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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이적과 듀란트 이적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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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7 23:34:42

이번 듀란트 fa 이적을 르브론이 마이애미 이적할때와 많이 비교하시는데요

저도 오늘 알았는데

듀란트는 1+1조건으로 fa 이적을 한것이고

르브론은 fa 이적이 아닌 4+2 사인앤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이적 한것이였드라구요.

르브론은 이적하면서

클리블랜드 구단에
르브론 <---> 1라운드 픽 2개(2013년~2017년 중에서)+2012년 2라운드 픽(from 뉴올리언스)+미래의 2라운드 픽(from 오클라호마시티)+ 2012년 1라운드 픽 swap 권리+14.5밀리언의 TE를 남기고 떠났고 4년이 지난후에 클리블랜드로 컴백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ps:제목과 본문에서 보듯이 르브론과 듀란트 이적의 차이점을 말하려고 했는데

자꾸 본문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디시젼이야기가 나오네요.제가 나가봐야 할것 같아서 덧글 더이상 달기 힘들거 같아요.

본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바로 고치겠습니다.

글을 쓴 목적은 저처럼 르브론이 마이애미로 이적할때 FA로 이적한줄 아시는 분이 꽤 되실것 같아서 정보를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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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7 14:53:31

르브론이 남기고 간건 나름 더 많긴 한데


나가면서 친정팀 속을 박박 긁어놓고 나간게 문제죠

근데 또 막상 나간 뒤로는 르브론은 1옵션임을 확고히 해서 고평가 받게 됐는데

듀란트가 어떻게 될진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16-07-07 15:04:55
르브롱이 욕먹은건 디시젼쇼때문이죠.
당시 캡스는 여러모도 지금의 썬더보다 횔씬 답 안나오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디시젼쇼같은 뻘짓만 안하고 그냥 조용히 이적했으면 그정도로 심하게 까이진 않았을겁니다.
Updated at 2016-07-07 17:27:40

CBA가 개정되기 전이라 6년 계약과 더 나은 연봉 인상률을 위해서 사인 앤 트레이드를 해야만 했습니다. CBA가 개정되고 난 뒤 히트에서 캡스로는 그냥 이적했죠.

WR
2016-07-07 15:07:32

수정할게요.

2016-07-07 15:10:34

확실하진 않지만 그땐 사인앤트레이드가 FA계약보다 금액, 기간이 더 좋은 조건이었지 않나요? 맥스에서 페이컷하긴 했지만 주세 때문에 좀 낫기도 했고...

WR
Updated at 2016-07-07 15:15:40

페이컷 페이컷 말만 많았지 알아보니까 페이컷 금액도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플로리다 지역이 세금이 낮아서 그때 르브론이 이적할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던

뉴욕이나 시카고 맥스받는것보다 수령액 차이는 별로 없더라구요.

2016-07-07 16:20:36

그래서 S&T를 한겁니다.


페이컷은 필수였습니다 첫해 샐러리를 어떻게든 셋이서 45m 아래 정도로 맞추고 싶었죠.
마이애미 샐러리 구조상 그렇지 않으면 뭉칠 수 없었습니다.
그럼 세 선수 다 첫해 약 14~15m. 이건 마이애미에서 뭉치기위해선 필수요소였습니다.

그럼 실상 맥시멈 FA 재계약보다 받는 금액이 너무 적죠? 그래서 S&T를 한거에요
원소속팀 재계약으로 버드권한을 얻어서 10.5%의 인상률을 얻고
첫해는 14.5밀로 시작하지만 좀 더 높은 인상률의 계약을 최소 4년 최대 6년 하기위해서요.

이게 팩트입니다.

단순히 FA로 히트로 갔다면 어찌됐든 첫해는 샐러리캡때문에 14밀 정도로 맞춰야하고
인상폭도 최대 8%밖에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금전적 손실이 보쉬와 르브론 두 선수가 너무 컸어요.


WR
2016-07-07 22:48:32

농구 기자님에게 질문해서 확인했는데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도 그냥 르브론을 fa로 이적 시키는 것보다

사인앤트레이드로 이적시킴으로써 저 위에 열거한 혜택을 받았다고 하시는군요.

결과적으로 르브론의 이적으로 클리블랜드가 받은게 있다는것도 팩트인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7-07 23:51:06

말하고싶으신바가 르브론이 fa가 아닌 s&t로 클리블랜드는14.5m의 TE를 얻었다 라고 하시면 이건 팩트가 맞지요.


즉 르브론의 의도였건,아니건간에 클블은 약간의 이득을 얻었다라고 하면 이건 부인하는사람이 없습니다.

근데 계속 모든분과 대화가 진행이 안되는건 그 이후가 문제에요.
위의 TB님의 말도 팩트거든요. 보통 FLAVOR님이 말씀하시는 클리블랜드가 얻은 이득보다 더 많이 알려지고, 보통 사람들이 더 중요시하는 이야기구요. 대화가 진행되지 못하는 이유는 
르브론으로 인해 클리블랜드는 이득을얻었다->르브론은 상황상 S&T를 할수밖에 없었다-> 어쨋건 이득을 얻엇다 -> ~~~하지 않나요?>어쨋건 이득을 얻었다. 이게반복되기 때문이라고봐요.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의 요지를 뭔지가 알수가 없어요.
그냥 르브론과 듀란트의 이적이 다르다는걸 말씀하시고 싶으신건지
르브론은 구단에 이득을 줬기때문에 듀란트보다 좋은 이적이었다는걸 말씀하시고싶으신건지

WR
2016-07-08 01:49:15

듀란트의fa 이적과 르브론의 사인앤트레이드 차이점을 말한것이구요

저도 어제까지만해도 르브론도 fa 이적이라고 알고있었습니다.

저처럼 잘못 알고 계신분도 많을거 같아서 쓴글이구요

르브론의 사인앤트레이드 과정에서 클블이 받은것을 쓴 것입니다.

절대 뭐가 좋고 나쁘다라고 할겨고 하려는것은 아니였습니다.

2016-07-07 15:16:26

본인의 계약 이득도 있었으니까 저렇게 흘러간거지 디시전쇼라던지 빅3 결성해서 신나하기만 했던 당시 르브론의 분위기를 봤을 때.. 


