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팬분들은 3년간 하위픽들을 마치 몇 픽으로 뽑은 느낌인가요?

낸스는 왜 뽑았냐보다는 왜 지금 뽑았냐였죠. 당시 2라말에서 언드랲으로 예상됐던 선수였기때문에 34픽으로도 뽑아도 되지 않나 싶었으니까요. 레이커스 외에 산왕이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27에서 34순위 안에 산왕의 픽은 없었고 만약 산왕이 낸스를 위해 34 순위 내에 픽 구입을 알아보고 있었고 이 소식을 레이커스가 알고 미리 픽한거라면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워크에씩도 괜찮고 성격도 차분하니 좋은 것 같고 코트에서도 온 몸을 던지는 것 같아서

 앤서니 브라운 이번 서머리그에서 외곽에서 공잡았을 때 포스트업 많이 시도하던데 백다운 드리블 하다가 볼 엄청 흘리더군요... 볼핸들링 문제 때문에 2번으로 뛰는건 아무래도 힘들거예요. 근데 3번 자리엔 잉그램, 뎅까지 있어서 큰 시간을 받긴 이번시즌에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루 윌리엄스나 닉 영 둘다 정리돼서 잉그램이 2번으로 더 많이 뛴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렇죠. 솔직히 랜들보다 앞에 뽑힌 선수들 중에서도 현재까지 위긴스 정도 제외하면 확연하게 낫다싶은 선수도 없는데 픽대비 아쉽다는 건 어이가 없는 의견이죠.

러셀, 랜들 둘 다 각종 목드랲에서 그 순위대에 예상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작년에 오카포vs러셀이 팽팽하게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막판에 러셀 2픽이 대세였구요. 랜들도 제작년 티어 2 그룹에서 그 순서에 남아있던 마지막 선수였습니다.

그래도 던 보단 잉그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