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의 출혈중 에즐리는 좀 무시되는경향이있네요

Comments

2016-07-17 02:08:39

정규시즌이라 그런게 아닐까요? 정규시즌 백업 멤버의 스탯은 무시되는 법도 좀 있고 파이널에서 정말 못했을뿐더러 7차전 패배구실도 했구요

2016-07-17 02:16:53

파이널 에질리는 없는 게 나았죠.

2016-07-17 02:33:18

작년 골스가 그래도 센터들이 도합 경기당 40분은 뛰던팀이더라구요.

그게 보것 에질리 바레장이었는데...

파출리아 바레장이 되었네요.

웨스트는 센터는 아니고요.

파출리아 바레장을 40분씩 기용하지는 않을거고...

어떤식으로 라인업 굴릴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2016-07-17 02:56:42

정규리그는 좋았죠

근데 파이널에서는

정말 못한것도 사실이죠
골스는 올해도 내년도
무조건 우승 노리는 팀이라서요

2016-07-17 03:06:03

지금 정규리그는 의미가 없죠.

골스는 무조건 1위할테고, 플옵에 강한 선수가 필요할테니까요.

2016-07-17 04:04:51

진짜 에질리 파이널 생각하면

2016-07-17 04:53:00

파이널 말씀들만 나오는데... 보것과 에질리의 이탈은 시즌중 빅맨 라인업 과부화-부상 또는 부상 위험-주전 체력 저하-포스트시즌에 악영향 같은 연쇄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정규시즌용 선수더라도, 있는 게 없는 것보단 낫단 거죠. 포스트시즌 땐 비중을 크게 줄이더라도요.

Updated at 2016-07-17 08:10:06

마이너스 요소 하나 없이

득점왕4회.MVP출신 전성기 선수를 데려오기만 바란다면

그건 정말 끝없는 욕심이라고 밖에....

마이너스 요소 없는건 아니지만

플러스가 보통 플러스인가요.

심지어 에질리는 파이널 부진 장면 담긴 글도

멀티미디어 게시판에 오를 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구요.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는데

듀란트가 온 마당에 그 이탈까지 아쉬워하면..

그보다 못한 전력 가진 팀들 눈에는

많이 가진자의 배부른 투정으로 보일수 있죠.

2016-07-17 08:44:09

이분 왜 골스글마다 돌아다니시면서 골스팬들의 욕심 어쩌구하시는거죠? 제가보기에 이런글들은 타팀팬들이 작성하시는 글 같은데

Updated at 2016-07-17 09:18:18

1번부터 4번 까지
무려 ALL NBA팀 선수 4명이 한팀인데도
림프로택팅 안되서 걱정이란 글을
골스팬이 쓴것도 봤거든요.

1~5 다섯명 다 ALL NBA팀 채워도
백업 없다고 불안하다 할것 같은 기세니..

Updated at 2016-07-17 11:18:16

적어도 이글 쓰신 분은 클블팬이신것 같은데...
듀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나 골스도 약점이 있다던가 해볼만하다던가의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골스팬인 경우만 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있는 팀이 더해 보이는건 있는 팀은 목표와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골스는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4강 - 서부컨파까지 가면 욕먹을 팀이니까요.

2016-07-17 08:13:59

조금 이해가 안 갑니다.

지금 골스 세로 수비가 불안 요소다라는 것은 대부분 인정하고 얘기도 많이 나왔던 얘기인데요

골스의 약점은 있고 그건 림프로텍터다

약점은 있지만 워낙 강점을 더 보완했기에 약점을 덮을 것이다

~ 이런 관점들이지 세로 수비에 대한 지적들은 많이 나왔고 본문 같은 지적은

계속 얘기 되었던 부분이죠.

오히려 골스 팬들이 이런 얘기를 하면 이 팀에 좋은 빅맨까지 가지려 하면 사치 아니냐

라는 반응들이죠.

2016-07-17 08:22:22

2. 두번째 포인트는 그러면 에질리의 출혈은 어떤 의미인가 라는 부분이 될겁니다.

근데 1) 에질리는 듀란트등의 보강을 위해서 그 반대급부로 잃을 수 밖에 없는 조각이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에질리를 나름 싸게 잡았다 하지만 그 정도도 골스는 줄 수 없었던거죠.

어차피 잃을 수 밖에 없는 것을 아쉬워해봤자...

2) 그리고 에질리.. 지난 시즌 40게임 가까이 결장했습니다. 시즌 절반이나 못 뛴 빅맨이에요.

에질리의 스탯 가져오시지만 일단 절반을 날린 빅맨인데...

물론 시즌 초반의 에질리는 좋았습니다. 이때의 에질리면 어느 정도 감수하고 델고 있을만하죠.

하지만 쏠쏠하게 써먹었다~ 할 에질리는 딱 12월 중순까지 한달 반 정도였습니다.

12월 말부터 시즌 종료까지 에질리가 10분 이상 소화한 게임이 몇게임일까요?

딱 9게임 밖에 안됩니다. 그중 40 게임을 결장했구요.

2016-07-17 08:33:10

심지어는 14-15 시즌도 부상으로 40게임 정도 에질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1,2,3월 거의 통째로 날리고 4월초에야 돌아와서 찍은 스탯을 볼까요?