내가 이 팀을 떠날 때 떠나더라도 반드시 이 팀에 미래를 남기고 가야해!!! 하면서 사인 앤 트레이드를 추진한건 아니어보였는데요.

게다가 애초에 팀을 떠나면서 애매하게 희망고문하다가 전국방송 쇼로 통수 제대로 맞은 홈팬들 입장에서 뭐 사인앤 트레이드건 FA건 그런건 관심도 없었을겁니다.

14.5m 의 TE가 좀 크긴하지만 나머지 드래프트 픽은 큰가치의 픽들도 아니었죠.. 당장 빅3가 뭉친 마당에 마이애미의 1라운드 픽이 좋을리도 없었고..나머지는 2라픽이..
WR
Updated at 2016-07-07 15:24:43

르브론은 위에 열거한것처럼 하지 않아도

FA 신분이였기 때문에 그냥 마이애미로 이적해도 문제가 될건 없지 않나요?

르브론이 이적하면서 최소한의 성의는 보인거 같은데요.

2016-07-07 15:25:10

문제될게 있고 없고를 떠나서 본인의 이득때문에 취한 스텐스이지 클리블랜드에 무슨 대단한 유산을 남겨주고 갈려고 한 행동이 아닙니다.

WR
Updated at 2016-07-07 15:27:59

문제될게 있고 없고를 떠나서가 아니가 문제는 없는거지요.

저렇게 해서 르브론이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요?

2016-07-07 15:29:47
자세한 내용을 모르시나본데

당시 계약룰에 따라서 원소속팀과 재계약 할 때 최대계약기간도 +1 년, 인상률도 10.5%로 계약 할 수 있었습니다.
히트와 직접 계약하면 5년에 최대 인상률 8퍼센트대, 클블이랑 계약해서 S&T 하면 6년 계약에 10.5%대의 인상률을 받을 수 있었죠.

제임스와 보쉬 웨이드는 확실하게 6년을 함께갈 수 있도록 도장을 쾅찍기를 원했던거고
그 조건이 아니면 마이애미에서 뭉치지 않겠다는 자세였죠.

셋이 뭉치기 위해 맥시멈은 포기하겠지만 대신 10.5% 인상률과 전원의 6년계약 보장을 마이애미에 요구했고,
마이애미는 웨이드와 연장계약, 보쉬&르브론은 둘다 S&T로 영입하면서 이래저래 가지고 있던 TE 캡스페이스, 드래프트 픽등을 다 내보낸겁니다.
보쉬나 르브론이 원소속팀에 유산을 남겨주고 가려고 한 행동이 아니에요..;;
2016-07-07 15:31:24

FA로 그냥 떠나면 본인이 얻는 계약상의 이득이나 빅3의 존속가능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마이애미를 압박해서 따낸거지..;;
세월이 지나니까 마치 르브론이 팀에 대단한 유산을 남겨주고 갈려고 일부러 단순 FA로 안가고
팀에 뭘 남겨주고 갈려고 용쓴거 같은 분위기가 되네요
2016-07-07 15:35:16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르브론과 보쉬의 6년 계약기간 동안의 샐러리는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셋이서 쿵짝쿵짝해서 이렇게 딱! 맞추자 어차피 웨이드 최대 계약 기간 6년이니까 우리 6년은 무조건 함께 하는거야!! 그럼 S&T해야겠네~ 오케이 그렇게 요구하자
우리 셋만 모이면 마이애미 미래 드래프트 픽이나 TE도 어차피 필요없는거 아님?
베테랑영입도 쉬워질거고 6년동안 적어도 3번 최대 6번도 우승할 거야 캬캬

하고 모인거지......

고향팀을 떠나게 됐지만.....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떠날 수는 없어.........
어떻게든 사인앤 트레이드를 추진해서!! 고향팀에 TE와 드래프트를 확보한닷!!!

이런게 아니었다구요


애초에 당시 르브론은 빅3 결성에 들떠있었지 홈팀과 팬들 마음 살피지 않았습니다.
그런 선수였다면 전국방송으로 디시전쇼!! 같은 걸 해서 라이브로 온 클리블랜드 사람들의 가슴에
동시에 비수를 꽂는 행동은 안했겠죠?
2016-07-07 17:00:33

추천을 못드려 아쉽네요 너무 잘 정리된 댓글이네요

2016-07-07 17:59:18

감사합니다^^

2016-07-07 18:51:12

문제는 디시젼쇼를 했으면 저같이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었던 사람이나 클리블랜드 팬들이 화가 나야되는건데 이때다 싶어서 그 밖에 팬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죽기살기로 물어뜯은거지요.

클리블랜드로 컴백하고 클블 팬들은 다 팬으로 돌아섰는데 정작 그 안티팬들은 더 눈에 불을 켜고 공격을 해댔죠.

이번에 우승 못했으면 어땠을지..휴 르브론 팬으로서 정말 간담이 서늘합니다.

2016-07-08 01:02:45

그러게 말이에요 지금도 좀 비슷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오클팬보다 슈퍼팀 결성에 반감을 가진 다른 NBA팬들이 더 날카로운 칼날을 들이대는 느낌
WR
2016-07-07 15:35:47

르브론이 돈만 따졌다면 히트로 이적할때

맥심엄 받지 않았을까요?

2016-07-07 15:40:35

제 설명 읽어보긴 하셨나요?

돈만 따졌으면 빅3 결성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당장 빅3는 결성하고 싶고, 올해 샐러리 캡은 빡빡하고, 다같이 비슷한 조건에서 긴 기간으로 계약을 하고 싶다보니

보쉬, 르브론, 웨이드 모두 원소속팀과 재계약해서 인상률 10.5%를 보장받고
S&T로 트레이드 되는게 베스트 시나리오 였던겁니다-_-;;

그리고 돈만 바랬으면 클블이랑 맥시멈 재계약하는게 젤 좋았어요 당시기준으로는요..
제댓글을 읽어주시기는 하는건지;;
2016-07-07 15:42:33

르브론이 돈을 따진다는 말은 아니지만, 클블에서 S&T로 계약해서 마이애미로 가면 마이애미와 직접 계약하는 것보단 돈을 더 많이 받습니다.

2016-07-07 15:49:01

위에서 언급해드린대로 르브론,웨이드,보쉬가 결성하면서 비슷한 페이컷을 감내하고 또 비슷한 수준의 연봉인상률로 함께가기 위한 선택이었던거죠.

