수행하면서 트랜지션을 이끌던 훌륭한 롤 플레이어였죠.

Updated at 2016-07-18 03:27:01

힐은 다행인게 발목이 계속 다쳤지만 다행히 운동능력에 직격탄이 아니긴 했고 

어떻게든 털고 재기하는 과정에서 디트시절 폭발력 쩔던 시절에 지적받던 슈팅레인지를 3점라인까지 늘렸고 적절히 발목을 보존하면서 하는 플레이요령을 익혀서 나름 천수(?)를 다 누리고 은퇴할수는 있었죠
하지만 디트시절의 그 엄청난 폭발력을 부상때문에 보지 못하게 된것은 정말로 아쉽고 또한 힐로써도 불운이긴 했죠, 제가 언급한 바비 헐리와 함께 이 그랜트 힐 때문에(대학때는 이 둘이 쩌는 콤비였다던데) 듀크 출신들은 부상악령이 떠오르는.......
2016-07-17 22:49:25

페니..
동시대에 느바 보신분들은 아실테죠..
조던님과는 다른 느낌이였죠..
센세이션 하단걸 아시게해준..
저의
페이버릿

Updated at 2016-07-17 22:52:16
화이트 초콜릿 제이슨 윌리엄스는 
06년에 무릎으로 마이애미에서 시즌아웃 당하긴 했지만
98년에 7픽으로 새크라멘토에서 데뷔해서 멤피스, 마이애미, 올랜도, 다시 멤피스 에서 2011년 까지
저 선수들 보단 그래도 꽤 오래 뛰었죠
은퇴후에도 오스틴 리버스랑 프로암경기도 뛰고 중국에서 투어형식으로 이벤트경기도 뛰었구요
 
저는 이 제이슨 윌리엄스 말고
시카고에서 뛰던 듀크 출신 제이 윌리엄스가 떠오르네요
듀크에서 NCAA 평정하고 02년 2픽으로 NBA 들어왔죠
(이 해가 야오밍 1픽이던 해죠)
원래 이름이 화이트 초콜릿이랑 똑같은 Jason 이였는데
겹쳐서 이 친구가 이름을 Jay로 바꾸죠

망해도 마버리는 된다는 기대감에
지금으로 치면 데릭 로즈가 MVP 따기 전의 그 시기정도의 기대감이였는데
 
오프시즌에 오토바이 사고로 1시즌만에 농구커리어 마감했죠
WR
2016-07-17 23:21:31

화잍 초콜렛은 실책만 적었다면 제2의
매직 존슨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3점이 잘 들어갔더라면 커리가 됐을수도.
실책갯수를 줄이는데 성공했더라면.
소속팀 킹즈의 우승을 위해 마이크 비비와 트레이드 됐지만 결국 밀레니엄 킹즈도 우승은 못했죠. 포가가 실책을 줄이려면 어떤 훈련을 해야할른지.

Updated at 2016-07-17 23:50:07
윌리엄스의 빅팬으로써 
드래프트 픽순위가 7픽으로 높긴했지만
(1픽 캔디맨, 2픽 비비, 4픽 앤트완재미슨, 5픽 빈스카터, 9픽 노비츠키, 10픽 폴피어스 .....)
매직이랑 비교 될 정도의 재능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에 항상 제이슨키드를 닮고싶다고 했으나
몇몇은 뭐 그 정도 패기 좋아했지만
대부분은 레벨차가 심하다 할정도였죠

그리고 이 친구 정말 팬서비스성 플레이를 많이했는데
인터뷰에서도 난 팬들이 좋아하는 플레이 하면 나도 좋다하면서
마인드자체가 쇼타임 자극적인 것에 좀 심취해있어보였습니다
 
확실히 비큐가 정말 높았고
요즘의 어빙처럼 왼손 오른손 거의 동일하게 사용하고
하일라이트성 화려한 플레이에 피트 마라비치의 환생이다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커리는 넣어주지만 이선수는 넣어주지 못하면서 배드 슛셀렉션을 많이 가져가고
새크라멘토에서의 4쿼터 때는 바비잭슨이 열심히 쿼터 마무리하는거 수건 뒤집어 쓰고 구경했죠

새크라멘토에서 멤피스로 옮기고선
휴비브라운이 12인 로테(그땐 12인로테였죠) 돌리면서
윌리엄스한테 농구 다시 가르쳤죠
기본적인거부터 가르치고
하지말아야할 것들 하나하나 말하면서 제한시킨것도 많았구요

