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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마이애미행엔 이 시리즈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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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02:46:17


2009년 르브론은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스탯을 쌓고

팀도 66승으로 역대 정규시즌 승수순으로 줄세워도 꽤나 높은 자리에 있을 승수를 거뒀죠

그리고 컨파에서 하워드와 양궁부대를 만나는데

TS 59%라는 괜찮은 생산성으로 38-8-8을 찍었는데 지죠

2차전에서는 1초남기고 2점차로 지고있던거 직접 버저 꽂아서 이기기도 했는데 결국 시리즈를 졌어요

이때 르브론 말고 제몫해준 동료들이 별로 없었죠

이런 시리즈 하면서 우승하려면 여길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해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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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4 03:20:23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08-09 플레이오프 캐벌리어스의 전체 VORP가 4.5였는데 그중 르브론이 2.9나 되네요. 그냥 몇몇 팀만 찾아보고 내린 결론입니다만 플레이오프에서 한 선수가 팀 VORP의 절반 이상을 기록하고도 우승에 성공한 팀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플레이오프에서의 호성적을 위해서는 팀이 받쳐줘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2016-07-14 05:53:07

르브론이 정말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 버저비터로 간신히 이겼던 경기는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근데 팀 자체가 약해서 졌다기보단 감독 역량 차이였던거 같습니다.
올랜도의 공격의 핵은 히도 터클루였는데 이 선수를 키가 10센치 넘게 작은 딜론테 웨스트가 전담마크 하고 있었죠. 게다가 르브론은 올랜도의 포인트가드인 넬슨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군요.)선수를 마크하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차전부터 계획이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MB감독이 전술 변경을 하질 않았습니다.
1차전 이후로 히도 터클루를 르브론이 막았으면 어떻게 됐을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2016-07-14 06:31:14

군대 크리로 09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를 보면 디트가 매직 상대로 강한모습을 보였었는데 그중심에 히도를 락다운 시켜버리던 프린스가 있었죠.
히도의 마크맨 머리위로 남겨주는 앤트리패스가 공격의 중요한 루트중 하나였는데, 이게 차단당하면 위력적인 슬레셔가 없던 팀 공격이 단조로워 졌던 기억이 나네요.

den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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