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은 오래 지속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19년까지 굴러간다고해도 결국 3년이고 그 동안 독재한다는 보장도 없지요.

저 멤버가 19년까지 굴러가는것 자체가 문제가 많지 않나 싶네요.

그게 왜 문제인가요? 모두 정당한 계약이었습니다.  골스를 대항할 팀이 안생길꺼라 보시나요? 

네 저는 도무지 저 팀을 이길 팀이 생길것 같질 않네요
생길것 같다고 하셔도.. 뭐 딱히 저나 날개님이나 근거는 없잖아요?

정당한 계약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샐러리캡 급상승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틈타서 만들어진 팀이죠. 뭐랄까 제도의 헛점을 노렸다? 뭐 이런느낌을 지울수는 없습니다.

이번시즌에 모두 골스가 우승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르브론이 드라마를 만들어냈죠

커미셔너가 우승각본 짜고 있나요? 처음 들은 이야기네요. 소스가 있으신지요

골스 같은 팀이 탄생하는 것을 방지하는것이 각본짜는거지 그럼 그게 뭔가요?

죄송합니다만 방지를 어떻게 한다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도 없는데 각본짠다는 말씀을 하시는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버가 구체적인 대안을 내면 그때 평가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실버의 의견 표명에 지나지 않고, 실버 마음대로 CBA 주물럭거릴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지나치게 생각을 전개했을수도 있지만 실버의 방향이 바람직하지는 않다고봅니다

뭐 그거야 각자 가치판단의 영역이니까요.
저는 총재가 그래도 식물처럼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는 점은 맘에 드네요.

최다승팀에 듀란트
파출리아 웨스트를 더했네요

드라마를 기대하기도 너무 어렵습니다

제 불만의 포인트는 이번시즌에 드라마가 발생하느냐 마느냐보다는 

그걸 각본이라고 보기보다는 리그생태계를 위한 정당한 개입이라도 보는게 맞지 않을런지요? 커미셔너에게는 리그를 단장기적인 관점에서 흥행 재미 균형 모든걸 고려해야할 의무외 권한이 있습니다
샐캡급등으로 인한 기현상 혹은 제도적 허점이 발생되면 당연히 손질을 해야하는건데 그걸 개인이각본쓴다고 하면 안되죠
핵어룰 수정도 그럼 디조던과 드러먼드를 위한 각본은 아니잖아요?

제도적 허점을 손질 하는것과 슈퍼팀 결성을 막는건 다른 문제 아닌가요?
커미셔너로서 자기가 해야 할것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지금 같은경우는 전적으로 같은 문제일수 있습니다. 

제도적 허점은 아니죠. 단순 수익의 급상승으로 샐러리 총액이 증가하여 골스가 행운을 본것일뿐

초강팀이 3년 유지되는 게 문제가 있는 거라면

억지라니요. 그쪽이야말로 말씀이 심하시네요.
90년대 리그까지 끌고오는거야말로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그때 지금처럼 맥시멈이 펑펑 튄적이 있나요? 2013 mvp가 2014 mvp 팀에 이적한적 있나요?

전혀 다른 케이스를 들고오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샐캡은 골스만 늘었나요?
늘어나는 샐러리 감안해서 운용계획 세우고 그 안에서 선수영입하는거죠.
골스가 운용을 잘해서 좋은 선수 영입한 건데 그게 잘못된 일인가요

가령 슈퍼스타가 과도하게 한 팀에 모이는 건 리그 흥행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찬반이야 갈릴지언정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죠.

하지만 특정팀 특정선수를 콕 집어서 심지어 기간까지 명시하면서 커탐듀그가 3년을 유지하는 건 잘못된 일이다? 이건 발언이 너무 지나치셨다는 생각입니다. 잘못된 일이면 어떻할까요? 팀해체라도 할까요?

그때 지금처럼 맥시멈이 펑펑 튄적이 있나요? 2013 mvp가 2014 mvp 팀에 이적한적 있나요?

