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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카와이 레너드의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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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23:23:02

카와이 레너드는 15-16 시즌을 기점으로 리그 톱클래스 스윙맨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높은 3점 성공률과 효율적인 공격, 그럼에도 20득점이 가능하고 상대 에이스를 20점 내외로 막을 수 있는 DPOY 수비를 지녔기 때문이죠.

보통 카와이의 단점이라고 하면 다들 낮은 1차 스탯, 핸들링, 돌파력, 클러치 능력이라고 하시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내구성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카와이는 발목(종아리 아래 부분)이 약한듯 합니다.
샌안의 시스템때문에 출장시간이 모자르다고도 볼 수 있으나, 그 시스템이 있기에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한 선수라고도 보여지네요.

상대에이스에 대한 수비를 도맡아 해야하는 현 상황도 분명 내구성을 갉아먹을 겁니다. 1,2,3,4번을 안가리고 경기중에 수비매치업이 이뤄지까요. 1,2번은 카와이보다 빠르고 3,4번은 카와이보다 큽니다. (물론 근육질 몸과 긴팔과 손으로 커버를 완벽히 합니다만)

시즌중 결장 빈도도 있고, 공격에 있어 MVP가 되기엔 압도적 공격 옵션이 조금 부족해도 보이고요. 게다가 폽 자체가 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이니

임팩트 없다고 해도 던컨의 위대함을 카와이를 보며 느낍니다... 대체 그 양반은 이감독 밑에서 어찌 MVP를 타간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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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0 23:27:26

공격폭발력이 아쉽죠. 커리어하이득점이 다른 특급들보다 낮고.. 트리플더블도 아직 없구요..

하지만 5년동안 매해 발전해왔으니 내년에 커리어하이 40득이나 트리플더블 기록 세우고 정규리그 2-3위권 하면 퍼스트팀 수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수비야 뭐 2년연속 DPOY니 말할 것도 없구요.. 내구력이 사실 보것처럼 불운에 의한 건 아닌가 생각해요.. 동드랩 버틀러 역시 막상 내구력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라..

WR
2016-07-10 23:39:07

버틀러의 경우 혹사 후유증이지 실제로 내구성은 대단합니다. 티보듀체제에서 40분이상 굴러서 그래요

2016-07-10 23:50:19

평균 40분까지 뛰어본적은 없고 38분대까진 뛰어봤는데

그렇게 되자마자 매시즌 70경기를 못뛰는걸 보면
대단한 내구성이라고 하긴 힘들죠..
2016-07-11 09:57:42

혹사의 후유증으로 인저리프론이 된 케이스들이 많기에 염려스러운거죠...

2016-07-10 23:50:19

윗분처럼 저도 공격에서의 폭발력이 좀 아쉽다고 봐요 그래도 꾸준히 성장해오는 카와이니까 왠지 모를 기대감이

WR
2016-07-11 01:30:01

사실 폭발력이라는게 있으려면 골밑으로 가는 수단(돌파, 포스트업, 픽앤롤 픽앤팝) 등의 공격옵션이 있어야하는데 카와이는 이게 부족해보이더군요

2016-07-10 23:53:02

발목부상이 이슈가 되어서 결장한 경기는 별로 없을텐데요?

눈병때문에, 감기 때문에, 피자먹고 복통때문에,

이런 사유들로 결장했었죠.


팀 컬러가 선수들 건강관리는 끔직하게 하는 것도 있기도 하고요.


내구성이 크리티컬한 단점이라고 까지는 생각 들지는 않습니다.


2016-07-11 00:43:50

잘몰라서 그러는데 피자 먹고 복통 때문에 그런적도 있나요??
얼마나 먹었길래 복통이 왔을까요.?!

Updated at 2016-07-11 11:35:27

피자가 엄청 잘 체하는 음식입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이지요.

제가 식습관이 안 좋아서 워낙 빨리 먹는 편인데요.(왠만하면 5분내에 식사를 끝냄 ㅠ) 그래도 왠만하면 잘 소화되는 편인데 피자먹고는 두번이나 체했습니다. 근데 한번은 정말 말그대로 사경을 헤맨 적이 있었네요.