2016-07-07 15:52:07

아 그렇군요.
반면 클블에 유산을 남겨주고 간다는 해석은 처음 들어보네요.
분명 그 의도가 아니였던거 같은데요.

2016-07-07 15:53:18

저도 본문에서 그 부분을 보고 황당해서 댓글을 달았네요.

르브론이 어쨋든 뭘 남기고 간건 사실입니다만
원소속팀에 대한 배려나 유산 같은게 절대 아니었는데....
WR
Updated at 2016-07-07 23:00:09

농구 기자님에게 확인했는데

르브론이 fa계약으로 이적했으면 저 위게 조건을 클리블랜드가 받지 못합니다.

르브론이 사인앤트레이드로 이적해서 클리블랜드가 저위 조건을 받은거구요.

결론적으로 르브론의 사인앤트레이드 이적으로 클리블랜드가 저위 조건은 받은것은 맞습니다.

2016-07-08 01:00:54

아니 같은말을 몇번을 합니까


르브론은 FA로 갔으면 S&T만큼 받지못함.
르브론이 버드권한(높은 인상률)을 위해 S&T를 요구하면서
클블에 픽&TE가 생긴건 사실.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게 아니잖아요~ 언제 그게 아니라고 했습니까?

근데 왜 듀란트랑 비교를 하시냐는거죠 굳이
WR
2016-07-07 15:38:4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시젼 쇼 자체가 큰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 잔류가 아닌 마이애미 히트로 가서 빅3 뭉친게 논란이 있을지언정

디시젼 쇼를 통해 클리블랜드 잔류를 선택했다면

디시젼 쇼가 큰 문제가 되었을까요?

2016-07-07 15:42:23

잔류를 위한 쇼였다면 오히려 큰문제가 없었겠죠 홈팬들의 환호를 받았을 거구요.


네 모두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BANG! 뒷통수를 망치로 맞은거죠..

정들었던 홈팀 팬들의 뒷통수를 전국방송으로 생중계 쐈으니 문제가 되는거죠
NBA역사상 전례가 없던 쇼였구요.

당시에 빅3 뭉친것보다 디시전쇼 자체가 클블 팬들에겐 훨씬 충격이었습니다.


WR
Updated at 2016-07-07 15:52:36

클블팬 입장에서는 디시젼 쇼보다는

르브론의 다른팀 이적에대한 배신감으로 충격이지 않았을까요?

디시젼 쇼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구요.

2016-07-07 16:05:58

이적과 디시전의 충격은 유추하시지말고 당시 매니아글 쭉 살펴보시면 당시 클블팬들 느낌 얼마든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단지도구요? 클리블랜드 모든 스포츠 팬들이 티비 앞에 앉아서 르브론이 한참을 이런 저런 얘기할동안

제발. 제발. 생각하며 집중해 보다가 

마지막으로 들은 말이 I'm takin' my talent to south beach 였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접하거나, SNS를 통해 이적정보를 알게 되거나 매니아를 통해 알거나 하는류의 충격이 아니었습니다.

불필요한 언플 안하고 보통의 선수처럼 이적했다면 그정도로 큰 심리적 상처를 받지는 않았을겁니다.
2016-07-07 15:42:47

잔류를 안 했으니 문제였던거죠

WR
2016-07-07 15:48:14

디시젼 쇼의 문제 보다는

잔류의 여부로 더 욕먹은거 같은데 같은 생각 이신가요?

Updated at 2016-07-07 15:56:56

그 당시에 클블 팬들이 받은 충격이나 르브론이 욕먹었던게..


이제와서 듀란트랑 비교해서 미화가 되는건가요? S&T로 이적했다고..?

위에도 길게 설명드렸습니다만 르브론이 S&T를 마이애미에 강요했던건
빅3결성과 본인들의 이득을 위함이었지 원소속팀을 위한 마지막 선물 같은게 아니었습니다.

빅3 결성을 위해서 페이컷을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03년도 데뷔 동기 세명은 역대급의 빅3 결성을 위해 나란히 비슷한 수준으로 페이컷을 하기를 원했고
한해 한해 가면서도 같은 인상률로 비슷한 돈을 받으며 뛰고 싶었습니다.

인상률을 원팀 재계약 기준인 10.5%로 해야 아무래도 금액적인 이득을 크게 가져갈 수 있었고
원 소속팀과 모두 6년짜리 재계약을 해서 나란히 같은 페이컷을 부담하며
최소 4년 잘되면 6년을 함께하는 그림을 함께 그리고 싶었던거죠.


마이애미야 어떻게든 빅3를 결성시키고 싶었고 빅3만 결성되면 까짓거 포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FA영입을 내세우지 않고 많은 자원을 내주며 S&T를 캡스&랩터스랑 한거구요.
2016-07-07 15:54:03

KB님 마지막에 캡스와 랩터스

2016-07-07 15:57:23

감사합니다^^

WR
2016-07-07 15:55:41

미화하는게 아니라 저도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르브론도 당연히 Fa로 마이애미로 이적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FA로 이적한게 아니란걸 알게됐구요

본문에도 써 놓았듯이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수정하겠다고 써 놓았습니다.

2016-07-07 16:03:08
듀란트는 FA인데 르브론은 유산을 남기고갔다.
의도를 하셨든 안하셨든 상대적으로 르브론이 그래도 원소속팀한테 도의를 다한거 아니냐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르브론이 S&T를 푸시한 이유는 원소속팀에 유산을 남기기위한 의도가 아니었다고 알려드리려고 한겁니다

2016-07-07 15:55:58

전 구단에 이것저것 남겼음 -> true
그 의도 혹은 속마음이야 본인들 말곤 누구도 알 길이 없겠죠. 악의적 해석은 지양합시다.

2016-07-07 16:12:57

악의적인 해석이라뇨.. 어찌됐건 빅3결성을 위해서 셋다 페이컷은 필수였는데

어떻게든 버드권리를 행사해서 높은 인상률로 계약하려고 했다는건
당시에 칼럼으로도 많이 있었는데요? 악의적 해석이라뇨 사실관계를 통한 상당히 타당하다고 할 수 있는추정입니다.
WR
2016-07-07 23:03:11

YourFriendJY님 말씀대로

농구 기자님에게 확인했는데

르브론의 사인앤트레이드 이적으로 저위 조건을 남긴건은 맞다고 하십니다.