아직 대답을 안해주셨네요. 지금 골스는 이 두가지를 통해 결성된건데 이 두가지를 쏙 빼놓으시면 더이상 논의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맥시멈 제도 페지 라면 동의할수 있는데 페이컷부분을 조정을 하던가 하겠죠. 아니면 계약조항에다 조건부를 엄청 추가하던가요.

슈퍼팀을 슈퍼팀으로 대체하는게 꼭 나쁜건지는 모르겠네요. 히트에서 이번 골스로 넘어온것 같은데 그 대항마 같은 팀은 꼭 나타납니다. 히트도 결국 완벽하게 4년동안 지배는 못했지요.

리그 대부분의 팀에 팬 자체가 없고 식물처럼 흘러가는게 문제가 아니진 않죠.

처음에 르브론이 리그 구단 수 줄여야 한다고 했을때 욕 엄청 먹었는데 질적 향상을 위해선 그래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그건 운영의 문제가 아닐까요? 드래프트의 실패 트레이드 시장에서 헛손질 그의 따른 로스터 질적 저하 당연히 FA들은 거들떠도 보지도 않죠. 이번 레이커스처럼 말이죠.

레이커스야 유별나게 운영을 잘못한 사례이지만

운영을 나름 잘 해온 구단도 팬도 거의 없고 리그에 거의 영향도 미미한 구단이 적지가 않아요.

그런 팀들이 생기는게 왜 슈퍼팀 때문인가요?^^;;
애틀랜타는 전통적으로 야구/농구가 성적에 비해 인기가 없는 지역으로 유명했습니다. 전혀 슈퍼팀이랑 상관이 없어요.

심지어 예전에 그렉매덕스-탐글래빈-존스몰츠 삼총사가 내셔널리그 제패할때도 인기없다고 기사가 날정도였어요.

토론토같은 경우는 빈스카터 시대이후 잠잠했다가 올시즌 굉장한 팬들의 열기를 볼 수 있었죠. 무엇때문에? 유지리 영입이후 바른 방향으로 진행된 팀운영 때문에요.

빅마켓의 영향력이 큰것도 스몰마켓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은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마켓 차이에 기인한것이 크지슈퍼팀 결성과는 큰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경쟁을 기본으로 하는 구도에서 그걸 해결하는게 가능한가 싶습니다

연고지 자체에서도 응원 열기 없고 세계적으로 보면 더 심각한 구단도 많습니다.

알 호포드 여동생도 그걸 트윗했다가 논란이 생겼지요.

그러니까 그런건 구단 자체의 문제이지 리그에서 나서는건 오버아닐까요?

지금 선수 연봉들만 봐도 리그에서 안나서는게 이상한 것 같습니다.

맥시멈 제도는 완전 실패로 흘러가고 있고 안되는 팀의 실패를 더욱 부추기고 있죠.

그거야 각 팀에서 운영을 잘해야 될일이죠. 인기까지 연맹이 챙겨줘야되나요? 골스가 5년전만해도 이정도 위치였던가요?

그 잘하는 선수 한명이 듀란트라서 문제가 되는거죠..

저 역시 공감하네요. 빅3자체를 내부에서 충당하고 잘하는선수 영입한게 뭐그리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샐러리캡 상승폭 제한 + 구단별 미니멈 계약 횟수 제한(2회)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승폭 제한은 하더라고 미니멈 횟수제한은 오버입니다. 15인 로스터는 갖춰야 할텐데요 차라리 페이컷쪽을 손대던가....

제가 멍청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컷은 도의적으로 건드릴 방법이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올스타 타면 자동으로 맥시멈으로 계약 전환? 이러면 구단주 피눈물납니다. 순식간에 사치세가 어마어마해져요.

페이컷이라는게 [상호합의하에 선수 가치의 평가절하]라는 개념인데 이거랑 [실제로 가치가 낮게 평가된 선수의 정당평가] 랑 구분할 방법이 없어요.

차라리 너무나도 쉬운 방법으로 로스터 제한 숫자를 매꾸지 못하게 막는것이 더 적절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1+1계약만 없애도 반이상 성공이라고 봅니다...

아뇨 빅5는 정말 말도 안됩니다. 선수들 연봉도 그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골스는 이런 샐캡 급상승+커리계약 여유로 상당히 운이 좋았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