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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들의 1년 1년은 오늘과 내일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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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7 18:18:12

얼마 전 팀 던컨의 은퇴를 보면서 느낀 건 노장들은 기량이 언제 갑자기 떨어질지 모른다는 겁니다.

던컨이 비록 무릎 부상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기량이 갑자기 떨어질 줄 누가 알았겠어요.

클리퍼스의 폴 피어스도 지난 시즌 커리어 로우를 찍으면서 주력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고.

노장들의 1년 1년은 진짜 오늘과 내일을 모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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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7-17 10:44:32

한계선이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사실 노장들은 스스로도 확신하기가 어렵겠죠..
팬으로써는 건강하게 뛰는 것만으로 고맙기도 하고..

2016-07-17 10:45:16

그쵸. 특히나 35~6부터는 그냥 언제 훅가도 진짜 이상할게 없죠..

특히나 클래스를 유지할 피지컬, 기량이 있는 슈퍼스타가 아닌 롤플레이어인 경우

더 기량하락폭이 크죠

2016-07-17 10:46:45

워싱턴 조던이

화나고 답답하고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지난 시즌의 현역 레전드들을 보면서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말론도 참 대단한 선수였네요.
2016-07-17 21:06:22

진짜 그렇죠. 이름값만 믿고 비싼 돈 들여 데려왔다가 써먹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2016-07-17 22:05:20

사실 노비옹도 계속 뛰고 싶다 말은 열심히 하는데 저렇게 한번에 훅갈까봐 걱정되네요.

커리어 말아먹고 떠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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