2016-07-08 00:58:52

사실관계가 틀렸다는건 아니구요.

위에서도 남기고 간건 맞다고 했는데.. 다만 그게 르브론이 팀을 위해 뭔가 남기고 갈려고
일부러 FA가 아니라 사인앤트레이드를 원한게 아니라 걍 돈더받을려고 한거라는거죠!

최초 본문에 유산. 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4년후에 복귀했다. 라는것 까지 언습해서

1. 르브론 트레이드는 그래도 팀에 뭔가 남기고 또 4년후에 돌아왔다.
2. 듀란트는 남기고 간 것 없다.

라는 비교성의 글이라 길게 댓글단겁니다.

이런상황에서 이적 조건까지 따져가면서 비교글이 나오면 당연히 예민할 수 밖에 없지않나요?
굳이 이 시점에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 TE랑 픽을 남겼냐 안남겼냐 까지 비교언급이 돼야하나요?

왜 듀란트의 FA 선택이 르브론의 디시젼과 직접 비교돼야하나요?

듀란트의 이적이랑 6년이 지난 르브론의 이적을 비교해가면서
르브론이 그래도 꽤나 기특한 짓을 했다는 투로. 과거를 미화하는 내용으로 느껴지는 건 변함없네요.
르브론은 남기고간게 뭐가됐건 당시에 팀에 엄청난 충격과 실망감을 주고 간 선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시젼 쇼 자체가 큰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라고 그 와중에 디시젼 옹호성 발언을 먼저하신건 FLAVOR님이구요.

애초에 르브론도 현재 같은 샐캡의 큰 상승 구간에 이적했다면 굳이 S&T를 시도도 안했을겁니다.


시기도 팀의 상황도, 샐러리캡도 그리고 함께 FA로 싹 모여볼래? 라고 의논할 동년배 스타 플레이어의 유무까지

모든게 하나하나 같은게 없는데 굳이 비교글을 쓰시는 이유 자체가 불순하다고 느껴지네요.
2016-07-07 15:56:51

팬이어도 디시젼쇼는 좋게볼수 없죠.

결국 디시젼 얘기나오면 절대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릅 팬이시라면 디시젼 얘기는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디시젼 얘기 나오는 순간 까이기만 하죠.

Updated at 2016-07-07 16:03:52

듀란트가 오클 뒤통수 때리고 골스 갔다고

이제와서 르브론 이적이 재평가 되는 그런 일도 이제 나오는군요

르브론이 무슨 클블에 떠나면서 뭐라도 남겨야 되겠다 면서 떠난거 아닌데요

 

그냥 우승하러 떠난거고 떠나면서의 클블이 어떻게 되도 상관없는건

듀란트가 떠난 오클이나 마찬가지였는데....

 

WR
Updated at 2016-07-07 17:09:25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듀라트는 FA 이적이고 르브론은 Fa 이적이 아닌 사인앤 트레이드 였다가

주요 내용입니다.

르브론이 사인앤 트레이드로 이적해서 클리블랜드가 받은 내용을 적은것이구요.

Updated at 2016-07-07 16:11:41

르브론이 클블 떠난면서 나온 계약이 최소한의 성의 라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르브론이 사인앤 트레이드로 가는게 빅3 구성하는데

그리고 본인에게 이득이어서 그렇게 간거였지

 

그게 클블에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고자 사인 앤 트레이드를 한게 아니라는겁니다.

님이 하고 싶은 말은 계약의 차이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로 인해

르브론은 클블에 최소한의 성의나 유산을 남기고 떠났다가 같은데요 댓글을 보니..

하지만 그게 르브론이 자신에게 유리해서 그렇게 떠난거지

무슨 클블에 유산을 남기려 하는 의도 였거나 성의를 보인게 아니라는겁니다.

르브론이든 듀란트든 그게 자기한테 유리한 계약이니 그렇게 떠난겁니다.

WR
Updated at 2016-07-07 23:23:01

르브론의 이적과 듀란트의 이적 차이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르브론은 fa이적이 아닌 사인앤트레이드 이적으로

르브론의 사인앤트레이드로인한 클리블랜드가 본문의 혜택을 받은건 맞는 얘기라고

농구 기자님이 말씀하시네요.

fa계약으로 이적했으면 클리블랜드 구단에서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구요.르브론이 유리한 계약을

하기 위해 사인앤트레이드로 이적했고

결론적으로 르브론의 이적으로 클리블랜드가 본문의 혜택을 받은건 맞는 이야기라고

하십니다.

WR
2016-07-07 16:03:53

절대 디시젼 쇼를 미화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디시젼 쇼 자체보다는

클리블랜드를 떠남으로서 클리블랜드 팬들의 배신감과 박탈감.

그리고 젊은 나이에 빅3가 뭉쳐서 팀을 결성한거 이런거는 욕먹을수 있는데

만약 디시젼 쇼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잔류를 표명했다면 이정도 까지의 논란은

안됐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결국 르브론의 이적이 문제가 된거지

단순하게 디시젼 쇼 자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닌거 같아서요.

2016-07-07 16:05:51

디시젼쇼가 잔류 또는 이적 이라는 '결과'의 '과정'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게 아닐까요?

WR
2016-07-07 16:09:11

과정보다는 이적 자체 그리고 빅3가 뭉치것으로 욕먹는게 아닐까요.

디시젼 쇼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구요.

만약 디시젼 쇼를 통해서 클리블랜드에 잔류했다면

디시젼 쇼가 지금과 같이 욕먹을 거라고 생각하시냐요?

2016-07-07 16:11:21

비판을 받지 않겠죠. 결과가 바뀌었잖아요.

2016-07-07 16:14:39

클블 팬들께서 안타까워하셨던 이유가 이적 때문에도 물론 있지만 그걸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 큰 상처를 받으셨던거죠.
말씀하시대로 잔류를 했으면 과정이 어떠하였든 클블팬들께는 환영을 받았을테구요.

