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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테이트를 향한 시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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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8:36:42

골스 팬은 아니고 그냥 시간 날 때마다 nba 애청하는 사람입니다.
듀란트의 가세로 골스가 최고의 우승후보 이상의 포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네요. 그럼에도 듀란트 이적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골스 팀으로까지 전이된 것인지 골스에 대해 지나칠 만큼 부정적인 시각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볼게 자체 드래프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고 코어 선수들이 포텐 터질 때쯤 부족한 포지션에 FA 대어 수혈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 아닌가요? 르브론 때처럼 각기 다른 프랜차이즈의 슈퍼스타들이 반지를 노리고 모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체 육성 드래프티들을 중심으로 끈끈하게 조직된 팀에 외부 FA로 방점을 찍는게 당연한 것 이상으로 오히려 권장할 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듀란트라는 이름값, 그리고 73승 직후의 골스라는 팀이기에 시기적으로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것일까요? (듀란트의 경우도 반지 없는 은퇴를 우려해 가장 확률높은 팀으로 이적한 것이 가오(?)의 문제일 따름이지 그 외의 비판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바람직한 프랜차이즈 역사를 써가고 있는 골스 팀을 리그 공공의 적으로 매도하고 비아냥거리는 행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NBA매니아 사이트에서는 그런 시선이 많이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지만 다른 포털에서는 이런 평가들이 많은데 불공평하다고 생각해서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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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3 18:41:20

궁금합니다... 누가 지구방위대에게
첫 패배를 줄지...

2016-07-13 18:50:11

작년에 그랬던것처럼 미네가 뜬금 승리할수도

2016-07-13 20:56:43

저도 미네나 아니면 닉스가

2016-07-13 18:51:01

음.. 글의 뉘앙스가 왠지 마이애미가 한 것은 나쁜 것이고 골스가 한 것은 바람직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사실 마이애미나 골스의 차이점은 보쉬 하나 더 영입했냐 안했냐 차이밖에 없습니다.
찰머스,웨이드,하슬렘은 모두 마이애미에서 키운 선수들이죠.
그리고 그당시는 샐캡상승도 없던 시절이라 오히려 빅3를 모으느라 벤치며 주전라인업에 구멍도 많았습니다.
뭔가 항상 마이애미는 정당하지 못한 팀이라는 시선을 받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2016-07-13 19:03:41

르브론도 영입한거 아닌가요? 원래 마이애미 선수였나요..?

2016-07-13 19:05:33

르브론이야 영입한거 맞죠. 그냥 르브론=듀란트라고 생각해서 안 적었는데 오해하실 수도 있었겠군요. 죄송합니다.

2016-07-13 19:11:13

히트는 빅3 형성 과정에서 템퍼링 논란이 있었죠. 골스는 이적 과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2016-07-13 19:14:01

템퍼링 논란에 대해 쓰신거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에는 골스는 드래프티를 중심으로 한 팀이라 외부 FA영입이 괜찮고, 마이애미는 다른 프랜차이즈의 슈퍼스타들이 반지를 노리고 모여든거다라고 쓰신 글로 봐서는 그런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6-07-13 19:20:53

뭐 둘다 반지가 목적인거죠. 다만 골스는 핵심전력이 드래프티고, 히트는 외부영입이었다는 차이인데, 개인적으론 큰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드래프티를 선호하는 입장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외부 영입쪽을 선호 할 수도 있으니까요.

WR
2016-07-13 19:11:41

저는 기본적으로 슈퍼팀 결성에 크게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 마이애미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골든 스테이트의 프랜차이즈 육성 방식이 이전의 슈퍼팀인 마이애미보다도 훨씬 자연스럽고 자체 드래프티 중심이었던 점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뉘앙스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네요.

2016-07-13 19:17:58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피드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07-13 18:59:35

뭐 우승권팀팬들이야 한발짝 멀어진 기분일테니 곱게 안보일테고, 듀의 행선지로 꼽히던 팀 팬들도 박탈감을 어느정도 느끼겠죠. 그리고 대개는 내 응원팀이 다른 슈퍼팀으로 인해 압살당하는 걸 예상하면 재미없죠.

