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르브론의 패스가..

서머리그 자체가 전술이 거의 없다시피한 개인능력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서 시몬스의 패스가 부각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nba레벨에서 골밑이 저리 비어있을리도 만무하고 그 위치까지 끌고들어오기 힘들겁니다. 단지 1픽선수가 보여주는 유니크함에 기대가 크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해요. 아직 감정되지 않은 보석은 예상가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크리스던이 기대가 됩니다. 웨이드의 향수를 불러일으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던이 그 크로스오버ㅜ이후 슛만 성공시켰어도 올해 웨이드가 닉스전에서 보여준 앵클브레이커만큼의 느낌을 받았을것같아요.

패스의 화려함은 시몬스가 우위지만 패스를 더 잘한다건 저도 공감은 되지 않습니다

릅의 패싱력도 웬만한 포인트가드의 결을 넘어서는 수준이죠

저는 르브론의 2차스탯중 bpm이 압도적 역대1위를 달리는데는 그의 게임 운영 , 리딩 , 패스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르브론보다 득점좋고 수비잘하는선수는 있었지만 bpm은 르브론 못따라오죠 . 그의 오펜스셋팅능력과 리딩은 진짜 과소평가받고있다고 생각합니다 .

포워드 센터라인 합쳐서 역대 1위급 패서

현재 가드 다합쳐도 최고로 잘한다는 소리도 나오는데 이게 과소평가라뇨

시몬스는 현재 갓 데뷔하는 선수이고 필라팬분들의 기대치가 들어가있는 평가죠

말씀처럼 리그 치뤄보고 해가지나면 알아서 평가해줄텐데

현재 넘버원선수 응원하시면 여유를 좀 가지셔요

뭘하든 비교되는거 당연한겁니다~

저는 2대2는 그리 특출난지 모르겠습니다. 르브론의 강점은 드라이브 앤 킥이나 크로스 코트 패스이죠. 오픈맨 찾아서 찔러주는거 보면 시야가 정말 넓습니다.

유튜브에서 르브론 픽 앤 롤만 검색해도 좋은 패스 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당장 파이널 6차전 4쿼터 2연속 트탐에게 패스하는거 보면

어지간히 패스재능이 있는게 보여지죠.

시몬스는 본인이 마무리 하는 능력을 기르지 않으면 르브론같이 양질의 패스를 뿌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번 파이널 중계에서 객원해설로 나온 박진영이 자기는 최고의 패서가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르브론이라고 말하겠다고 했죠.옆에있던 해설자도 이에 공감했구요.

제 생각에는 시몬스가 르브론보다 나은 패서다, 이런 얘기를 하는것보다는 더 좋은 패스센스를 가지고 있다, 라는 말을 하신것 같습니다. 후자의 문장 또한 전적으로 동의가 되는 건 아니지만 분명 두 문장은 다른 의미입니다.

르브론의 불가사의한 패스 (반대사이드로 훅 던진다던가, 초원거리 패스라던가) 보면서, 신기할때가 많았는데, 그정도 패스를 하는선수가 그리 많았나요?

릅의 패스는 현역 탑3 안에 든다고 봅니다.폴 론도 릅

르브론이랑 시몬스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걸 보면서 시몬스라는 선수가 어느정도의 기대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시몬스에게서 새로운 차세대 스타의 향기를 느끼고 싶은 팬들의 마음인 듯한데.. 저는 어시스트 능력은 둘째치더라도 지금 필리에 안정적인 득점을 해줄 선수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시몬스가 가진 능력이 과연 필리에 도움이 될 지 의구심은 있습니다.. 대단한 선수지만.. 능력치가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건 아닌지... 게다가 득점력에서도 아직은 서머리그지만... 굉장히 부족해보이더군요..

릅 좀 쉬게 해주세요... 실제로 휴가중이라던데 유독 오히려 파이널 이후 자주 불러오는것 같아요~

제2의 르브론이다 기대된다라는 표현이었으면 누가뭐라하겠습니까.르브론보다 낫다라는 표현쓰는것도그럴수있는데 르브론의 패스는 단순하다 킥아웃밖에없는데과대평가되었다 다른능력이 딸린다 폄하하면서까지 신인을 띄워주니 그게 문제죠.신인칭찬하는데 굳이 폄하하면서까지할필요는없지않겠습니까

르브론은 NBA 역사로 놓고봐도 포워드라인에서 1티어급 패서인데 르브론보다 낫다는것은 뚜껑열어봐야 알겠지만 정말 놀랍군요.

허접한 서머리그의 수비를 달고 패스를 날리는 것과 정규시즌의 팀들의 수비를 받으면서 패스를 하는건 차원이 다르죠.

시몬스가 루키 르브론보다 좋은 패서인지 여부는 정규시즌 시작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몬스랑 르브론의 순수 패스실력 비교는 nba에서 몇년은 뛰어본 다음에야 가능한거겠죠. 개인적으로 르브론의 A패스는 상당히 수준급인데 반해 기본적인 체스트 패스에서는 슈터들이 받기 좋은 패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몬스는 이번에 보니까 르브론보다 힘을 덜 들이면서도 패스를 쫙쫙 뿌릴줄 알더라구요. 그 한가지 빼고는 시몬스가 보여준건 아무것도 없죠. 리그를 뛰어봐야알듯.

르브론은 득점왕도 차지하고 커리어 평균득점이 25점이 넘는 대단한 스코어러인데..

많은 전문가들이 르브론을 보고 이런 이야기를 하죠.

"르브론이 진짜 무서운건 그 뛰어난 득점력보다 패싱력이 더 뛰어나다는 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T-zhe-5ORA

바로 제윗분이 쓰신게 정확하죠.
득점은 득점대로 하면서 패싱은 픽앤롤 팝 킥아웃 앨리웁 크로스코트 전부 굉장히 잘하죠. 득점보다 더 무서운 게 패싱력이라는것부터가 르브론이 대단한거고
시몬스는 보여준 게 없는데 르브론을 폄하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그냥 패싱의 천재에요...

https://youtu.be/TFVF0TptMME

농구경기분석가가 방송하는 미국에선꽤유명한 bballbreakdown채널의 영상입니다. 1516플옵에서 르브론의 패싱을 평가하는 영상이에요.
보시면 르브론의 체스트패스가 타 포워드/가드의 패스보다 불안하다?는 생각과 르브론의 패스는 킥아웃 뿐이다 라는 생각이 줄어드실 것 같습니다.
르브론의 시야와 패싱력은 언론에서도 득점력이 줄어도, 나아가 르브론이 노쇠화되어도 나중의 밥줄로 톡톡히 활약할 것이라고 보는 재능이죠.
윗분 쓰신건처럼 커리어 초반에는 가드로 더 패스를 창의적으로하고 a패스도많이하다가 효율 높이고 턴오버 줄이려고 사리고 안정적으로하는게 이정도라는거죠.

사려깊고 클라스있는 느바매니아에서 시몬스라니 시몬스 패싱 다 봤지만 이건 엄연히 시몬스가증명하고 보여줘야 하는 부분인게 명백한데, 루키에대한 기대감은 이해하지만 다른 팬분들이 불편할 수 있을것같아요. 짐머프레뎃도 루키 서머리그땐 스테판커리급 활약을 했죠
시몬스가 역대급 패서, 르브론을 능가하는 패서가 된다면 사과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