Updated at 2016-07-07 17:00:27

그냥 빅3만 해도 너무 강해지려고 해서 욕먹을 수는 있지만

디시젼 쇼로 팬들에게 배신감을 대박으로 플러스 시켜준것이죠.
그냥 이적만 해도 뒤통수치는걸로 보는 사람도 있을텐데 정말 말로 뒤통수치고 간거니까요.
2016-07-07 17:04:22

르브론이 디시전 쇼 때문에 욕을 먹는지가 궁금하신거면, 르브론이 디시전쇼로 클블에 잔류했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기보다는, 르브론이 디시전 쇼를 안하고 정중히 클블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이적했다면 그토록 욕먹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보는게 맞죠. 저는 디시전 쇼가 아니었다면 그정도로 까이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6-07-07 16:10:14

이적 (팬들 상처) + 디시전쇼 (더 상처)


깐데 또 까니까 더 화났던겁니다.

한대만 때리고 가도될걸 원투로 갈기고 나간셈이잖아요.

당연히 나간게 1차 이슈지만 나가도 그렇게 나가면 안됐쬬
Updated at 2016-07-07 16:11:48

FA 로 시장에 나왔고, 상당히 여러팀의 구애를 (당연히) 받았고, 마이애미를 선택했고...

이적하기 위한 협상 과정에서 FA 사인하는 것 보다 사인앤트레이드로 가는 것이 양쪽 팀에 더 이득이었기 때문에 진행된 내용 이었습니다. 
당시 마이애미가 샐러리상 맥시멈 3명을 줄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세명 동시에 페이컷을 해서 잡는 것보다 두명은 살짝 페이컷 계약하고 한명은 사인앤트레이드로 하면서 캡을 넘겨 계약하는게 가능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클블입장에서는 기왕 보내는거 뭐라도 받으면 이익이니 그렇게 했고.. 마이애미 에서는 르브론을 받기 위해 조끔 양보한게 그 결과죠.. 
2016-07-07 16:16:09

노. 한명이 S&T가 아니라 보쉬와 르브론 둘다 S&T입니다.


세 선수가 모두다 맥시멈을 포기하고 비슷한 샐러리를 받기위해서 모두다 원소속팀과 재계약하고
보쉬와 르브론은 S&T를 통해 히트에서 뭉친겁니다.

셋이 함께하기 위해서 셋이 동등한 조건을 맞추고 싶었던거죠.

선수들이 버드권한을 포기했으면? 히트입장에선 굳이 S&T를 안해도 세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FA고 다들 빅3결성을 위해 페이컷할 용의가 있었는걸요.
2016-07-07 16:43:02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7-07 16:46:54

참고로 마이애미는 픽 다포기하고, TE 다소진하고 손해만 잔뜩봤죠.

얻은건 빅3의 결성. 이었지 굳이 FA로 영입안하고 S&T로 해서 이득본 건 하나도 없습니다.

빅3선수들이 S&T가 아니면 하지 않겠다는 스탠스였겠죠.

그렇지가 않았다면, 선수들이 푸시하지 않았다면 성립이 될 수 없는 S&T였습니다.
원소속 구단에서 S&T를 강제할 힘도 1도 없었고..
WR
Updated at 2016-07-07 16:55:29

그런데 앞으로 뛰게될 팀이 마이애미인데

르브론과 보쉬가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마이애미의 손해를 강요한 건가요?

2016-07-07 17:02:07
네. 어차피 르브론 웨이드 보쉬가 갑이었어요.

당시 르브론의 행선지는 뉴욕 혹은 시카고가 될 수 도 있었거든요.
그에 맞춰서 웨이드나 보쉬의 행선지도 전혀 달라질 수 있었구요.

어찌됐든 팀에서 빅3를 결성할거고 빅3가 페이컷을 하는 손해를 감수했으니
팀입장에서도 S&T를 통해서 우리 버드권리 보장해줘라. 라는 입장인거죠.

서로 손해 감수하고 슈퍼팀 빅3 만들어보자는.

WR
2016-07-07 17:04:06

그럼 르브론의 요구로

클리블랜드 구단은 반사 이익을 누리게 됐다고 봐도 되나요?

2016-07-07 17:20:50

반사 이익이요? 클리블랜드는 어떻게든 르브론을 잔류 시키려고

오하이오주 소방관부터 주지사까지 나서서 We are Lebron 이라는 UCC까지 만들며 르브론의 잔류를 원했는데

유일한 프랜차이즈 스타가 애매애매하게 저울질하다가
팀을 내팽개치고 떠나면서 그나마 픽몇개랑 TE 남기고 떠난거죠..
그게 이익...인가요 피해를 아주 조금 덜 본거지...
2016-07-07 19:12:15

저는 르브론 입단때부터 오하이오주에서 살면서

클블 경기장도 자주 가서 관람하고 제 생각으론 한국인 중에 손 꼽을 정도의 클블팬이 아니였나 싶네요. 디시젼쇼도 라이브로 친구들과 모여서 봤던 사람이고요.

떠날때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도 없었죠.

하지만 떠나고 얼마 지난 후 돌이켜보니 르브론만을 욕할순 없겠더라고요.

매번 삽질과 당장 눈앞에 불끄기 급급한듯한 프론트진의 구단운영.

플옵만 가면 없어져버리는 팀메이트들..그 와중에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계속 보여주는 르브론.. 매해 반복되는 이야기.

르브론의 좌절감도 대단했겠죠.  디시전쇼 같은 경로로 자기 이적을 통보하는 비성숙한 행동을 한 것은 물론 잘못한거지만..

그의 마이애미 이적을 그렇게 손가락질만은 할 수 없다고 봐요.

2016-07-07 19:18:26

르브론이 홈타운으로 컴백해서 클리블랜드에 감동의 우승까지 안겨줘서 팬들이 마음으로 용서하고 감싸게된 거 아닌가요?

컴백 직전, 히트 마지막 시즌에도 히트가 클리블랜드로 원정오면 르브론 공잡을 때마다 Booooo 했었는데요 엄청 심하게..

2016-07-07 17:04:48

이거 좀 이상한데요.. 보쉬가 클블로 오라는 릅의 청을 거부하고 와데를 선택했고..(사실 와데랑 더 친했죠) 릅은 듀란트처럼 클블엔 아무도 오려하지 않아.. 그래서 르브론도 마앰에 합류  페이컷도  와데가 하슬램 보내기 싫어서 먼저 얘기 꺼낸 걸로 알았는데 무척이나 정보간의 괴리가 존재하네요?