부상복귀후:

시즌 10분 3.3 점 FG 44% 3.8리바 0.2 블럭.

플옵 8.8분 4.0 점 FG 53.6% 2.7 리바 0.3 블럭...

파이널 8.8 분 2.0 점 FG 33% 1.9 리바 0.1 블럭..

특히 파이널에서는 골스 팬으로서는 저 어마어마한 스탯 이상으로 더욱 심각한

플레이로 정말 못해줬구요.

.....

1) 시즌 절반은 소화하지 못하는 불안한 건강 상태

2) 대체 늘긴 느는건지 모르겠는 기본기와 성장한계, 부족한 BQ

3) 이런 자원을 잡기위해 소진하기는 어려운 상황의 골스 연봉 구조

그냥 골스의 림프로텍터가 문제다~~ 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지

(그리고 이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문제구요. 어느 정도 불안요소냐에 대해 의견이 다를뿐)

에질리를 잃은 것이 출혈이다 라는 관점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6-07-17 10:19:43

파이널에서는..

거의 없는게 나았죠..

7차전 워리어스가

클러치 타임에 온갖 삽질을 다하기는 했지만..

그 중에 1위는 누가 뭐래도 에즐리의 르브론 3점파울입니다..

그 시간에 에즐리를 기용한 스티브 커까지,싸잡아 욕을 먹었구요..

마지막 불꽃을 태울 준비가 된 상태에 있던 사이어인을..

초사이어인으로 끌어올린 게 그 파울이었죠..

2016-07-17 10:49:51

3점 파울은 제가 죽을때까지 잊지못할것입니다

2016-07-17 11:15:22

흐음... 파이널 삽질이 인상이 깊을 수 밖에 없지만 단기전 결과만 놓고 시즌내내 공헌을 없었던 일로 치부하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에질리의 부진은 욕을 먹어도 싸겠지만, 난 자리는 아쉬울 겁니다.

2016-07-17 14:03:16

말씀대로 단기전 부진을 가지고 잘했던 것을 없었던 일로 치부할수야 없죠

근데 어떤 공헌을 말씀하시는건지...

2시즌 동안 부상으로 신음하며 절반은 못뛰었고

이번 시즌도 시즌 초에만 좋았고 작년말부터 거의 못써먹은 선수인데요

돌아와서의 활약은 제가 위에 적어놓은 스탯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딱 한달 반 정도 그냥 괜찮게 쓴 백업 빅맨입니다.

뭣보다 솔리드한 출장시간을 보장하지 못하고 건강을 불안케 하는 선수,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팀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선수라면

저는 뭐 에질리가 아니라 누구라도 평가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봐요.

에질리가 포틀에서 얼마 받죠? 그렇게 잘하는 빅맨이면

1모즈 정도는 받아야겠죠 요새 추세면.. 근데 그 절반도 안되죠.

이게 다 이런 평가때문입니다.

2016-07-17 14:40:07

스탯으로만 따지면 슈퍼서브라고 평가받는 이궈달라도 평득 7점짜리 그저그런 후보일뿐이고, 보것도 주전센터라고 하기 민망한 스탯이죠...
심지어 이 둘은 팀내 연봉 2,3 위인가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주어진 출전시간안에 각자 맡은바 역할을 잘 수행하고 팀의 승리에 공헌했기 때문이죠.

에질리의 경우 부상으로 출장경기도 부족했고 기량도 들쑥날쑥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적어도 올해는 가능성은 보여준 해였고, 정규시즌 경기들에서 출장한 시간만큼은 할일을 했다고 봅니다.

이게 기대치 차이이기도 한데, 팀내에서 보것이 빠지면 이궈달라가 나오는 스몰라인업을 원체 자주 가동했기에 적은 출전시간을 나눠먹는 에질리 스페이츠 바레장 모두 스탯은 형편없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에질리나 반스나 하는일 없어보이는 친구들이지만 출전시간동안 궂은일을 담당해주면서 73승에 일조한 것은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2016-07-17 13:01:35

에질리는 파이널에서 부진한 것 때문에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어요.

애초에 파이널에서의 업셋이 에질리만의 잘못이 아닌데 말이죠.

Updated at 2016-07-17 14:14:03

다른 선수도 충분히 욕먹고 있습니다.

커리? 조던 비교까지 나오던 선수가 뭐 그냥 슛 좀 하는 가드가 되었죠.

이번 파이널 하나의 시리즈로 역대 랭킹 한 10위는 떨어졌을걸요?

탐슨은 걍 언급도 필요 없다 수준이고..

그린은 멘탈 최악에 5차전 못나와서 팀을 말아먹은 문제아.

반즈야 뭐 워낙 얘기가 많았고.

롤이 작으면 작은대로 본인이 잘하고 못한건 평가 받아야죠.

에질리만 비난을 굳이 피해가야할 이유는 저는 못찾겠네요.

3점 파울은 평생 못잊을거 같구요 저는.

위에 제가 적은 스탯을 보시면, 작년 말 이후로 골스에서 거의 기여도가

없는 선수였습니다. 일단 경기에 뛰어야 써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