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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슈퍼팀 규제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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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9:30:12

NBA에서는 축구처럼 장기간 슈퍼팀을 운영하기가 힘들잖아요

이번 골스의 듀란트 영입도 황금세대를 잘 키워서 얻은 결과일뿐이죠. 어차피 몇년 못갑니다.

기다리다보면 어느 구단이나 기회는 옵니다.
클블보세요 몇 년을 기다렸나요

어쩌면 슈퍼팀은 로또와 같을지도 모릅니다. 몇년에 한번씩, 어느팀이 당첨될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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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3 19:34:32

스몰 마켓팀은 점점 힘들어지고, 빅마켓 팀은 지금보다 더 우승을 많이하겠죠. 개인적으로 농구에선 그런거 보기 싫네요..

WR
2016-07-13 19:42:58

몇년전만해도 골스가 이런 기록을 낼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요... 오히려 어느팀이나 리빌딩 잘하면 골스처럼 될수있다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2016-07-13 19:43:29

슈퍼팀 결성된 팀을 보면 빅마켓 팀에 편중된 느낌은 없습니다.

Updated at 2016-07-13 19:45:59

샐캡을 없애는걸로 착각했네요..

생각해보니
슈퍼팀 결성 자체가를 강하게 규제할 필요는 없죠.

착각해서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6-07-13 19:37:19

리그가 뭔가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대로 가면 전성기 슈퍼스타들이 모여서 슈퍼팀을 만드는 경우가 또 생길 수 있다는 거죠.

제2, 제3의 골스가 계속 생겨날 수 있다는 겁니다.

2016-07-13 20:33:18

자체 드래프티 육성해서 그 선수들 전성기에 외부 FA로 찍은게 골든스테이트인데 제2, 제3의 골스는 오히려 바람직한거 아닌가요?? 물론 이번 시즌 결과도 두고봐야알겠죠

2016-07-14 12:26:29

골스가 첫 케이스가 아니죠.

보스턴,마이애미,클리블랜드,레이커스 등 사례야 몇 있었지만
샐러리캡과 같은 장치들 덕분에 우려할 정도로 슈퍼팀이 많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2016-07-13 19:36:48

태클은 아니고 궁금한게 느바 역사에서 슈퍼스타급 FA가 흔히 말하는 비주류 도시로 간 적이 있나요?

WR
2016-07-13 19:45:46

저도 뉴비라 잘 모르겠는데
요새 슈퍼스타들 보스턴이나 LA로 안가잖아요

오히려 비주류팀이 리빌딩 잘하면 골스처럼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016-07-13 19:47:56

르브론이요

2016-07-13 19:49:24

르브론이있었군요

2016-07-13 20:02:48

맞습니다.
소위 말하는 슈퍼팀은 오래 못 갑니다.

허나, 연이은 이합집산이 트렌드가 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팬들이 좋아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2016-07-13 20:42:42

동감합니다. 덧붙여서 말하면

리그 전체의 경쟁력을 잃는다는 거죠. 30개팀 중에 16개팀이 플옵을 해서 우승을 경쟁하는게 아니라
슈퍼팀 1~2팀이 경쟁하는 리그가 과연 재미있을까요? 
NBA는 워낙 개인 기량들이 중요하다보니 상위권 승률이 축구나 야구에 비해 10~20%이상 더 잘나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슈퍼팀들이 모여서 독식한다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너무 심하게 되겠죠. 
필라처럼 대놓고 탱킹하는 팀들이 이제는 다수 생길수도 있고 탱킹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승권도 아닌
팀들은 시작부터 상당히 맥빠지는 결과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로는 흥행거리도 되고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리그 흥행에는 별로 안좋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아니 하다못해 가장 최근인 히트가 뭉칠때만 하더라도
여론이 상당히부정적이였는데 이번엔 참 신기하게도 긍정적인 말들이 많이 나오네요. 
2016-07-13 20:34:13

윗 분이 말한 그대로 이번 경우를 통해 2차 3차를 거치면서 앞으로(먼 미례일 지라도..) 더 좋은 조건에 더 좋은 선수가 더 좋은 시기에 맞춰 모이게 된다면 무서울거 같습니다.
지금 보다 강한팀이 되겠죠,, 지나면 지날 수록 점점 더 강해지겠죠
그거에 대한 예비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대비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그 틈을 비집고 틈새 시장도 궁금하구요)

2016-07-13 20:53:24

페이컷을 막는다면 모를까 슈퍼팀 결성을 막는다는건 fa제도를 완전 무시하는 형태 아닌가요? 재미를 위해 선수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모양이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Updated at 2016-07-14 00:03:41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우승팀이 거의 정해진 리그가 과연 흥행에 좋을까요?
해당 팀의 팬들은 좋겠지만 다른 29개 팀 팬들은 김빠지는게 사실입니다.

2016-07-14 00:04:38

LAL전당포
보스턴빅3
마이애미빅3
점점 더 젊어지고 있습니다.

듀란트가 우승후보 1순위팀으로 이적해서
우승을 손에 쥔다면

우승을 바라는 다른팀 에이스들도
기회가 되면 그런 슈퍼팀으로 가고 싶어할수있겠죠.

그런 풍조가 늘어나면
슈퍼팀 한두팀만 남고
나머지는 들러리에
슈퍼팀에 가기위한 발판에 불과한
시시한 리그가 되어버릴 우려가 있죠.

2016-07-14 12:28:30

다른팀은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골스가 슈퍼팀이 된 이유는 커리의 유리발목 때문에
재능기부 수준의 계약을 했기 때문이지 커리가 2000만 달러정도만 받아도
불가능한 팀 구성입니다.
2016-07-14 13:27:53

이미 보스턴.마이애미 경우가 있습니다.
만들수있죠. 슈퍼팀.

지금 골스가 그 팀들보다 페이컷 적게해서
드래프트출신이 코어 대부분이라
비판에 자유롭다? 이런식으로 따질 일이 아닙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골스의 영입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니까요.

경쟁 않고 우승을 향해 쉬운길 택하는 풍조
지금 듀란트는 그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커리도 우리가 함께한다면
더 많이 우승할수 있다고 유혹했구요.

골스가 특별하다구요?
골스가 끝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골스가 성공하면
제2.제3의 슈퍼팀이 또 나오지 않으리라 보장이 없어요.
아마 나올껍니다.
(67승팀을 꺽고
73승팀을 탈락 일보직전까지 몰고간 팀에서도
우승후보 1순위팀으로 가버렸는걸요)

이게 문제인겁니다.

2016-07-14 14:00:14

매직.조던.버드.바클리.유잉 등이 한팀이라면
그들이 리그를 지배하면 그 인기가 오래갈까요?

한번 드림팀 이야기를 해보죠.
초기에는 말 그대로 꿈에서나 보던 조합
눈으로 볼수 있으니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NBA스타들이 대회에
한 팀으로 나오는 모습에 익숙해지니
어느순간부턴 드림팀이라 부르지도 않고
처음같지 않죠.

골스는 4~5년이 끝일수 있지만
전당포 이후 보스턴빅3. 마이애미빅3가 나왔듯
우승후보팀에서도 더 도전.경쟁 않고
좀 더 우승이 유력한팀으로
옮겨버리는 일이 더 생기면..
슈퍼팀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만들어질겁니다.
그게 문제죠.

2016-07-14 21:15:48

골스가 왜 마엠, 랄, 보스턴이랑 같은 슈퍼팀이죠? 드래프트 출신에서 핵심선수 외부영입이라곤 듀란트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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