2016-07-07 17:15:14

보쉬가 먼저 히트를 선택, 뒤이어 르브론이 마이애미를 선택한거고


서로간의 미리 협의가 없었다면 둘의 페이컷 정도가 정확히 일치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었을까요?

애초에 릅-보-웨 셋은 진작부터 모든 카드를 가지고 고민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보쉬-릅 to 시카고, 보쉬 to 클블 혹은 뉴욕 등등)
(진작이라는게 어느정도 기간일지는 모르죠. 올림픽 리딤팀등..워낙 친분이 많은 선수들, 신기하게도 긴 연장계약을 맺지않고 동시에 7년차에 FA로 풀림, 대형 회사 CAA에 의해서 통일된 세 선수의 에이전트...)

제가 기억하는한 이미 디시전전에, 보쉬 S&T전에, 그리고 웨이드 재계약도 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면 이런 절묘한 계약이 일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2016-07-07 17:16:25
위키가 정답은 아닙니다만 나무위키에 해당 내용이 있어서 첨부해드립니다.

https://namu.wiki/w/%EB%A5%B4%EB%B8%8C%EB%A1%A0%20%EC%A0%9C%EC%9E%84%EC%8A%A4#fn-25

빅쓰리를 결성하는 과정에서 맥시멈 연봉이 100% 확실한 3명의 탑클래스 FA선수가 매우 절묘할 정도로 적은 액수를 균등하게 페이컷하고 팀에 안착했다는 것에서부터 이 조합은 사실상 담합이나 탬퍼링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세 선수가 각각 계약을 완료한 시점은 드웨인 웨이드(버드 권한 계약), 크리스 보쉬(사인 앤 트레이드), 마지막으로 르브론 제임스의 순서였는데 이 과정에서 너무나 노골적인 조작의 뉘앙스를 풍겼던 것이다. 특히, 마이애미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드웨인 웨이드의 경우, 크리스 보쉬와 르브론 제임스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전에 입을 맞추지 않았다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한 금액만 받았다. 더 놀라온 것은 그 다음으로 마이애미에 안착한 크리스 보쉬 역시, 맥시멈 계약을 준비하던 수많은 팀을 뿌리지고 역시 애매한 수준의 페이컷을 하며 사인 앤 트레이드로 마이애미에 안착한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애매한 수준의 페이컷으로 마이애미에 안착하고(동일한 사인 앤 트레이드), 결국 세 선수가 받게 된 연봉은 서로서로 정확하게 일치하게 된다. 그 당시 CBA룰에 따르면, 각 선수의 루키 스케일 (신인 계약 당시 지불받는 금액)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의문투성이의 페이컷 수준을 통해 3명의 슈퍼스타가 한 팀에 모임과 동시에 정확하게 똑같은 연봉을 받게 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사실 이것이 냄새가 예전부터 풍겼던게, CBA규정에 일반적으로 1라운드 지명된 선수가 좋은 활약으로 루키스케일 3년 계약을 마치면 4년차때 맥시멈 연봉으로 5년 계약하는 것이 보통이다.(이런 선수들은 로즈룰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동일 연차인데도 최대기간이 아닌 5년 계약이 아니라 3+1년 계약을 맺었다. 이런 식으로 드래프트 1라운드 특급 유망주들이 뽑힌 팀에 최대 9년을 적정한 연봉에 뛰는 것이 스몰마켓이 스타급 선수를 보유하고 지키는 중요한 보호장치였는데 이들은 어느정도 계획적으로 서로의 스텝을 맞춘 정황이 보인다.)
Updated at 2016-07-07 16:37:07

그땐 정말 두루두루 다 욕먹었죠.

전례 없는 디시전 쇼, 동부 스타 3명이 모인다는점.
세명이 서로 입맞추고 페이컷한 점(이게 제일논란이였죠)

듀란트나 르브론이나 자기 우승 찾아간 거고,

르브론 이적이 듀란트 이적에 비교했을때 미화될 이적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실제로 비판의 정도도 그때가 월등히 심했다고 느낍니다
2016-07-07 16:45:33

비판의 정도가 더 심했던 결정적인 원인은 역시 디시젼쇼라고 봅니다.

2016-07-07 16:46:27

저도 공감합니다. 그게 치명적이였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7-07 17:24:53

르브론이 지금 듀란트와 똑같이 샐캡 확장시점에 놓여있었다면 굳이 S&T를 고집하지도 않았을겁니다.

다같이 돈 더 많이 받고 뛰었겠죠.

그리고 르브론은 쉽게 우승할려고 빅3 결성했다고 까인것보다
디시전때문에 훨씬 더 많이 욕먹은게 사실입니다.
우승가능성을 보여주는 로스터가 아니었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개고생해보고
해볼만큼 해봤다는 이미지를 충분히 줬죠.
그런데 하필 그 방식이 디시전쇼. 였기 때문에 더 크게 욕먹은거고,
셋이서 작당모의해서 우승원정대 빅3를 결성하기위해 굳이 비슷한 규모로 페이컷까지 하면서
뭉쳤기 때문에 좀 더 욕을 먹은게 더 크죠.
2016-07-07 17:11:24

팬 입장에서 이적 자체도 싫은데 그 방법인 디시전쇼도 최악이었던거 같습니다.
말하자면 결혼적령기 애인에게 할말이 있어서 그러니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프로포즈를 하려나 기대를 하고서 레스토랑 갔더니
나 다른 사람 생겼어 우리 헤어져
이런식인거죠
헤어진거 자체도 최악이지만 방법은 더 최악...
물론 FA는 선수의 선택이고 불법이 아니니까
제가 말한것과는 다르지만 팬분들이 느끼는 심리는 비슷할거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6-07-07 17:21:35

그럼 전화나 편지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으면

그나마 더 나았으려나요?

믿었던 애인에게 배신당한것이 제일 큰 아픔이지

만나서 얘기들은것은 최악이다 편지로 받은것이 최악이다등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2016-07-07 17:20:12

글쎄요 제일 최선은 잔류일테고
헤어진다면 어떤식이라도 욕은 먹겠죠?
다만 조금 덜 먹는 방법과 많이 먹는 방법이 있는데
팬이지만 르브론의 방법은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블 팬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Updated at 2016-07-07 17:24:49

디시전쇼가 원래 유망주가 대학에 진학할때  어떤 대학에 갈지 선택하는지를 학교측에서 지원해주는 일종의 이벤트죠. 

