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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의 생각이 궁금한 때입니다

 
  2427
2016-07-12 19:30:42

솔직히 서브룩 혼자서 다음시즌 스텟을 35점에 트리플더블 찍고 시즌 mvp를 따고 수비왕 타이틀을 따도 우승은 커녕 컨파 진출도 간당간당해보입니다.

구단도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궁금하지만
웨스트브룩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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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2 19:36:02

구단이야 현재 을의 입장일뿐이죠.
저도 서버럭의 의중이 너무 궁금합니다. 듀란트 이적후 한번도 인터뷰 안했죠?

2016-07-12 19:38:42

떠나기 전에 듀란트랑은 이야기 했다더라구요. 뭔 이야기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르브론이 히트 떠나기 전에는 웨이드랑 언쟁한게 파파라찌한테 찍혔는데 그런것도 없는걸 보니 만나지는 않았나봐요.

2016-07-12 19:48:19

작년 시즌의 릴라드하고는 많이 상황이 다를까요?

웨스트브룩이 릴라드보다 조금 상위호환이라고 가정했을시에 포틀랜드가 스토츠 감독 하에서
릴라드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한것처럼 썬더도 웨스트브룩을 중심조각으로 써서
팀을 개편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썬더와 포틀랜드의 샐러리캡 차이를 잘 모르겠으니 섣불리 의견 제시를 못하겠네요
얼른 샐캡 보는법을 익히든가 해야지...
Updated at 2016-07-12 20:04:16

말씀하신 것 처럼 리빌딩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이미 플옵 파이널까지 맛보았던 서버럭에게 리빌딩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것이고...

게다가 우승보다는 샐캡관리에 주된 신경을 쓰는 구단이라는 점....

반면 듀랭이는 내년 우승반지를 거머쥘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졌지만,

자신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는 점이 더더욱 초조감을 극대화 시킬 것이고요.

이래저래 고심이 많을겁니다.

2016-07-12 19:59:53

컨파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컨파 이상가면 백만 대군에 뛰어든 여포같은 모습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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