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가 댈러스에서 과연 포텐이 터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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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6 23:41:03
반스는 골스의 4년 연 평균16M의 계약을 거절한 뒤, 하늘이 돕는 듯한 시장 상황과 맞물려 결국 그가 바라던 맥시멈 계약을 따냈습니다. 알다시피 그의 계약 규모는 4년 풀 맥시멈으로 연 23.5M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이는 그와 자리를 바꾼 케빈 듀란트와도 불과 연 3M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또한 고무적인 건 그가 새로 옮긴 팀 역시 그가 뛰기엔 적당한 구성을 지닌 플옵권 팀이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반스는 다음시즌 댈러스에서 그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공을 만져볼 수 있을 겁니다. 골스에서 드래프된 후 지난 시즌까지 수년간 그의 포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고, 결국 마지막으로 함께 한 지난 시즌까지 그의 포텐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포스트 시즌이 진행될수록 실망스런 모습만 보여줬지요. 물론 반스는 좋은 사이즈와 운동능력과 다재다능함, 그리고 어린 나이까지 포텐이 터질 요건은 다 갖추고 있긴 합니다. 때문에 많은 농구팬들이 그가 충분한 롤만 부여받으면 포텐이 터질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곤 했는데요. 과연 댈러스에서 시작하는 다음 시즌, 그가 그의 몸값에 걸맞는 스탭 업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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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상이후 스피드가 좀 줄었습니다