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프리웰 보다 카셀옹이 더 이해 안 되더군요. 왜 그렇게 갑자기 자신감을 잃었는지...180도 바뀐 모습에...
2016-07-16 21:28:58
8년연속 플옵 1라탈락에 지친 가넷을 위해
스프리웰 샘카셀 을 데려와
빅3를 만들고 실제로 성적도 좋았습니다.
근데 스프리웰도 얼마못가 떠나고 샘카셀도 떠났죠.
다시 암흑기로 돌아간 미네소타에서
가넷이 너무 지쳐서 인터뷰에서 나는 루저다 라며 울기까지 했고
결국 2007년 보스턴으로 이적했죠.
2016-07-16 23:15:55
그 당시 울브즈 응원하는 입장에서 카셀이랑 스프리는 함께 몇년 북치고 장구치기에 나이가 넘 많았어요 카셀옹 69 스프리 70 둘다 가넷 시엠 시즌 기점으로 만 34-35세인데 사실 대권노리기엔 무리였죠 서부에서도 한계가 뻔했구요 차라리 노련한 빅맨이 나이 좀 많은게 낫죠
2016-07-17 01:34:53
시엠 타고 뭐 좀 해보겠다고 베테랑 데려왔는데 결국은 뭐.. 클브롱 1기 때 만큼은 아니었지만 암울했던거로 기억하네요
2016-07-17 01:59:08
스프리웰이 1400 만달러로는 가족먹여살리기가힘들다고......
Updated at 2016-07-17 12:50:39
가족부양발언에 대차게 까이던 우리 스프리형님
2016-07-20 04:37:11
10년동안 늘 그래왔듯이
프론트 뻘짓에 울었죠.
라샤드맥칸츠같은 반푼이를 상위 드랩픽으로 뽑질않나,
기껏 브랜든로이 뽑아놓고 랜디포이랑 바꾸질않나.
게다가 당시 아이버슨을 영입할 기회도 있었는데
랜디포이 지키겠다고 아이버슨 딜 거절하고,
진짜 가넷 미네시절은 눈물입니다...
조수미 부정계약으로 루키도 몇년동안 못뽑고
단 한시즌 2004년 카셀 스프리와 함께했던 mvp시즌이 그나마 행복했었는데
그게 깨진것도 미네 프론트가 저비악에겐 고액연봉 안겨주면서
정작 공헌도가 훨씬 높은 스프리는 대우 안해주니까 스프리가 삐져서 망하게된거죠.
팀에서 웬만큼 다 맞춰줘도 떠나는 르브론이나 두란트같은 케이스도 있는데
그런 막장운영 팀에서 10년넘게 군말없이 뛰고 말년에 또 친정팀이라고 다시 돌아오는거 보면
스프리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