물론 르브론의 이적자체가 템퍼링 의혹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디시전쇼가 없었어도 욕을 먹었겠지만, 디시전쇼는 개인적으로 역대 nba이적 중 최악의 이벤트였다고 생각해요
2016-07-07 17:28:19

아 오늘도 하나 배워가네요~
템퍼링 의혹이 없었어도 욕은 먹었을거 같아요.
디시전쇼만으로도 충분히 최악의 통수인거 같아서요.

WR
2016-07-07 17:28:55

물론 그 이벤트에 응한 르브론도 욕을 먹어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 그것을 기획하고 진행한 방송사도 욕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2016-07-07 17:34:02

하다하다 이제는 방송사 책임설 얘기까지 왔네요. 

방송사에서 어떤 기획을 했건
제임스가 디시전 쇼를 하건 말건 그건 제임스의 CALL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이적을 발표하는게 결국은 그가 결정한 방식이라는것이죠.

WR
Updated at 2016-07-07 17:30:55

예 저도 디시젼 쇼는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만나서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꺼야 라고 말했다면 욕먹을 일도 없겠지요.

그런데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하는데 단지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더 욕먹는것은 아닌거 같아서요.

만약 르브론이 더 디시젼을 통해서 클리블랜드에 잔류를 표명했으면

디시젼 쇼가 이정도까지 욕먹을 일이 아닌것 같아서요.

결국 디시젼 쇼 자체보다는 떠난다는 자체가 배신감과 분노의 주가 되어야 할거 같아서요.

2016-07-07 17:30:48

디시전으로 잔류를 말하시는 비교가 아니라


이적을 했는데 쇼가 아닌 좀 더 정중한 태도로 그리고 애매한 희망고문없이 깔끔하게 이적했다면

그 정도로 팬들이 분개했을까를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적만으로도 충격받을 팬들의 그리고 클래블랜드 전체 오하이오 주 전체 사람들의 마음에

전국적인 방송으로 비수를 꽂았다는게 포인트죠;

만약 잔류했다면 방법이 뭐가됐든 트위터로 그냥 나 잔류해^^ 했어도 좋아했을겁니다.
쇼의 유무를 떠나서요 그건 비교가 안되죠.
Updated at 2016-07-07 17:37:03

타팀 이적을 할건데 디시전쇼를 했으니까 문제가 된거죠.
잔류를 했다면 클블팬들 최고의 순간중에 하나였을겁니다.
디시전쇼의 결과가 랜덤으로 나온것도 아니고
르브론이 기획한거잖아요.
말씀하신대로 떠난다는 자체가 분노의 주요 원인인데
그 방법 또한 최악이었다는거죠.

Updated at 2016-07-07 17:34:38

계속 이야기가 어짜피 팀을 떠났기 때문에 욕을 먹은게 아니냐? 쪽으로 흘러가는데 


비교는 르브론이 선택한 디시전쇼 후 이적과 조용히 이적한 경우가 되야죠.

스타선수가 비교적 원만하게 이적한 케이스는 많습니다. 우승을 위해서 팀을 떠나더라두요. 


2016-07-07 17:35:20

욕먹은 이유는 복합적인거지 디시젼 때문이다, 이적 때문이다 이분법적인 이야기가 아니죠. 이적을 하더라도 클리블랜드에 '여러분께 우승을 선물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서 미안하다. 비록 지금은 떠나지만 나는 나의 도시 클리블랜드를 정말 사랑한다. 꼭 돌아오겠다. 이곳에서의 기억은 정말 소중하다' 같은 편지를 남기고 갔더라면 슈퍼팀 결성에 대한 불만을 가졌던 다른 팀 팬들에게 욕을 먹었을지언정 클리블랜드 팬들은 그리 많은 욕을 하지는 못했겠죠. 반대로 보쉬 웨이드랑 빅3만들지 않고 혼자 뉴욕같은 곳으로 맥시멈 받고 떠나도 디시젼 쇼 했으면 클리블랜드 팬들은 똑같이 욕했을 겁니다.

르브론은 슈퍼팀 만들러 페이컷 하고 떠나면서 디시젼까지 하고 떠났기 때문에 그만큼 욕 먹은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07-07 17:52:49

복합적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정확히 제 논조와 일치하는 내용이네요.


'이적을 하더라도 클리블랜드에 '여러분께 우승을 선물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서 미안하다. 비록 지금은 떠나지만 나는 나의 도시 클리블랜드를 정말 사랑한다. 꼭 돌아오겠다. 이곳에서의 기억은 정말 소중하다' 같은 편지를 남기고 갔더라면 슈퍼팀 결성에 대한 불만을 가졌던 다른 팀 팬들에게 욕을 먹었을지언정 클리블랜드 팬들은 그리 많은 욕을 하지는 못했겠죠'

결국은 방식의 문제 때문에 클리블랜드 팬들은 당시에 더 상처받고 분노했었던겁니다.
2016-07-07 17:27:03

똑같은 얘기가 끝이없네요 이별자체도 힘든데 더 충격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이별을 고했으니

상처가 훨씬 커진겁니다.

그 방법 자체가 NBA 역사상 전무후무한 무려 '전국방송' 이었구요.
르브론이 굉장히 거만하게 보이고 무시당하고 짓밟히는 느낌이었을겁니다 클리블랜드는.
2016-07-07 17:43:35

듀란트는 이적 후 아직 4년이 안지났죠. 듀란트도 돌아갈 수도 있는데 그부분은 아직 모르는 점이기 때문에 아직 르브론의 이적과 비교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의 이적엔 디시젼 쇼가 있었고 듀란트의 이적엔 없었다는 것도 차이점이 될 수 있겠죠. 
지금 적으신 내용만으로는 상당히 르브론을 긍정적으로, 듀란트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내용들만 있는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7-07 18:33:01
FLVAVOR님께서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적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르브론의 마이애미행과 듀란트의 골스행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 적으신 글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의 롱도님 말씀처럼, 저도 FLAVOR님이 남기신 이 글과 달아주신 댓글들에서 르브론의 마이애미행을 긍정적으로 듀란트의 골스행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게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요즘 핫한 듀란트의 골스행과 더불어 소환된 과거 르브론의 마이애미행을 변호해주시려는 듯한 느낌도 있네요.) KB님께서 남겨주신 댓글들 천천히 정독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WR
2016-07-07 18:38:18

제가 객관적으로 말하고 싶은 내용은 르브론과 듀란트 이적의 차이점입니다.곡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본문 내용에틀린점이 있다면지적해 주세요 확인즉시 수정할께요.

