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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부상위험 질문

 
  1542
2016-07-13 16:48:54

안녕하세요~


아직까지도 캐벌리어스의 우승에 행복해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어빙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과소평가했었습니다.
이미 릅-러브-JR라인으로 공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시즌 중간에는 클블에 어빙보다 루비오가 더 어울릴꺼라는 글도 올리곤 했었습니다.
루비오로 인해 러브가 미네소타만큼의 활약을 한다는 가정에서 말이죠.

그러나 몇몇분의 말씀대로 플옵에서 어빙의 존재는 빤짝빤짝 빛이났습죠!!

수비없고, 그렇다고 시즌 득점랭킹이 어마무시하게 높지도 않아서 
득점능력도 초엘리트급이 아니라 생각했던 제 뒤통수에 쉬원하게
어빙의 3점이 꽃혔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좋네요

서론이 길어졌는데..
몇몇 분들은 로즈의 플레이스타일을 보고 로즈가 굉장히 부상 위험이 높았다고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로즈의 부상은 너무나 안타깝지만 사실 시한폭탄이었다고...

그렇다면 어빙의 플레이스타일은 어떻습니까??
어빙도 로즈처럼 부상위험이 높은 플레이스타일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눈이 해태라.. 어빙이 골넣으면 좋다....헬레레 하고
그 플레이의 부상위험도는 가늠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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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3 16:52:22

사실상 거의 모든 돌파에 몸을 부딪히고 뒹구는 타입이라...  부상의 위험은 늘 달고 다니는 선수 같아요. 

2016-07-13 16:55:29

드리블도 보면 크로스오버, 쉐잌 앤 베잌, 스텝백 등이 주 무기이니... 급격한 방향 전환에 따라 무릎에 오는 부담이 클 것으로 보여서, 부상위험도가 꽤 높은 것 같습니다.

로즈의 경우는,, 그런 방향 전환이 훨씬 높은 속도에서 말도 안되게 일어나서,
어빙은 로즈에 비하면 부상 위험도는 적다고 생각됩니다. 
수학적으로 비유하자면 로즈는 미분 불가능한 궤적으로 방향을 팍팍 꺾고, 
어빙은 미분 가능한 궤적으로 유려하게 방향을 바꾼다 해야할까요..??
2016-07-13 16:58:49

개인적으로 아니다라고 하고싶네요. 본래 크로스오버가 무릎에 크게 부담을 주는 기술이 아닙니다. 물론 아이버슨이나 로즈가 사용하는 풀스피드시의 방향전환은 충분히 위험하고 특히나 아이버슨의 안쪽 레그스루 풀백은 미끄러지면 인대손상이 있을 수 있죠. 로즈의 부상장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빠른 속도에서의 점프스탑, 리빙스턴의 경우 스트라이드 스탑시에 과도하게 보폭을 넓힌것 등 달리다가 급한 완급조절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식축구처럼 잔디밭에서 미끄러져서 입는 인대손상도 적구요. 오히려 어빙의 부상이력을 보면 컨택부위에 입는 경우가 많죠. 어깨와 쇄골등,, 발목은 부상이 경미했고 작년에 무릎을 삐끗한것 정도고 무릎 다친것도 슛컨택후에 상대선수의 무릎과 부딪히면서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어빙의 부상이유는 화려한 크로스오버때문이 아니라 컨택시에 일어난다는거죠.

2016-07-13 17:00:27

그리고 슬개골또한 탐슨과 부딪혀서 생긴거니까요. 정규시즌은 보다 외곽에서 놀면 부상위험은 줄것같습니다.

2016-07-13 17:01:32

루비오로 러브가 살아난다면 루비오를 어떻게든 데리고 와서 어빙과 백코트 파트너 하면서 옛날 아이버슨 옆 에릭 스노우 처럼 쓰면 좋겠습니다. 다 지키면서 루비오를 데리고 올수는 없지만..

2016-07-13 17:14:20

원래 큰부상은 안당하고 잔부상이 많은 편이였는데 작년에 플옵이다 보니 부상후에 계속 무리하게 복귀하다 큰부상을 당했죠.

WR
2016-07-13 17:14:37

의견주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로즈만큼의 위험도는 없지만 워낙에 돌파후 불안정한 착지를 비롯한 여러 컨택이 있는만큼
부상위험에 노출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2016-07-13 17:51:02

돌파를 즐겨하는 스타일 상 부상 위험도가 없을 순 없죠. 다만 위에 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스스로 무리한 동작을 해서 다치는것보다는 컨택때문에 다친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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