확실히 턴오버 수치는 낮아지고 턴오버 당 어시스트 수치는 올라가면서
스탯도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경기내용자체도 알차지지면서
농구선수로써 더 완성된 모습이였지만
매직까지 가는것 힘들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포가가 실책을 줄이려면
아무래도 화려한 플레이에 대한 선택이 시기 적절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는 기분 올라와서 매우 창조적인 패스를 하지만
지금은 4쿼터 막바지고 2포제션 아니면 1포제션 게임이라면
매우 지양해야할 플레이죠

하지만 기선제압해야할 시기에 화려한 플레이가 나와줘서
팀분위기까지 올라간다면 정말 좋죠
WR
2016-07-17 23:50:43

추천드리고 싶은데 버튼이 없어져서
ㅠ.ㅠ

2016-07-17 22:59:22

저는 리빙스턴이 부상당하지 않고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6-07-17 23:00:15

부상만 없앨 수 있다면 악마와도 거래하겠다...

WR
2016-07-17 23:11:56

부상은 운동선수에겐 정말 무서워요.
씨름선수 이만기도 자식 운동 안 시키겠다고 한게 운동선수는 운 나빠서 부상당하면 타격이 너무 크다는게 이유더라구요. 부상당해서 기량이 떨어지거나 운동을 그만둔 선수를 조롱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상은 운동선수에겐 무서운 숙명같은 존재.

2016-07-18 11:09:01

웨버가 했던 말이죠

Updated at 2016-07-17 23:08:19

좀다르지만 패트릭유잉도 있죠
선수시절내내 고질적인 무릎통증을달고 활동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도 말석이엇을지언정 4대센터에 들어갔으니 세삼 그재능과 실력이었으면 수위를 다퉛을거라고도 봅니다

비슷하게는 역대유럽 넘버원 센터 사보니스도 있겠네요
최전성기때 느바왔으면 어땠을지참..

WR
2016-07-17 23:15:07

유잉의 무릅보호대 붕대?는 유잉의 트레이드 마크 상징과도 같았다고.

2016-07-17 23:08:18

Jay Williams

Updated at 2016-07-17 23:17:51

좌절한 건 아니지만, 케빈 가넷도 그놈의 무릎부상만 아니었다면 우승을 한번은 더 했을겁니다.

보스턴에서의 첫 시즌에 보여준 그 헬핑 디펜스는 이듬해 무릎부상으로 전설이 되어버렸죠.

영향력이 딱 절반으로 꺾인 가넷은 이후로도 보스턴을 강팀으로 이끌었지만 결국 더 이상 우승은 하지 못합니다.

2016-07-18 23:41:50

진심 불스 기록 깨는 줄 알았었는데 갑자기 부상으로....

2016-07-17 23:17:43

티맥이요

WR
2016-07-17 23:26:36

티맥이 빈스 카터와 함께 토론토에서 오래 뛰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서로 윈윈할 수 있었을텐데.
역대급 듀오가 됐을수도.
빈스 카터는 인성이 좋은듯한데
티맥이 좀 에고가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6-07-17 23:52:49

저는 우리 던컨형을 꼽겠습니다. 그놈의 족저근막염 이후로 고생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커리어를 마감한 던컨형에게 다시 한번 팬으로서 감사하게 되네요.

WR
2016-07-17 23:58:55

네 리핏 못한 거는 안타깝네요.

2016-07-18 01:42:32

마이클조던.. 어쩌면 2년차의 발목부상이 그의 기량향상을 더디게 한걸지도?????????

2016-07-18 08:00:03

페니와 그랜트힐이 아쉽습니다. 두 선수 모두 포스트 조던시대에 아이콘으로 리그를 대표하고 한창 전성기를 펼쳐야 될나이에 부상으로 날려버렸죠.최근에는 아직 뛰고 있지만 로즈도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중 하나인데 부상으로 힘들어 했구요.

2016-07-18 08:28:13

맥다이스가 생각 나네요

Updated at 2016-07-18 10:12:27

좌절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가넷이 많이 아쉽네요. 그나마 우승 후에 당한 부상이라 불행 중 다행이었지만 당시 30대 초반의 한창 때였고 팀도 우승후보였기 때문에 리핏, 쓰리핏까지 도전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는데 단 한 번의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 하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두고두고 안타깝습니다.

2016-07-18 11:28:13

단연코 Roy.

2016-07-18 18:52:46

랄프 샘슨, 매직 존슨, 그랜트 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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