WR
2016-07-13 19:17:08

강팀도 아닌 압도적 초강팀의 숙명일까요?? 그렇다 해도 이상적인 방향으로 질주하는 프랜차이즈 팀에 질투를 넘어 빌런으로 간주하고 리그 전체적으로 팀 골스와 골스 팬들까지 적대시하는 현상이 제 3자 입장에서는 다소 의아하네요.

2016-07-13 19:27:41

일단 지난시즌 무작정 커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그에대한 반작용도 있겠죠. 거기에 듀라마가 까기 좋은 상황을 마련해주니 듀란트를 까는 듯 골스도 덤으로 까이는거 같습니다.

WR
2016-07-13 19:46:13

음..되게 복합적인 상황이네요. 골든 스테이트 구단 입장에서는 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려나 모르겠네요

2016-07-13 19:12:30

모두가 내로남불이져...

WR
2016-07-13 19:23:18

크으..

2016-07-13 19:37:45

시기적으로 73승 기록 세운것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WR
2016-07-13 19:51:50

그 부분이 큰것같네요

2016-07-13 19:56:28

저는 '다른 팀도 아니고 우승도 하고 73승찍은 팀이 왜? 설마 이번에 리핏 놓친것 때문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WR
2016-07-13 20:02:02

우승했다면 골스는 여전히 듀란트 잡고 싶었겠지만 듀란트 입장에서 오히려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페이 문제 어찌어찌 해결하고 현재조합 향후 3~5년 유지해 리그 지배한다면 전화위복이 되겠네요.

2016-07-13 19:37:55

자기 팀에 듀란트가 오는 걸 싫어할 팬은 없죠. 듀란트급 선수면 클블이나 샌안 같은 팀들도 어떻게든 주전에 넣으려고 할 만한 선수니까요. 마이애미나 골스가 욕먹을 이윤 없죠. 선수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그것도 취향의 문제이지 룰 위반이나 도덕적 의무를 저버린 것도 아니구요. 템퍼링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엄밀히 말해 선수들 간 교감은 템퍼링이 아니죠. 선수와 구단 간의 사전접촉이 템퍼링 아닌가요?

2016-07-13 22:54:47

마이애미 히트 때 모인애들이 훨씬 나쁘니까 우리는 덜하다 인가요 ;;

그 똑같은 리그 상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팀을 만들었는데 누군 나쁘고 누군 괜찬아 이런 시선이
장기적으로 보면 골스를 힘들게 하는 코멘트로 변해 돌아올 소지가 높습니다

그 무었보다도 상황자체가 다릅니다.

FA가 모임
엄청난 시즌을 보낸 팀에 FA가 추가됨

물론 글쓴이분에 생각이 틀렸다는게 아니고 제 생각이 살짝 다를뿐입니다

WR
2016-07-13 23:14:29

(위에 다른 분도 비슷하게 지적해주셔서 답변드렸는데 복붙..) 기본적으로 슈퍼팀 결성에 크게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 마이애미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골든 스테이트의 프랜차이즈 육성 방식이 이전의 슈퍼팀인 마이애미보다도 훨씬 자연스럽고 자체 드래프티 중심이었던 점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뉘앙스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네요.

2016-07-13 23:12:07

솔직히 내년에도
동부는 클블
서부는 골스 아니면 스퍼스인데
결국 3팀중에서 우승팀이 나오겠죠
서부팀은 오클의 이탈로
플옵에서 덜 힘을 빼도 되니
골스나 스퍼스나 우승확률은
더 올라갈듯 합니다

2016-07-13 23:52:34

선수가 가고 싶어서 비난을 감수하고..
금전적 손해(?)까지 입어가면서 옮긴 것을 뭐라하긴 그렇지만.. 옹호하시는 골스팬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그 고스톱을 칠때도
보너스 쌍피가 한사람에게 몰리면
먹은 사람은 정당하게 얻었지만 비난도 듣고 그러잖아요..그때는 먹었으니까 그냥 적당히 들어주고 넘어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일단 좋은거 먹은건 먹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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