조던의 플루게임도 실은 상한 피자먹고 생긴 식중독 게임이라고 하잖아요. 에이 피자먹고 아프다고? 아마 상한 피자여서 그럴거야 라고 생각해서 상한 피자로 추측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실은 상한 피자도 아닐 수도 있다거 생각합니다. 저도 사경을 해맸을 때 주위 사람은 상한 피자였을 거라고 추측할 정도...맛은 없었지만 제 기억엔 괜찮은 피자였거든요.

여러분 그래서 피자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WR
2016-07-11 01:31:47

무릎과 발목부상으로 꽤 많은 경기를 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016-07-11 07:07:05

원인미상의 눈병과 손부상으로 장기결장한 적은 있지만 하체쪽 이슈는 별로 들어본적없네요

2016-07-11 09:55:47

2년차에 무릎에 물찬거 한번 이외에 발목과 무릎부상에 의한 결장은 한번도 없었구요...

2년차에 부상을 염려해서 백투백과같은 일정에서 한두번 쉬게 해준적은 있었습니다...

스틸하다 손등뼈가 부러져써 결장이 있었구요, 
손의 인대가 찢어져서 부상이 있었고, 눈병때문에 결장한적도 있구요...
상한 스테이크 먹고 식중독걸린적 있구요... 감기 있었고...

그 외에 다른 부상이 있었나 싶습니다만....
2016-07-10 23:53:25

던컨이 폽 밑에서 mvp를 탈수 있었던건

폽이 엄청 굴려서 그래요..
어지간한 센터급 덩치를 가진 선수를
평균 40.6분(전경기 출장), 39.3분(한경기 결장) 돌렸죠.. 플옵까지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탈이 나기 시작했죠..
그때부터 폽의 관리 농구가 시작됐죠
2016-07-11 00:54:54

저도 이 얘기 하려고 했는데,
던컨이 대단한건 관리하는데 MVP를 탄 부분이 아니죠. 그 때는 관리따위 없었으니 ^^

뭐, 결국 관리 잘 받아서 이득을 본 건 당연히 사실이구요.

2016-07-11 00:22:18

폴 조지의 미드레인지 게임,

카와이의 미드레인지 게임

다가오는 다음 시즌 가장 기대되는 미드레인지 게임을 펼칠 선수들..:)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2016-07-11 00:24:26

내구성보다는 체력이 약점이 아닐까 합니다.

WR
2016-07-11 01:32:17

체력 역시 내구성에 포함되는 부분입니다

Updated at 2016-07-11 02:29:12

카와이가 꽤 오랜시간의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며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고, 공격에서도 대단히 쏟아부어 저는 좋은 체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카와이정도 할 수 있는 선수가 많았나요

2016-07-11 04:38:50

약점은 패싱력이 아주 낮다는 겁니다. 그것 뿐인 거 같습니다. 워낙 극강의 수비를 해주니 잡을 수 밖에 없는 선수지만 대부분 혼자하는 플레이죠.

2016-07-11 08:27:20

포포비치가 처음부터 이렇게 명장소리를 듣는 감독은 아니었습니다. 던컨이 곧 시스템일 정도로 던컨 몰빵농구였죠. 던컨빨로 버틴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2016-07-11 10:03:30

내구력, 체력이 특히 약점이라기 보다는

수비의 1옵션, 공격도 1옵션을 다 제대로 해낼수 있는 선수가 극히 드물것 같습니다

2016-07-11 10:43:52

약점은 이름같습니다. 이름이 너무 귀여워 강인한 이미지가 안들죠.

2016-07-11 16:48:42

예전에 무릎 이슈도 물찬 걸로 확인되었는데, 발목부상이 언제 있었는지 소스가 있는 건가요? 어디서 들었는지 궁금해지네요...

2016-07-11 18:23:46
공격에서의 폭발력(?) 좀 부족한게 약점이긴 한데 그것마저 갖추면 조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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