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테이트를 향한 시선에 대해
1919
2016-07-13 18:36:42
골스 팬은 아니고 그냥 시간 날 때마다 nba 애청하는 사람입니다.
듀란트의 가세로 골스가 최고의 우승후보 이상의 포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네요. 그럼에도 듀란트 이적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골스 팀으로까지 전이된 것인지 골스에 대해 지나칠 만큼 부정적인 시각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볼게 자체 드래프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고 코어 선수들이 포텐 터질 때쯤 부족한 포지션에 FA 대어 수혈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 아닌가요? 르브론 때처럼 각기 다른 프랜차이즈의 슈퍼스타들이 반지를 노리고 모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체 육성 드래프티들을 중심으로 끈끈하게 조직된 팀에 외부 FA로 방점을 찍는게 당연한 것 이상으로 오히려 권장할 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듀란트라는 이름값, 그리고 73승 직후의 골스라는 팀이기에 시기적으로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것일까요? (듀란트의 경우도 반지 없는 은퇴를 우려해 가장 확률높은 팀으로 이적한 것이 가오(?)의 문제일 따름이지 그 외의 비판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바람직한 프랜차이즈 역사를 써가고 있는 골스 팀을 리그 공공의 적으로 매도하고 비아냥거리는 행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NBA매니아 사이트에서는 그런 시선이 많이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지만 다른 포털에서는 이런 평가들이 많은데 불공평하다고 생각해서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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