2016-07-07 18:49:15

FLAVOR님이 쓰신 글,댓글을 보면 전혀 객관적인 내용으로 보이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flavor님이 쓰신 글의 요지는 '르브론은 fa로 이적한 듀란트와 달리 s&t로 이적했기 때문에 팀에 남겨준게 많아서 더 나았다' 정도로 보여요. 

디시전 쇼 관련 이야기는 전부 배제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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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컷 페이컷 말만 많았지 알아보니까 페이컷 금액도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플로리다 지역이 세금이 낮아서 그때 르브론이 이적할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던

뉴욕이나 시카고 맥스받는것보다 수령액 차이는 별로 없더라구요.

--

르브론은 위에 열거한것처럼 하지 않아도

FA 신분이였기 때문에 그냥 마이애미로 이적해도 문제가 될건 없지 않나요?

르브론이 이적하면서 최소한의 성의는 보인거 같은데요.

----------------------

Flavor님이 쓰신 댓글 2개를 그대로 긁어온건데, 아무리 모든 댓글을 다시 다 읽어봐도, 

말씀하시고 싶은바가 르브론의 이적이 듀란트의 이적보다 낫다로 밖에 안보이네요.

개인적으론 전혀 공감할수 없지만, 물론 이런 주장 할수 있지요.

다만 말씀하신거처럼 객관적인 얘기는 아니지요. 

2016-07-07 20:38:52

제가 하고싶은 말을 yoya님께서 해주셨네요. 

"차라리 저는 르브론의 이적이 듀란트의 이적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라고 주관적인 의견을 나타내도록 글을 쓰셨으면 "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을텐데... 객관적인 글을 표방하시면서 주관을 섞으셔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나 합니다. 
여하튼 저의 곡해라고 생각하신다면 여기서 그만쓰겠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WR
Updated at 2016-07-07 19:03:26

사인앤 트래이드로 르브론이 원해서이건 아니건 르브론 이적으로 인해서 본문에 내용처럼 클블구단이 받은건 사실이니까요.그리고 페이컷 부분도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연간2m정도 이더라구요.거기다 지역 세금도낮구요.

2016-07-07 19:16:37

페이컷부분은 위에 KB님이 친절히 달아주셨습니다. KB님의 댓글에 아주 자세히 그때 상황이 나와있으니 꼭 한번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말씀하고자 하시는 바가 '르브론은 본인의 의도이건 아니건 팀에 약간의 이득이라고 남기고 떠났다'
라면 이건 사실이겠죠.
근데 댓글 다시는 내용을 보면 거기에 '그렇기 때문에 르브론의 이득이 듀란트보다 낫다'라는 주관적 생각이 들어가있는 것으로보이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반박하는거지요.
2016-07-07 19:12:10

같은 얘기들이 피드백없이 계속 순환되는게 신기하네요.

닉스의 르브론 플랜때문에 라이브로 디시젼쇼도 시청하였고, 후에 빅3가 몇년전부터 입맞춰서 모일 생각한 것도 사실상 드러나서 저에게는 듀란트의 골스행보다 마이애미 빅3 결성이 더 안 좋아보였네요.  뭐 다 개인의견이지요.
WR
2016-07-07 19:16:43

누구 이적의 좋고 나쁨을 말하고자한게 아니고 이적의 차이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Updated at 2016-07-08 01:12:18

굳이 두 선수의 이적의 차이점을 지적하면서


- 르브론은 팀에 남긴것도 있고, 4년후에 돌아왔다.
- 듀란트는 FA로 그냥떠났다.

라는 글 자체가 다분히 르브론의 이적이 그래도 더 낫지 않았냐 라는 뉘앙스를 주고있습니다.
안그런가요?

오클팬 여러분들이 충분히 상실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6년지난 르브론의 디시젼을 언급하면서 비교하고 차이점을 지적하는 것 자체가
상처를 후벼파는 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미 무려 6년전의 일이고.. 
1. CBA 개정 전 후
2. 어마어마한 샐러리캡의 차이, 
3. 함께 의논해서 한 곳으로 동시에 이적하는 방식의 슈퍼팀 결성이지만 샐러리캡의 벽 
  vs 듀란트의 샐러리를 MAX로는 아니더라도 문제없이 소화해줄 수 있는 역대 최강팀으로의 이적. 

등 모든 상황이 판이하게 달랐던 두 선수를-

결과론적으로 딱 끊어서 르브론은 팀에 뭐라도 주고갔고 듀란트는 그냥 나가버렸다.
라는 1차원적인 비교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그 와중에 누구도 디시젼에 대해서 파고들지 않았는데 먼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시젼 쇼 자체가 큰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논란을 더 가중시키시구요.

물어봤는데 르브론이 클블에 이득을 주고 간게 맞다구요(???!!)
처음부터 그 사실 관계 자체를 부정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왜 굳이 그걸 물어보셨나요;;

댓글이 이어질 수록 말이 잘 안통하는 것 같아서 저는 이 글에서는 퇴장하겠습니다 _ _)
WR
Updated at 2016-07-08 01:58:33

최근 게시판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글중에 하나가 듀란트의 이적과 르브론의 마이애미 히트 이적과정 얘기 아니였던가요?

저처럼 둘다 fa로 이적한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서 쓴 글이고

둘의 이적 상황에서 차이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클리블랜드가 받은것을 썼습니다.


정말 제가 오클라호마 팬들의 마음을 후벼 팔라고 이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면

더이상 님에게는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2016-07-08 14:38:42

같은 선수를 응원하는 같은 팬이지만,

FLAVOR님은 르브론과 듀란트 이적의 '차이점'을 '나은 점'으로 생각하고 계신듯 하네요.
본인께선 아니라고 하시지만, 댓글 뉘앙스에서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시는 듯 하고요.

그냥 둘 다 리그 역사상 최악의 이적입니다. 굳이 자세히 볼 필요도 없어요.
굳이 차이점이라면 르브론이 더 잔인했고, 듀란트는 더 비겁했죠.
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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