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들도 아스팔트 산을 탈까요?
2440
2016-07-14 16:16:51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65&aid=0000124834
저는 위의 기사와 같이 지금까진 당연히 느바 선수들이 자기들 몸을 최고의 재산이라고 생각하는데, 트랙이나 기타 효율적인 방법을 놔두고 무릎에 안좋은 아스팔트 산타기를 통해 무릎, 아킬레스건 강화훈련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네이x 농구란의 다른 기사 댓글들을 살펴보면(물론 저곳의 악명은 익히 알고있습니다) 느바 선수들도 아스팔트 산을 탄다, 증거가 있다고 하는 댓글들이 많던데 혹시나 가벼운 로드웍 혹은 조깅 이외에 느바 선수들도 아스팔트 언덕을 뛰는 방식으로 하체강화 훈련을 할까요? 얼마전 르브론 인스타만 봐도 산을 기어오르는 것 같은 머신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것 같던데 실내 트랙도 아니고 모래사장도 아니고 혹시나 아스팔트 산을 타는 것을 훈련 루틴으로 삼은 선수가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나 관련 영상을 알고 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12
Comments
글쓰기 |
소속팀 체육관 근처에 산이 있으면 산을 타는 훈련을 할수도 있지만 굳이 전지훈련까지 가서 산을 타지는 않겠죠. 저산을 타는 훈련은 비효율적 운동방법의 대표주자로 공격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농구란 운동은 바구니에 공넣는 운동이고 농구를 잘할려면 당연히 이것에 관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산타는건 이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시간은 많이 잡아먹죠. 수영을 한다던가 트랙을 뛴다던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다던지 같은 방법은 선수의 몸상태에 따라서 시간과 강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산타기는 그런거 없습니다. 죽으나 사나 일단 무조건 지정된 장소까지 가야합니다. 당연히 부상의 위험도가 크죠. 산타기나 오래달리기하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르브론제임스보다 잘할껍니다. 농구를 잘할려면 농구를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